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통일 1987년 05월 30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06 Search Speeches

인종·국경·종교·사상 문제를 해결해야 이 땅- 해방이 이뤄져

그러면 이 세계, 하나님이 보는 이 세계는…. 하나님은 자그마치 이 세계를 구하고 우주를 해방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우주를 해방하려고 해요. 그러면 왜, 어찌하여 처음부터 해방된 천지를 창조하지 못하였노? 이런 문제가 신학적인 문제입니다. 이거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세밀히 가르쳐 주지요. 오늘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얘기를 못 하겠어요.

그러면 대체로 봐 가지고 우리 한국문제, 남북통일도 중요하지만 그걸 넘어서 좀 더 큰 문제가 뭐냐? 대충 세계적으로 보게 되면 말이예요. 제일 어려운 문제가 인종문제입니다, 인종문제예요. 인종문제를 어떻게 할 거예요? 인종문제를 누가 해결할 거예요? 대체로 볼 때 지금 세계적으로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그것입니다. 그것은 금후에도 문제예요. 공산당들은 지금 인종전쟁을 일으키려고 계획하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공산당이 종교전쟁을 거치고 나면 반드시 이런 인종전쟁을 유도하고 끌고 나갈 것을 알기 때문에, 이것을 방지하기에 급급한 것입니다. 인종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이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다음엔 문화배경이 다른 국경문제입니다. 일본과 한국이 어떻게 되겠어요? 이 국경을 누가 해결할 거예요? 중공에 연하는 압록강 두만강 국경을 누가 해결해 주겠느냐? 이걸 누가 철폐해 줄 거냐? 이게 문제입니다, 문제예요. 여러분들, 미국에 가고 싶지만 못 가지요? 국경문제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50억 인류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서 제일 문제가 종교문제입니다. 기독교인이 한국만 해도 천만이라고 자기들이 말하지만, 천만이 못 될 거예요. 천만도 못 되는 이 패들이 밤낮 모여서 싸움을 하누만! 그저 칼부림을 하는 거예요, 이 종교인들이. 그것은 약으로도 못 고치고, 매로도 못 고치고 무슨 수단으로도 못 고쳐요. 죽음 앞에서도 자기가 옳다고 하는 거예요. 그것이 종교문제예요.

그다음은 뭐냐? 사상문제, 민주와 공산 문제입니다. 공산당을 잡아다가 껍데기를 벗겨 보라구요. 우리 친구 가운데 공산당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에게 여자 친구가 있었어요. 그 여자 친구가 하는 말이 만일 당으로부터 명령받은 것이 탄로나게 될 때는 반드시 독약을 먹어야 되고 혓바닥을 자르라는 거예요. 공산당이 그렇게 지독한 거예요. 그러한 지독한 공산당 앞에, 지금 세계적 첨단적인….

요즈음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소련의 KGB에는 통일교회국이 생겼어요, 국이. 그건 뭐 교황이나 미국의 레이건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자기들의 제일 종지의 괴수가 누구냐 하면 레버런 문이라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을 처단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걸 어떻게 처단할 것이냐? 그런 사상, 사상문제….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공산주의는 하나님은 물론, 아비가 시퍼렇게 앉아 있는데 아비 없다고 그래요. 그런 문제….

그다음에는 뭐냐? 여러분들,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요? 예? 그다음에 뭐냐 하면, 하나님이 나타나야 할 텐데 나타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나타나기를 바라는데 나타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런 문제. 하나님을 만나면 다 해결될 거 아니예요? 똑똑한 사람이든 못난이든 다 만사가 오케이입니다. 천지의 대주재 되시는 영원하고도 불변하고 유일적인 통치자 되시는 그분이 개인 앞에 나타나고 가정 앞에 나타나고 사회 국가 세계 앞에 나타나 가지고 인도할 수 있는 그러한 현실적 주체, 생활적 주체로서 리드할 수 있는 하나님으로 현현 못 하는 것이 하나님의 근심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누가 해방시켜 줄 것이냐? 문제가 간단해요? 복잡해요, 간단해요? 복잡도 하고, 그다음에는 어렵기도 하지요?

그러면 우리 같은 사람은 뭘하자고 이렇게 소동을 부리고 요사스런 이런 핍박을 받고 가는 데마다 전부 다 나발 불고 뭐…. 핍박을 받고 반대 받는 건 보통입니다. 목을 걸고 반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거 다 뭣하자는 거예요? 보라구요.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해방시켜 주지 않으면 인류의, 세계의 천국이상, 영원한 해방은 없다는 거예요. 그게 쉽겠어요, 어렵겠어요?

자, 그러면 '당신은 이 자리에서 큰소리치고 있지만, 문선명 네 자신이 뭘 큰소리해, 이자식아! 어디 뭐 인종문제 하나라도 해결할 것 같애?' 이럴지 모르겠는데, 보라구요. 미국의 인종문제, 미국이 그 알력의 중심본부라구요. 아브라함 링컨이 노예해방을 위주로 남북전쟁을 일으켜 가지고 백년의 역사가 지났는데 인종문제는 지금 손도 못 댄다는 거예요. 그런 판국에 떡 가 가지고 내가 요즘에 흑인 고수가 되었다구요.

마르틴 루터 킹의 후계자들이 전부 다 내 말을 듣고서 '흑인은 전부 다 하나되자' 하며 선두에 나섰습니다. 흑인은 내 패가 됐어요. 그것은 그럴 수밖에 없다구요. 백인들이 전부 다 반대하니 흑인들이 전부 다 옹호해야지요. 그다음에 스페인계, 그다음에 아시아계, 아시아계도 이국 땅에 가 가지고 약소민족이라고 전부 다 백인들한테 종 취급받고 멸시받고 해서 분하거든요. 그걸 복수할 길 없던 마당에 레버런 문이 그 대표자로 댄버리 감옥에 가게 되고 반대받고, 미국 전 50개 주가 들끓으면서 그저 들이 포를 쏴대니 약소민족이 전부 다 내 뒤를 따르게 된 것입니다. 그거 그럴 성싶소 안 싶소? 「그럴 성싶습니다」

요걸 전부 다, 꼭대기를 꿰놓는 것입니다. 꿰놓는 거예요. 내게 교육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건 다 알 거예요. 한 번씩 교육들 받아 봤어요? 여기 잘났다는 문씨 종중, 한번 교육받아 보라구요. 그러지 않고 나보고 종장이라고 얘기하면 내가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받겠어요, 안 받겠어요? 「받겠습니다」 젊은 녀석이 왜 피하노? 기분 나빠서 그래? 저 기성교회 집사 아니야? (웃음) 받겠다고 그런 거야, 어드래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