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집: 지도자의 길 1995년 04월 0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브라질 새소망농장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상파울루 교회 브라질 새소망농장 Page #257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같이 있지만 혼자 있으면 느끼지 못해

그 하나님이 여러분과 같이 있는데, 어디에 있느냐? 뿌리에 있습니다. 뿌리에 있기 때문에 혼자서는 느끼지 못하는 거예요. 혼자 있을 때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여러분이 사랑을 다 가지고 있고, 생명을 다 가지고 있지만 평상시에 그 사랑이나 생명을 느낄 수 있어요? 느끼지 못합니다. 혈통도 못 느끼고 양심을 못 느낀다구요.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이 같이 있지만 혼자 있으면 못 느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눈이 깜박깜박하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하루에 몇 번씩, 몇천 번이나 깜박거리는지 세어 봐요? 왜 못 느끼는 거예요?「작은 눈이라서….」(웃음) 아니에요.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하고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못 느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렸을 때, 코딱지를 빨아먹어 봤어요, 안 먹어 봤어요?「먹어 봤습니다.」달아요, 써요?「짭니다.」다 먹었구만, 이 쌍것들. (웃음)

하나되어 있으면 못 느껴요. 여기 지금 1제곱센티미터에 1기압으로 전부 다 누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균형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못 느끼지만 이 균형이 깨지면 다 날아가 버리는 거예요.

여러분이 아침에 화장실의 양변기에 앉아서 큰 것을 신진대사 시킬 때 마스크를 하고 해요?「안 합니다.」왜 그래요? 하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것과 하나되어 있으면 모른다구요.

여기에서 1피트만 내려가면 비료공장이 있다는 것을 알아요? 여기에 제일 싫어하는 냄새나는 것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아요? 그것을 느낀다고 하게 될 때는 큰일입니다. 10미터, 20미터 밖에서도 도망가는데 그것이 이 아래 있다고 느껴지면 어떻겠어요? 아침, 점심, 저녁, 하루 밥 세끼 먹는 것이 전부 다 똥 공장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요? (웃음) 그 똥 공장에 원자재를 공급한다고 생각하면 기분 나빠서 못 먹어요.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못 느끼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좋다고 따라다니고 그런다는 거예요. 좋기는 뭐가 좋아요? 똥통이에요, 똥통. 그걸 왜 못 느껴요? 왜 못 느껴요?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못 느끼는 것입니다.

여러분, 바른손을 들어서 왼쪽 가슴에 대어 봐요. 뭐가 느껴져요?「심장이 뛰는 소리가 느껴집니다.」심장 뛰는 소리가 뭐예요? 고동 소리지. 고동 소리가 들려요. 그것을 하루에 몇 번이나 느껴요? 이것을 청진기로 들어보면 폭탄 터지는 소리라구요. 그런데 그걸 느껴요, 하루종일? 바쁠 때는 한달, 일년 내내 못 느끼고 사는 사람도 있어요. 그걸 왜 못 느껴요? 하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머리카락을 하나만 건드려도 느끼지요?「예.」그것보다 몇백 배인데, 이걸 왜 못 느껴요?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예요. 하나님도 하나되어 있으면 못 느낀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것이 느껴진다면 큰일나는 거예요. 생명이라든가 사랑이라든가 하는 존재를 다 느낀다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느끼지 못하는 것이 이상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