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0집: 초점을 맞추라 III 1999년 03월 02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17 Search Speeches

사상은 나무를 심" 마음과 같은 것

한국이 책임 못 하니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한국을 버리고 미국을 중심삼고 방향을 전환해서 이 놀음을 한 것이 지금까지 25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이제 미국도 할 수 없으니 레버런 문에게 부탁하고 있는 것입니다. 클린턴의 모가지를 끌고 다니는 사람이 나예요. 이번에 공화당을 때려잡을 수 있는 이런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그들의 비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에요. 때려 가지고는 안 됩니다. 교육하자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교육해야 됩니다. 높은 차원의 교육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상이라는 것이 그렇잖아요? 나무를 심는 마음과 같은 것입니다. 개인의 사정이 가정에서도 통해야 돼요. 가정을 통하면 종족·민족·국가…. 일방통행하는 길은 없습니다. 사상이라는 말이 그런 뜻이라는 것입니다. 개인 완성은 가정 완성의 밑거름이 돼야 되고, 가정 완성은 종족 완성의 밑거름, 기반이 되어야 되고, 종족 완성은 민족 완성, 민족 완성은 국가 완성, 국가 완성은 세계 완성을 위한 터전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안 되어 있다구요.

10년을 수고했더라도 그것이 하나도 달아나지 않고, 잃지 않고, 그냥 그대로 그 자체 내에 머무를 수 있는 사상적 체계가 안 되어 있어요. 돈이 아닙니다. 돈이 있으면 싸움이 일어납니다. 형제끼리도 돈으로 서로가 싸움하는 것입니다. 지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의 사전에 없는 것을 자기가 하나 내놓으면 자기가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자기가 세계에서 왕이 되겠다고 합니다. 자칭 왕이라고 하는 거예요.

권력은 뭐냐 하면 한 자리 놓게 되면 자식이 와도 싸울 수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평화라는 말, 화합이라는 말, 사랑이라는 말은 영원히 없는 것입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 여기에 조상의 영들도 와 있겠구만. 나라의 비밀을 알고, 나라의 전후관계를 헤아릴 수 있으니 이때야말로 선두에 서서 희망을 가지고 나갈수 있는 때입니다. 그런데 전부 다 흐지부지해 가지고 말이에요, 자기의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는 '문총재도 갈 데로 가라!' 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위험부담이 많다는 걸 알아요.

그러나 오늘《참부모》라는 책을 읽고 거짓말이냐, 사실이냐고 물어볼 데가 있으면 기도해 가지고 하나님에게 물어 봐요. 어디 지금까지의 사상적 체계에서 그런 내용을 찾을 수 있는지 찾아보라구요. 참부모는 지상세계에서 싸워서 이김과 동시에 영계에 가서 영계를 통일해야 됩니다. 하나님까지도 배반하는 가운데서 싸워야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뒤로 돌아!' 해 가지고 문총재 앞에서 '문총재 승리!' 라고 선포하는 어인을 받지 않으면 지상 통일을 못 하는 것입니다. 도적놈 새끼가 많았어요. 통일교회 들어와서 자기가 메시아 돼 보겠다고 하는 별의별 요사스런 놈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어디 해보라는 것입니다. 끝에 누가 맞나 해보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메시아라고 하는 종교패들, 무슨 박장로니, 나장로, 에덴수도원, 별의별 패들이 나왔지만 다 망해버렸습니다. 오로지 남은 것은 통일교회뿐입니다. 그러니 그거 이상하지요? 왜? 하나님의 어인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교의 석가모니도 내 제자고, 예수도 내 제자고, 4대 성인이 내 제자라고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회회교의 호메이니 같은 사람은 '우리의 성자, 거룩한, 천하에 없는 성자 마호메트를 그렇게 불경스럽게 대한 레버런 문에게 사형을 선고한다!'고 했어요. 수작들을 잘 하고 있습니다. 자기들의 눈이 청맹이 되고, 영계가 어떤지 모르고 말이에요. 앉아서 그런다고 뭐가 될 것 같아요? 나보다 먼저 다 죽어 자빠졌어요. 요전에 미국의 루이스 패라칸(전미 이슬람운동본부 총회장) 같은 양반은 모슬렘 왕국을 건설하려고 나를 만나서 이제 갈 길을 지도받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사람이에요.

영통한다는 패들…. 세계신령협회를 지휘하고 초감각 세계를 논의하는 것이 전부 다 이론적이고 근원적인 것입니다. 회장이 내가 한국에 있으면 한번 만나봤으면 좋겠다고 해요. 만나주면 만나자마자 일어서서 대경배를 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사람을 만나면 한 가지만 물어보면 되는 것입니다. '당신의 이론세계에서 이런 걸 아느냐?' '어떻게 하지?' 한마디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지?' 하면 모르는 것입니다. 이런 걸 알아요?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