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집: 뜻을 중심한 한국과 세계 1980년 10월 1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8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류를 사'하" 조건을 -어나서" 탕감이 안 돼

자, 통일교회 가운데는 두 종류가 있다구요. 저 윤박사도 알아 둬요. 앞으로 대학을 만드는 데 있어서 전통을 누가 만드느냐? 그거 윤박사가 만들어야 됩니다. 윤박사가 만들어야 돼요.

내가 수택리 수련소를 28일 동안에 만든 거예요. 한 40명을 데리고 내가 감독해서 만들었어요. 산을 허물어다가 메운 거라구요. 12피트나 되는 것을 내가 감독해서 메운 거라구요. 남 같으면 6개월 걸리는데 '6개월이 뭐냐? 그럴 시간이 없다' 해서 28일 만에 만든 거라구요. 청평 수련소를 일주일 동안에 만들어 버리고 말이예요, 일화는 3개월 동안에 다 지으려 했는데 자기들이 잘못해 가지고 6개월 걸렸지만 말이예요, 철골을 내가 다 코치했다구요.

철근 콘크리트 안 된다고 했지만 안 되긴 뭐가 안 돼, 이놈의 자식들! 배 안에서 배워 가지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구요. 생명을 걸고 죽기 아니면 살기로 목숨을 걸고 하면 다 된다 이거예요. 이렇게 해가지고 한푼이라도 절약을 해서 공적인 것을 위해 쓰려고 하는 거예요. 내가 이런 사상을 가졌기 때문에 오늘날 미국에서 기반 닦은 거라구요.

일본이나 미국에 있는 젊은놈들도 전부를 자기들한테 맡기면 한푼도 안 남아요. 내가 사나운 시어머니 노릇 하고 전부 다 내 결재를 안 받으면 돈 한푼도 지불을 못 하게 해 가지고 했기 때문에 방대한 기반을 닦은 거예요. 그러니 미국 녀석들이 배가 아파서 야단이지요. 이만한 집 하나도 일생을 걸려 사려 해도 못 사는데 반대받는 입장에서 방대한 기반 닦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구요. 또 내가 그동안 한 일이 얼마예요? 금년만 해도 세계대회를 얼마나 많이 했어요? 과학자대회 말고도 얼마나 많은 대회를 했어요? 지금도 계속하질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아주…. 한국은 정착되었다구요. 알겠어요, 협회장? 나 협회장한테 지시하는데 이제부터는 이래 가지고 안 된다는 거예요. 네 여편네부터, 네 자식들부터 선두에 세우라구. 알겠어, 대화? 고생을 하라구.

자, 여러분의 손길이 가는 데 하나님의 사랑이 따를 수 있고, 여러분의 눈길이 가는 데 하나님의 사랑이 따를 수 있고, 여러분의 말길이 가고, 여러분의 행동이 가는 데 하나님의 사랑이 따를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그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사랑을 보고 느끼고 받지 않으면 못 가게 되어 있는 거라구요. 원리가 그런 거예요. 이건 레버런 문의 말이 아니예요. 내 말이 아니라구요. 나도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고생 하는 겁니다. 나도 그걸 알았기 때문에 이 고생 하는 거라 구요. 내가 그렇다면 여러분들도 그래야지요. 세상의 명예는 명예대로 다 갖고, 출세는 출세대로 다 하고, 놀음할 것 다 하고, 그럴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 참된 사랑이 없다는 거예요. 반대예요, 반대. 교차로를 지내야 된다구요. 교차로를 지내야 돼요. 그것이 개인에서 그렇고, 그것이 개인 탕감노정이예요, 가정에서 그런 것이고 말이예요. 탕감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지 않고는 안 되는 거예요. 사랑한다는 조건을 중심삼고 탕감법이 적용되는 거예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는 조건을 벗어나 가지고는 절대적으로 탕감되지 않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