제134집: 하나되라 1985년 08월 20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308 Search Speeches

차자권은 장자권 앞- 절대 복종해야

이렇게 볼 때에, 지금 우리 통일가에 있어서 아벨이 누구냐 하면 선생님입니다. 또, 통일교회 자체로 보게 되면 축복받은 가정이 축복받지 않은 교인들 앞에 아벨입니다. 그러니까 순리적으로 하나되게 되어 있습니다. 같은 원리를 배우고, 같은 부모를 모실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거라구요. 여기에 부모가 없다면 싸움판이 벌어지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지금 순서가 꺼꾸로 되어 있습니다. 축복받은 가정이 축복받지 않은 가정 앞에, 이제 들어오는 사람들 앞에 아벨의 자리에 있는데 가인편에 선 통일교회 교인들은 반대하지 않습니다. 순응한다는 겁니다. 그것이 다르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통일교회의 축복받은 가정들과 선생님의 가정을 볼 때, 누가 아벨이냐? 선생님의 직계 자녀가 통일교회 축복받은 가정들 앞에 아벨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 믿는 식구들은 통일교회 축복받은 가정들 앞에 무조건 순응해야 됩니다. 무조건 따라가야 됩니다. 이의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에덴동산에서 타락했던, 탕감해야 할 내용의 기준이 순리적으로 해결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 축복받은 가정이나 자녀나 할것없이 통일교회 선생님을 중심삼은, 부모님을 중심삼은 직계 자녀들 앞에 절대 복종해야 됩니다. 절대 복종해야 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여기에서 가인 아벨 문제를 청산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청산지어야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감옥에 들어가기 전에 효진군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문제가 뭐냐 하면 통일교회 내의 선생님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에, 누가 이것을 전부 다 이루느냐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지금 나이가 65세입니다. 이제 선생님 일대에서는 어느 정도 전통적 기준은 세울 수 있지만, 전세계가 완전히 복귀되기란 어려운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2세까지, 3세까지 연결해 가지고 해결지어야 된다는 역사적 섭리관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아담 해와와 가인 아벨은 3대입니다, 3대. 3대를 중심삼고 사위기대가 벌어집니다. 3단계를 벌려 놓으면 사위기대가 되는 거예요. 3단계를 두고 보면 할아버지, 아버지, 자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집안에 3대가 사는 것이 원칙이라는 거예요. 3대가 언제나 가정 기반의 기틀이 된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자, 이렇게 볼 때에, 통일가에서 선생님을 부모님으로 모선다면, 선생님의 아들의 자리는 아벨의 자리인데 이것이 장자의 자리로 올라간다는 겁니다. 여기서부터 장자권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장자권이라는 것은 참부모님을 중심삼은 자리에서 설정되는 것이지, 부모님이 없어 가지고는 설정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아벨권이었지만, 아벨권을 연장해서 가인권을 복귀해 가지고 메시아를 맞을 수 있는 역사적인 소망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재림 이상을 이룬 부모님이 나타나 가지고 탕감복귀를 다 했기 때문에, 하늘편 부모님의 아들딸이 장자, 차자의 복귀 기준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 세상이 지금 아담의 아들로 태어난 입장의 외적 세상이기 때문에 이것을 횡적으로 어떻게 연결시키느냐? 선생님 가정의 아들들을 장자권으로 보면, 형님으로 보면 지금까지 세상의 복귀되어 들어와야 할 사람들은 차자권인 거예요. 그래 가지고 순응만 하면 되는 거예요, 순응만. 알겠어요? 과거와 같이 탕감복귀의 명사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부터는 믿고 따라만 오면 차자권, 장자권이 설정되므로 그 장자들이 가는 길을 따라만 나오게 되면, 통일교회의 축복받은 가정도 물론이지만 2세 전체가 자동적으로 아벨권으로 설정됩니다. 이 말은 뭐냐 하면, 탕감복귀가 필요 없는 시대로 접어들어 온다 그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순리적 기준이 비로소, 역사적인 가인 아벨 과정을 중심삼고 개인탕감, 가정탕감, 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사적인 모든 탕감을 해서 올라와 가지고 비로소, 부모님의 승리의 기반을 통해서, 부모님의 아들딸들이 이제는 횡적인 면에 있어서 장자권을 이루고 또 통일교회 2세들이 차자권을 대신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장자와 차자권이 횡적으로 전개되는 시대가 맞춰지지 않고는 지상천국 실현이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원리가 그렇다구요. 지상천국을 아무리 말하여도 장자권과 차자권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승리한 부모의 기준과 그 혈통적 인연을 통해 가지고 관계를 맺지 않고는, 지상의 천국 현현이 원리관적인 입장에서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확실히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것을 여러분들이 똑똑히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