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집: 하늘이 임재할 수 있는 내적자아 1969년 01월 1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56 Search Speeches

신세지지 말라

이렇게 해 가지고 어떻게 할 것인가. 그 친구의 부모는 직장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친구 중에는 명문집 후손도 있을 것이고, 저명한 아버지를 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우리 원리연구회의 학생들에 대한 신망을 갖게 된다면 자기 직장의 책임자, 혹은 자기 동역자로 채용 하려고 할 것입니다. 또, 친구의 아버지가 이름 있는 회사의 사장이라면 그는 우리 원리연구회의 학생들을 중요한 인재로서 관심을 갖고 채용하려고 할 거예요. 이렇게 되면 그 가정과의 관계가 친밀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반을 닦아 가지고 앞으로 원리연구회 출신들은 인연된 그 가정들을 통해 가지고 전 사회 단체에 우리의 이념을 전파하고 공고화시켜야 됩니다.

이렇게 된다면 우리의 장구한 계획을 추진해 감에 있어서 대학가를 중심삼은 인재 양성과 인재 배출의 문제를 두고 볼 때 경제적인 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이 됩니다.

그래서 대학교 내의 활동으로 제한할 것이 아니라 사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활동을 확대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어디를 중심삼고 확대할 것이냐. 자기의 친구의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확대운동을 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은 반드시 친구 집에 신세를 지지 말아야 합니다. 친구 집에 갈 때에는 친구와 그의 형제, 부모 친지에게까지 무엇인가를 남겨서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돌아오는 활동을 여러분이 해야 되겠습니다. 이렇게 몇 개월만 하게 되면 완전히 우리가 계획한 대로 된다는 거예요. 여기서 가정을 중심삼은 기반이 조성되면 그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앞으로 대학 교수들을 초청하는 운동을 펼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 계획대로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건전한 활동을 하면서 부모님에게 지도 교수를 우리 가정에 초청하자고 하면 기쁨 가운데서, 성심성의를 다하여서 부모님들이 초청하게 된다는 거예요.

그것을 인연으로 하여 우리가 지도 교수들을 초청해 가지고 환영하게 되면 우리들도 좋고, 환영받는 지도 교수들도 좋은 것입니다. 그러면 인연을 맺어준 그 가정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에게 자기가 신세지고 돌아갔기 때문에 인연을 맺어준 그 학생을 만나게 되면 지도 교수가 진지한 의미에서 시간을 내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반이 닦여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앞으로 대학 교수들을 우리와 연결시키는 작전을 전개해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중심삼아 가지고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세부적인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러한 토대 위에 발전을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