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집: 심정의 해원을 완성하려는 복귀역사 1960년 04월 1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66 Search Speeches

선악의 투쟁을 통한 복귀

예수는 누구이며, 재림주는 누구이며, 어린양 잔치는 무엇 때문에 있느냐? 참부모를 복귀하기 위한 것입니다. 에덴의 아담 해와가 비극적인 결혼행위를 하여 타락함으로, 천하만상을 대신한 본연의 부모로서 너희는 영원한 승리자요 참부모라고 손을 들어 축복하는 선포식을 해보지 못한 것이 하나님의 한입니다. 그러니 되돌아가서 맞추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외적인 사탄에게 승리했다는 조건을 세워 가지고 원칙에 맞추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사탄이 굴복할 리 만무하다는 것입니다. 역사를 두고 하늘과 대결하여 나오던 사탄은 복귀의 근본을 해결짓지 않으면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주님이 오신다고 하였는데 그 주님 앞에 나가려면, 아담가정에서 가인과 아벨을 싸우게 하셨던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야 될 것 아닙니까? 하나님의 심정의 동반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걸 좁혀 가지고 쌍태에서 태어난 에서와 야곱을 세우신 후 21년 동안 야곱을 품고 애달파하시던 하나님의 심정, 비법적(非法的)인 것 같은 축복의 기준을 세워서 장자의 기업을 빼앗게 하신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유다가 자기 며느리 다말의 몸을 통하여 비법적으로 잉태한 아들 베레스와 세라로 하여금 복중에서 싸우게 하여 사탄의 괴수를 물러가게 하셔야 했던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야 됩니다. 알아야 돼요. 모르면 절대 심정적인 혈족의 인연을 맺기 위한 천주복귀역사와 여러분은 하등의 관계가 없게 됩니다. 왜 배속에서부터 싸워야 되느냐는 말입니다. 이런 것을 알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 다음에는 이것이 전부 다 세계적으로 벌어집니다. 오늘날은 이 싸움이 끝나는 역사적인 전람회시대입니다. 6천년 구원역사, 복귀역사의 전람회시대입니다. 보십시오. 앞으로는 여러분이 이해하지 못할 영통인들이 많이 나옵니다. 벌거벗고 춤추고 다니는 사람도 많이 나옵니다. 두고 보십시오. 이해하지 못할 사람이 많이 나옵니다. 별의별 사람이 다 나올 거예요. 그러나 흉보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그들보다 더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흉보는 사람이 더 불쌍한 사람입니다. 그래도 그들은 영적인 세계와 어떠한 인연을 맺어 가지고 심정 기준 앞에 세상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자기의 위신과 체면을 잊어버리고 행동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미치광이라고 흉보던 녀석들이 미치광이에게 머리 숙일 때가 옵니다.

이제 우리들 자신 가운데 베레스와 세라와 같은 것이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있습니까? 없습니까? 몸이 세라와 같고 마음이 베레스와 같거늘 마음으로 몸을 치고 다시 나야 됩니다. 그것을 못하면 안됩니다. 그것을 못하면 참부모의 기준을 개인적으로 못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낳아야 될 때입니다. 복중복귀를 거친 아들딸 앞에 주님은 신랑신부로 오신다는 말입니다. 그 터전을 기반으로 하여 복귀해 들어가는 것입니다. 근본복귀를 해야 되니까 쌍태복귀에서 복중복귀를 거쳐 신랑신부의 문을 통해야 됩니다. 신랑 신부의 문을 통하지 않고 어린애를 낳을 수 있습니까? 그러니 신랑 신부를 세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신랑 신부의 축복 예식이 이 땅 위에 벌어져서 하늘 땅이 공인할 수 있는 부모의 기준을 완결하여 그 부모로부터 축복을 받은 아들딸이 되어야 합니다. 그 부모로부터 하늘의 복귀역사는 이러이러했다는 가르침을 받아가지고 그것을 체휼하여 마음이 몸을 주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수 없다 할진대 여러분은 하늘과 상관없습니다. 오시는 주님은 6천년 동안 사탄의 피에 젖은 이 몸뚱이를 무자비하게 잡아치울 수 있는 권한의 말씀, 진리의 말씀을 갖고 오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기준을 완결짓지 못하면 상관이 없습니다. 보란 말입니다. 여기서 말한 사람이 거짓말 했나. 복귀의 원칙이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이것도 되고 싶고 저것도 되고 싶어 하지만 그래서는 안됩니다. 가인적인 요소, 에서적인 요소, 비법적인 원한이 내 일신에 내재해 있기 때문에 6천년 판가리 싸움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러기에 세계적인 공포는 내 공포요, 이 나라의 공포는 내 공포요, 이 가정의 공포는 내 공포요, 저 영계의 공포도 내 공포로 엄습돼 온다는 겁니다. 안 그래요? 이것이 한 물결로 굽이치는 때는 끝날입니다. 똑똑히들 아십시오. 믿어지지 않거든 기도해 보십시오. 여기서 땀을 흘리며 말하는 사람의 말이 거짓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