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집: 신앙생활 1972년 08월 28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169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완전한 대상-게 나타나신다

그렇게 알고, 앞으로 여러분이 지치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영적인 체험을 해야 됩니다. 그래 하나님이 있는 것을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 하나님이 있는 것을 아는 사람 손들어 봐요. 두 사람밖에 없구만. 그 나머지는 다 하나님이 있는 줄 아나요, 모르나요?「……」알아요, 몰라요? 이거 하나님이 있는 줄도 모르는구만. 바로 문제가 그거라구.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것….

하나님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역사적으로 일해 놓은 것을 봐 가지고도 찾아낼 수 있는 거예요. 움직이는 하나님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원리공부를 해야 되는 거라구요, 원리공부를. 그런 원리공부를 여러분이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이 땅 위에 온 거라구요. 여러분들 몽시 가운데 선생님을 더러 보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래 내려요. 백 퍼센트로 보게 돼 있어요. 백 퍼센트 봐야 되고, 어려울 땐 전부 다 코치해 주게 되어 있다구요.

통일교회가 세계 그 어떠한 단체보다도 무서운 조직이라는 것이 그거라구요. 내가 직접 지도한다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조금만 더 나가게 되면, 도수가 자꾸 높아지면 여기 혼자 떨어져 있어도 선생님이 전부 다 코치해 주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영적으로 보게 되면 기동대 너희들이 삐라를 가지고 나가게 되면, 선생님이 척 앞에 나타나 가지고 나누어 주었는데 먼저 그 사람의 얼굴이 실제로 보인다구요. 그 사람에게 주면 틀림없이 전도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하나님이 같이해 줄 수 있는 평면적인 생활권이 지금 전개되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려면 어떻게, 어느 정도까지 돼야 되느냐? 처녀 총각들이 연애하면서 죽고 살고 하지요? 그 이상 보고 싶고, 그 이상 그리워하게 되면 다 보인다구요. 사탄세계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통하던 하늘나라가 막혀 버렸기 때문에, 그 이상의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하늘나라를 찾아 올라가게 될 때는 영계가 열리는 것이 원칙이라구요. 알겠어요?

하나님이 없다 있다 하는 그런 말,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물어 보는 것도 실례라구요. 왜 없어요? 자, 여러분들 심장이 뛰는 것을 알아요? 너희들 들어, 못 들어? 「못 들어요」 왜 못 들어요? 이 머리칼 하나 까딱 하는 것하고, 요것 달랑달랑하는 것은 알면서 그걸 몰라요? 여기 심장을 보게 되면 '퉁탕퉁탕' 아주 뭐 절구질하는 것처럼 크게 하는데 왜 몰라요? 그게 무서운 거라구요. 이상하지요? 그 왜 모르나요? 머리칼이 까딱하는 것보다도 더 큰소리가 나는데, 그 몇십 배, 몇백 배 강하게 퉁탕하는 소리를 왜 모르느냐? 왜 몰라요? 그거 이상하잖아요? 왜 모르느냐 이거야.

또, (숨을 들이 쉬었다 내 쉬었다 하심) 숨쉬는 것도 생각해요? 가령 내가 하루에 몇 번 숨쉬고 사는지 생각해 봤어요? 그것도 모르고 살지요? 「예」 그렇잖아요? 펌프질을 '후훅 후훅' 하는 것도 모르지요?「예」 눈도 이렇게 몇 번 깜박깜박하는 줄 모르지요?「예」 왜 몰라요. 왜? 자, 속눈썹이 지금 둘이 서로 마주치지요? 위 아래 속눈썹이 마주치는 것을 보면 창살 같은 것이 수십 개가 강하게 마주치지요? 그런데 그것도 느끼지 못하면서, 요것 살짝 하는 것은 느낀다구요. 왜 그래요? 그거 이상하지요?

심장이 뛰고 있다는 것을 알려면 맥박을 짚어 보면 되지요?「예」 마찬가지라구요. 하나님이 있느냐 하는 것도 이렇게 두고 보면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구요. 여러분이 그걸 짚을 줄 몰라서 그렇지 계신다구요.

그런데 왜 모르느냐? 너무 가깝기 때문입니다. 내 생명의 인식보다도 더 가깝기 때문이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내 신경의 의식기관보다도 앞서 있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신경의 의식기관이라는 것은 상대적으로 느끼게 돼 있습니다. 상대적인 기관이지, 내적인 감촉기관이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뒤에서 작용하는 것도 내적으로 있기 때문에 그 작용이 미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은 제일 깊은 곳에 있다는 것입니다. 제일 깊은 곳에 있는데 하나님은 어떤 때에 나타나느냐? 그것은 하나님이 완전한 주체이니만큼 완전한 대상이 이루어질 때에만 나타납니다. 알겠어요? 그럴 때만 작용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왜 모르느냐? 하나님의 대상으로서의 자격을 느낄 수 있는 완전한 자리에 못 서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복귀는 무어냐? 완전한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 속에 안 계신 곳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그 대상적인 위치를 설정하게 되면 하나님은 나타나게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