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집: 제26회 부모의 날 말씀 1985년 04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88 Search Speeches

"선생님은 댄버리-서, 통일교인은 밖-서 승리를 위해 싸워야"

그렇기 때문에 조국창건이란 터전 밑에 백인이건 흑인이건 3년노정을 중심삼고 결사 투쟁, 판가리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숨가쁜 시대라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사탄이 프리 섹스로써 완전히 파탄 시켜 놓은 것을 수습해야 됩니다. 그 키(key;열쇠)는 남자가 가질 뿐이요, 여자가 가질 뿐이예요. 남편, 아내가 가지는 거예요.

한국을 중심삼고 2차대전 직후부터 40년 동안 탕감복귀해 가지고 이제 자유세계, 민주세계의 고난을 넘어설 수 있는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그것을 중심삼고 투쟁하는 것이 댄버리 고개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기 위해 세계를 정탐하는 거예요. 전부 다 샅샅이 정탐하는 거예요. 예수가 잃어버린 걸 다시 찾아야 된다는 거예요. 개인을 잃어버렸고,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를 잃어버렸어요. 그것을 전부 찾아야 된다는 거예요. (박수)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말이예요, 내가 댄버리에 들어가서 40일 되는 날은 댄버리 감옥이 옥중 문을 열고 사회에 공개하여 관람시키는 날로 되었고, 70일 되는 날은 북한이 남한에 물건을 공급하는, 남북한이 협조하는 날이 되었고, 그리고 7개월 이내에 중공이 전부 돌아가 버리고 만 거예요. 전부가 돌아가 버리는 거예요. 일대 우주의 혁명이, 변혁이 벌어진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거기에 온 사람들은 레버런 문을 구경하기 위해서 온 사람들이예요, 전부 다. (박수)

이와 같은 기반을 미국정부는 무서워해서는 안 되고 환영해야 됩니다. 하지만 소련은 무서워해야 돼요. 이래서 소련이 나 때문에 큰일이라구요. 미국정부와 국민들은, 이 레버런 문이 댄버리에 들어갈 때는 통일 교회의 지도자로서, 미국 역사에서 역적과 같은 사나이로서 갔지만 나올 때는 영웅으로 나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나는 내적으로 싸움을 하고 있으니 여러분은 외적인 싸움에 져서는 안 됩니다. 내적 싸움에 지지 않으려는 결판전을 전개하고 있으니 이제부터 여러분은 외적 결판전을 거쳐 가지고 안팎의 싸움의 승리의 기준이 일치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는 날에는 해방의 깃발과 더불어 만민이 가나안 복지에 입성하는 함성이 천지에 우렁차게 들리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과 하나님의 역사관이요 섭리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감옥은 지옥과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내적인 책임을 졌으니 지상지옥에 갔고, 여러분은 영계 앞의 지상지옥과 같은 천상세계에서 안팎의 싸움을 해야 돼요. 결판전을 해야 돼, 이 보희, 이놈의 자식아! 책임 해야 된다는 거야. 「예」 조국창건의 이름을 가지고 금의환향할 날을 하나님 앞에 빌면서 싸우고 있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라겠어요.

나는 감옥에 있는 기간에 중공에 밀사를 보내어 막후 교섭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일본을 통하고 한국을 통하고 미국을 통해 가지고, 세계를 통해 그 놀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망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미국정부와도 그런 놀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은 지금 소련의 위성 국가와 소련의 모스크바를 중심삼고 소련 영역에서 감옥 생활을 하는 많은 형제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불평을 할 수 없습니다. 죽어야 산다, 죽는 것만이 사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하면, 성경 말씀에 보면 세계 전체 종합 민족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죽고자 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탄생한다는 원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오색인종과 민족을 초월해서 가는 거예요.

부모의 날에 모인 우리는 역사에 남은 최후의 격전지를 향해, 돌아갈 것이 아니라 직행하기를 결의할지어다! 아멘. 민주세계의 미국을 바로잡고 또 공산세계를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