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집: 하나님의 조국과 나 1985년 07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22 Search Speeches

1990년까지 한국 말을 배워라

자, 원리적으로 볼 때 선생님이 한국에 돌아가야 되겠어요, 안 가야 되겠어요? 「가야 됩니다」 누구와 더불어? 「우리와 더불어요」 그래서 구라파 책임자들을 전부 다 미국에 갖다 박아놓은 겁니다. 미국에서 전부 다 고생시키는 거예요. 이번에 잘 움직이는 사람들은 선생님을 따라가겠다고 할 때 선생님이 '야! 너희들 못 온다'고 해도 틀림없이 따라갈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겁니다. '노' 하더라도 자기가 가고 싶으면 갈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겁니다. 단 한 가지의 문제는 너희 나라보다도 이 미국을 더 사랑했느냐' 하는 겁니다. 그 조건이 성립됐느냐 하는 것을 마음에 물어 봐 가지고 틀림없이 그렇다면 선생님이 오지 말라고 해도 언제 비행기 타고 오더라도 선생님은 '이 녀석아! 왜 왔느냐?'고 하지 않을 겁니다. 그럴 때는 환영하지 않으면 안 될 원리적 조건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게 뭐냐? 훈련이예요. 그래서 한국 가서 미국을 사랑하던 이상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에 입적이 가능합니다. 거기 앉아 가지고 그 사람이 '나 거기서 살겠다' 하더라도 선생님이 쫓아낼 수 없고, 한국 백성이 쫓아낼 수 없는 자리에 서는 겁니다. 만약에 쫓아냈다면 하늘나라에 가 가지고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그다음에는 여러분의 아들 딸하고 한국의 축복가정 아들딸이 한 족속으로 결혼도 같이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990년까지 40대 전의 통일교회 사람들은 한국 말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40이 넘은 사람은 관계없다는 거예요. 한국 말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한국에 가 가지고 모국 말을 못 하는 그런 수치를 하늘 앞에 보이지 않게끔 준비하라는 겁니다. 한국 말을 못 하는 건 수치예요, 수치. 모국어를 잘해야 되겠어요, 못해야 되겠어요? 「잘해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한국 말을 배우는 훈련을 시키기 위해서 안 가겠다고 해도 끌고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들 복받는 길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저 지옥 밑창의 말부터, 화류계의 여자들이 하는 말에서부터 배워 가지고 전부 다 올라오는 겁니다. 그래서 상관들이 하는 말 까지 전부 다 배우라는 거예요. 깡패들 말도…. 그것도 다 알아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영화나 쇼 장면을 보고 '하하하' 웃을 때도 모국어를 알아야 웃지요. 영화에 나오는 비참하고 무시무시 한 일이 뭐냐 하면 못살고 비참한 땅구덩이에서 사는 사람의 일이요, 갱스타가 칼침 놓고 죽이는 것 아니예요? 그런 장면을 보게 될 때 그것 몰라 가지고 어떻게 감동을 느끼고 웃거나 거기에 반주를 맞춰 주겠느냐는 거예요.

3년 내지 4년이면…. 그다음에 거기서 여러분 여편네가 죽게 되면 혼자 살 수 없으니까 그다음에는 축복도 해줄지 모르지요, 뭐. 영계에 가서 수속만 밟아 주면 되는 거라구요. 한국 색시 얻어 줄지 몰라요. 그 다음 영계에 가서 내가 전부 책임지고 수속을 밟아 짝 맞추어 나간다구요. 그건 선생님밖에는 할 사람이 없어요. 여러분들 중에서 한국 사람하고 결혼 못 한 사람들 '이제라도 가능하다면 결혼 한번 했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 한번 손들어 보자구요. 손 안 드는 사람은 국제결혼한 사람인데, 지금까지 살아 보니 기가 차거든요. '아이고! 이거 야단났다'할 거예요. 나는 안다구요.

그게 말이예요, 미국에 공터가 한 짜박지 남았는데 거기 주인 되려면 얼마나 복잡하고 힘든 길을 가야 하는 줄 알아요? 마찬가지예요. 공터의 주인 되기 위해서는, 공터 나라 얻기 위해서는 그런 수속을 거쳐야 된다는 거야. 이 녀석들아! (웃음)

저 짐(Jim), 웃는 것 보니까 너 생활이 아주 좋지 않은 모양이구만. 「예」 그거 잘못이야. 그런 것을 소화해야 건강한 사람이지. 누가 참사랑을 가지느냐? 복잡하고 소화할 수 없는 모든 것을 다 타고 넘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랑의 힘을 가진 건강한 사람이어야 소화한다는 거예요. 벌써 걸렸구만. 설사가 나고 똥줄이 땡기는가 보구만!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