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집: 통일교인의 자세 1970년 09월 13일, 한국 수원교회 Page #296 Search Speeches

천국기반을 닦기 위해 부지런히 활동하라

이제 천국은 여러분이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선생님이 공식노정을 다 닦아 놓았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원수가 없습니다. 있다면 부모와 친척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전도하기 위해 삼천리 방방곡곡으로 갈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부모를 붙들고 기도하고 정성을 들이라는 것입니다. 외부에 나가 들이던 정성의 삼분의 일이나 삼분의 이의 정성만 들이게 되면 부모들은 빨리 복귀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전도 나가서 새벽같이 일어나 가지고 마을 청소니 변소 청소니 하는 일들을 해왔지요? 여러분 부락에서는 다른 전도지에서 들이던 정성의 절반만 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유의 환경을 여러분은 갖추었기에 선생님이 40평생을 거쳐서 닦아 나온 이 길을 여러분은 40년이 아니라 4년 이내에 복귀할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아니 4년이 아니라 4개월 내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일을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못 한다면 천상세계에 가서 얼굴을 들것 같아요? 어림도 없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을 맞이 했기 때문에 여러분은 마치 봄철에 송아지가 푸른 들에서 자유롭게 뛰놀면서 원하는 풀잎을 마음대로 뜯어 먹는 것과 같은 시대를 맞이했기 때문에 이때를 놓치게 되면 여러분은 비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개미와 베짱이에 대한 얘기 알지요? 이 베짱이가 나중에 어떻게 됐어요?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부지런하지 않으면 베짱이의 신세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부지런해야 됩니다. 선생님은 쉬지 않습니다. 혼자서 산에 가더라도 쉬지 않습니다. 있는 정성을 다해 끊임없이 내 갈길을 갑니다. 밤이든 낮이든 눈만 뜨면 이 일을 위해서 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승을 앞에 두고 따라가는 여러분은 흉내라도 내야 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자기의 종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천국의 기반을 닦아야 하겠습니다. 이 일이 여러분의 필생의 사업임을 알고 하늘 앞에 칼을 꽂고라도 맹세하고 가야 합니다. 잘못 가면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가다가 한번 잘못하게 되면 큰코 다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이제부터는 돌아가서 수원지구로 한 사람이라도 더 끌고 와야 되겠습니다. 여기 250명이란 수자는 너무 많습니다. 25명만 가지고도 되고 남습니다.

이제 선생님의 40년 고개를 10년 고빗길로써 몰아내는 자유로운 시대가 왔습니다. 따라서 선생님이 40년 걸려서 걸었던 것을 10년 안에 몰아넣어야 하니 여러분은 한 달에 한 사람씩 전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10년을 해야 120명이지요? 선생님이 120쌍 축복을 한 다음에 세계순회 노정에서 성지를 택정했지요? 여러분, 왜 그렇게 했는지 알아요? 잃어버린 조상과 잃어버린 백성의 중심을 찾아 놓아야 잃어버린 땅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전부다 원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