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집: 복귀완성 1992년 04월 1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08 Search Speeches

복귀 완성이 끝났다" 증서가 필"해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하는 것은 무엇을 위해서예요? 나라의 장래를 위해서입니다. 여러 다른 과목을 공부한다 해도, 거기에는 전체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는 결국 나라를 위해서입니다. 나라의 모든 분야에 통할 수 있도록 목적을 완성하여 그 나라에 이익이 되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자기 개인에게 이익이 되는 점도 있겠지만 결국은 전체의 목적을 위해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에 가고, 또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자 하는 것도 더 높은 전체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은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목이 아프다구요. 오늘 저녁에는 무얼 할까요? 노래라도 부르면서 좀 쉬어 볼까요? (웃음) 그러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판서하심) 이게 뭐예요? 「복귀 완성입니다.」 복귀 완성이 뭐예요? 복귀 완성도 몰라요? 완성해야 될 것이 고장나서 쓸 수 없게 됐을 때, 다시 수리해서 처음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복귀 완성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간단하잖아요?

여기서 21일 수련을 마친 사람, 손 들어 봐요. 못 마친 사람, 손 들어 봐요. 40일 수련을 마친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리고 통일교에 들어온 지 아직 6개월이 안 된 사람? 없어요? 축복받은 사람? 축복 안 받은 사람? 그리고 처음으로 선생님을 본 사람? 몇 사람 없네. 1주일 수련은 모두 받았지요? 「예.」 그러면 이런 내용은 알 수 있을 텐데 말이에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복귀 완성이 됐어요, 복귀 도중에 있는 거예요? 「도중에 있습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완성한다고들 하는데, 그게 언제예요? 그거 심각한 거라구요.

학교를 다니고 있는 사람은 졸업을 일찍 하면 좋지요. 그러나 졸업 과정을 통과하지 않으면 졸업을 못 하는 것입니다. 그 학교의 규정이 인정하지 않아요. 모두가 인정하지 않아요. 아무리 동창생들이 많고,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졸업생이 많이 있다고 해도, 졸업증서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다구요. 아무리 그럴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도, 아무리 뭐라 해도 통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졸업증서라는 게 필요한 거예요. 학교를 졸업할 때는 그 학교의 졸업증서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과 같아요. 복귀 완성된 경우도 똑같다는 것입니다. 증서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자기가 어떤 입장에 있는지 알지 못하면 안 됩니다. 지금 1학년인지, 2학년인지, 지금 몇 과목 남았는지 그걸 확실히 모르면 안 된다구요. 어제가 오늘로, 오늘이 내일로 연결되는 것 같이 매일매일을 똑같이 생각해선 안 돼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학년이 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