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9집: 새로운 초석을 놓자 1995년 04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브라질 새소망농장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상파울루 교회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 Page #123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혼자" 외로워

그래서 지금 이제는 미국으로 돌아가야 된다구요. 가면 이제 4월 16일에는 전부 다 권진 혹은 선진, 넷째 딸하고 넷째 아들 결혼식이 있기 때문에 가야 돼요. 돌아가면서 남기고 싶은 말은 '새로운 초석을 놓자.'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게 될 때 코너 스톤(coner-stone;초석)이 본래 무엇이냐 하면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만물을, 광물에서 식물로부터 모든 사람으로부터 지상세계, 천상세계까지 사랑이 하나의 기초가 되었다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에게 있어서 사랑의 그 코너 스톤의 중심 존재가 누구냐 이거예요. 그것이 아담 해와였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아담 해와를 짓기 위해서 전부 다 환경을 지었다는 것입니다. 태양을 짓고 공기와 물, 흙을 짓고, 여기서부터 만물을 짓고, 만물의 모든 동물과 식물과 만물을 중심삼고 중심 존재로서 아담 해와를 지었습니다.

하나님도 혼자는 외로운 거예요. 하나님도 혼자는 외로운 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로운 하나님의 마음세계에 행복의, 기쁨의 코너 스톤을 놓기 위해서 아담 해와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 행복이라는 말은 참사랑을 중심삼지 않고는 행복이라는 말의 내용이 없어진다는 거예요. 행복이니 자유니 혹은 평화니 혹은 이상이니 그런 말은 전부 다 하나님의 참사랑, 코너 스톤의 기본이 되는 이것을 빼놓고는 모든 것이 허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식물을 봐도 그렇잖아요. 전부 다 커 가져 가지고 성숙하게 되면 반드시 수술과 암술이 합해서 씨를 맺는 거예요. 꽃이 핀 그 환경에서 수술과 암술이 하나돼 가지고 열매를 맺는 것을 봅니다. 그러면 열매를 맺겠다는 것도 암술, 수술이 사랑이라는 기초를 통하지 않고는 모든 것이 허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광물도 운동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분자를 보게 된다면 플러스 이온, 마이너스 이온이 주체 대상의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그들도 사랑이라는 개념, 영원히 하나돼 가지고 나눠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기초 개념 위에서 엮어지기 때문에 변치 않는 운동을 계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광물세계에도 사랑의 초점, 기초를 중심삼고, 사랑의 초석을 중심삼고, 식물도 사랑의 초석을 중심삼고, 인간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동물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동물도 수놈 암놈, 소를 보나 모든 고양이를 보나 개를 보나 전부 수놈 암놈이 되어 있다 그거예요.

이 수놈 암놈이 어디 가서 정착하고, 어디 가서 기뻐하고, 어디 가서 새 출발을 하느냐? 반드시 수놈 암놈이 전부 다 하나되는 데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를 이루는 데서 전부 다 모든 것이 시작하고 모든 기뻐하고 생존하는 목적이 거기서 종착된다는 거예요. 전부 다 그 기초가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광물도 사랑의 초석을 통해서, 식물도 사랑의 초석으로, 동물도 사랑의 초석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초석이 연결되지 않고서는 광물도 존재 가치가 없어지는 것이요, 식물도 존재의 가치가 없는 것이요, 모든 동물도 존재의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인간을 중심삼고도 모든 것이 이것으로 초석이 놓여졌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