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집: 학사교회의 역할 1988년 08월 2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82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은 완전투입하" 사'

사랑하고 싶어 죽겠다는 말하고 사랑받고 싶어서 죽겠다 하는 것하고 어느 것이 더 실감나요? 사랑하고 싶어서 죽겠다, 이 말하고 사랑받고 싶어서 죽겠다는 말하고 어느 것이 기분이 좋아요? 여자들한테 물어 보는 거예요. 내가 여자가 아니어서 알고 싶어서 물어 보는 것이예요. 그런지 안 그런지 실험해야 이다음에 써먹을 거 아니예요? 기분이 어때요? 사랑하겠다고 죽는 사람하고 사랑받겠다고 죽는 두 종류의 사람 있으면, 모든 남자나 여자나 박수한다면 어떤 사람 앞에 박수하겠어요? 사랑받겠다는 사람한테 박수해요, 사랑하겠다는 사람 앞에 박수해요? 「사랑하겠다는 사람한테 박수합니다」

그러면, 사랑하겠다면 말이예요, 사랑하겠다고 해서 사랑의 대상에게 미치잖아요? 그걸 무슨 병이라고 그러나요? 상사병. 사랑하겠다고 해서 상사병이 나요, 사랑받겠다고 해서 상사병이 나나요? 받겠다고 해서 상사병이 나요, 하겠다고 해서 상사병이 나요? 「하겠다고 해서 납니다」 그게 진리예요. 사랑하고 싶은데 못 하게 될 때 상사병이 나요. 사랑받고 싶을 때 못 받고 병이 나면 그건 상사병이 아니고 마이너스 상사병이라고 할까 뭐라 할까. (웃음) 그건 없다구요.

그러니까,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사랑하는 것이 원칙이예요. 사랑을 하기 위해서 죽겠다고 하는 사람은 이 우주가 동정해요. 그렇기 때문에 홀아비, 사랑하지 못해서 울고불고하는 홀아비와 사랑받겠다고 울고불고하다 죽게 된 여자 가운데 누가 불쌍하겠나요? 하나님이 어느 편을 더 사랑할까요? 문제가 심각하다구요.

남자 여자로 보게 되면 정적인 면에서 약한 여자를 더 동정할 것인데, 사랑의 내용을 중심삼고 남자는 사랑하겠다고 죽겠다고 그러고, 여자는 사랑받겠다고 하다 병이 났다 하면 하나님이 어느 사람을 먼저 동정해야 되겠나요? 「사랑하겠다는 사람을…」 자기 입장과 같은 사람은…. 하나님이 사랑받겠다고 하는 분이 아니예요. 사랑하겠다고 하는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사랑하기 위해서 병난 사람이 있으면 암만 여자가 불쌍하더라도 그걸 내버리고 그 주체 되는 남자를 사랑하게 마련입니다. 이게 이론에 맞는다 그 말이라구요. 거기에 이의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그런 거 다 물어 본다구요. 질문하는 사람들이 파고들어간다구요. 이런 걸 다 수습해 가지고….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은 위하는 사랑이예요. 완전투입하기 위한 것입니다. 백 퍼센트 투입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100이 완전 투입되어 가지고 저쪽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나는 0이예요. 운동을 중심삼고 100을 다 주면 100에 가서 스톱되는 것이 아니예요. 이게 어디로 오느냐 하면 이쪽으로 오는 거예요. 벌써 수직선을 넘어서는 거예요. 힘에 의해 가지고 받더라도 이렇게 받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스 극은 말이예요, 움푹 되어 들어가는 거예요. 이 움푹 되어 있다는 것은 여기에 힘이 작용하면 벌써 90도 수직선을 넘어섰다는 거예요. 90도 수직선을 넘어선 거예요. 수평선을 넘어갈 수 있는, 수직에서 수평선을 넘어갈 수 있는 이런 힘의 작용이라는 것은 바깥에는 없어요. 힘을 받겠다는 데는 없어요. 주겠다는 데서…. 그래서 전기로 말하면 말이예요, 전기로 말하게 된다면 이게 어디서부터 시작하나요? 윤박사!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흘러 들어가나요,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흘러 들어가나요?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흘러 들어갑니다」 응,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그건 작용이 그렇지만 이것은 수직을 중심삼고 넘어섰다는 거예요. 여기서 벌써 이런 작용이 미쳐졌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기서 딴 구를 통해서 반대방향으로 들어와서 밀어 주는 힘이 먼저 작용했기 때문에 이쪽 면으로 보게 되면 마이너스가 플러스로 가게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 윤 박사! 「예」

이렇게 보게 되면 이렇게 왔던 것이지만 이렇게 반대로 되는 거지요? 그러니까 마이너스가 플러스로 가는 것 같다구요. 그건 뭐냐 하면, 전부 다 잘라 놓고 봐서 그런다구요. 벌써 플러스는 저 지구 반대방향에서 밀어 주는 작용을 받아 가지고 이것이 흘러가는 거예요. 사실은 플러스가 먼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