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집: 복귀의 한계점 1968년 01월 0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08 Search Speeches

재림주님은 실체를 "고 오"야만 된다

기독교는 영적인 제 2이스라엘입니다. 영육적인 이스라엘이 아니요, 영적인 이스라엘밖에 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가는 곳곳마다 핍박을 받았던 것입니다. 나라 없는 백성같이 흘러가는 민족이 되어 영적인 나라를 위주로 하여 실체의 나라를 소망하여 나왔던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2천년의 기독교 역사인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은 무엇하러 오시느냐? 그것은 영적인 나라를 중심삼고 실체의 나라를 다시 찾기 위함이요, 제1이스라엘이 실패한 것을 영적인 제2이스라엘 위에 결부시켜서, 땅 위에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았다는 기준을 세워서 모든 것을 탕감복귀하려고 오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반드시 이 땅 위에 실체를 쓰고 오셔야 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구름을 타고 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새로 오시는 주님은 예수님이 30평생 수고한 그 노정을 전부다 탕감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33년 생애노정을 통한 십자가의 노정을 가면서까지 사탄의 참소를 받았습니다. 이것을 해원성사하고 탕감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탕감복귀하려면 새로 오시는 주님은 개인적, 가정적, 종족적, 민족적, 국가적인 핍박과 전교계로부터 반대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핍박받는 때가 있으면 그때는 주님이 오시는 때입니다. 통일교회가 바로 이러한 입장에 있습니다. 예수는 몰려서 죽는 자리에 나갔지만, 우리 통일교회는 이제 없어지지 않습니다. 어떤 세력자가 나와서 들이친다 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세계적인 기반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제2이스라엘의 영적 기준을 중심삼고 제3이스라엘 민족 편성을 위해 재림주님은 오셔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영적인 나라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제 2이스라엘이 책임을 못했기 때문에, 즉 이스라엘을 건설하는 목적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이것을 건설하기 위해 제 3이스라엘의 탕감 역사가 출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시 예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세워야 했던 모든 탕감조건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남자는 신랑으로서 신부를 맞고, 여자는 신부로서 남편을 모셔야 됩니다.

여러분은 신부와 같은 입장이므로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그분을 신부의 입장에서 모셔야 합니다. 그분으로 말미암아 참다운 해와의 입장이 될 수있는 것이니 절대복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하는 것도 예수로 말미암아, 사는 것부터 죽는 것까지도 예수로 말미암아 인연맺어 신부의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새로운 참부모의 역사가 이 지상에서 출발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