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집: 계획하고 실천하라 1990년 10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97 Search Speeches

"통반격파운동을 학교 선생, 교장, 교수"을 -겨시켜 하라"

(김봉태 원리연구회 회장의 하프, 타프(TARP;전국교사원리연구회) 캠프 및 중고등학교 교장들 미국연수 후의 동향에 대한 보고를 들으시고)

도별로 태풍권을 만들어야 되겠구만. 그것(중고등학교원리연구회 캠프)도 계획하라구. 그것을 하면 도별로 몇만 명씩 중고등학생을 다 동원하는 거야. 그래 가지고 앞으로 남북통일을 위한 전망대를 만들어서 참배운동, 정신통일운동으로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거거든.

내가 전에도 얘기했지만, 통반격파 운동을 교수들, 중고등학교 선생, 국민학교 선생들을 중심삼고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그들을 연결시키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기성교회가 역사의 무엇이 어떻고 어떻고 해 가지고 반대하지만, 다 깨끗이 고개를 넘어가는 것입니다. 공산당까지 전부 다 앉아서 소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원리연구회가 딱 자리잡았으면 자기 출신교를 중심삼고 하프는 대번에 벌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원리연구회가 반대에 부딪쳐서 공산당과 싸우다 보니 그럴 여유가 없었어요. 그러니까 이제부터 교장단들을 중심삼고 그 울타리를 만들어 줘 가지고 학교 자체 내의 교직원은 물론 학부형을 통해 가지고 활동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길을 터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국교장연합회를 만들어야 됩니다. 교장연합회와 학부형연합회만 딱 만들게 되면 돈은 얼마든지 나오는 것입니다. 학교별로 딱 부쳐 가지고…. 많은 돈이 아니예요. 전국학부형연합회에서 평균적으로 얼마씩 금액을 정해 가지고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서 학교 보조금으로 낼 수 있게끔 공식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남북통일을 위한 희생적 봉사를 위해서 일년에 만 불이면 만 불씩 모금하는 것입니다. 그게 대단한 것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경제적 조달을 하느냐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중고등학교 교장연합회와 학부형연합회를 조직하는 것입니다. 각 학교에 학부형 회장이 있거든요. 그 연합회를 중심삼고 전학생들이 모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간부들만 교육해 놓으면 기성교회 반대도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학교는 학생들을 맡았으면 중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6년이면 6년 동안 책임지고 교육하고, 또 학부형은 자기 자녀들을 맡겼으면 그 학교의 울타리가 돼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들의 공적인 애국운동이라든가 사상을 주입하는 데 있어서 경제적 지원을 학교에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적 지원은 학부형연합회에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전국 중고등학교 학부형연합회를 만들어서 전국교장연합회와 딱 한 패가 되면 모든 연합회의 학생들과 부모들을 전부 연결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학부형연합회 하면 거기에 부모가 있고 형님들이 있기 때문에 못해도 평균 네 명씩은 다 된다구요. 그것을 우리 활동의 경제적 기반으로 소화시키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립 자족해 가지고, 또 서로 경쟁해 가지고 국민운동으로 확장시켜서 부락부락에 자랑할 수 있는 운동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되면 자체적으로 정착과 더불어 완전한 전통이 서는 것입니다. 그것을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 이번에 연합회 조직이 다 끝났어? 「예,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뭘해야 된다구? 「예, 학부형연합회입니다」 그래 가지고 경제적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간부들을 전부 교육해 가지고 사상을 집어 넣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활적인 운동으로 이것을 전개시켜야 됩니다. 우리 교회가 돈을 못 댄다구요.

이것을 자활적인 운동으로 어떻게 연결시키느냐 하는 문제에 생사지권이 달려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계속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문제가 거기에 달려 있습니다. 경제적 지원을 하다가 끝나 버리면 안 된다구요. 그러니까 학부형연합회를 중심삼고 모든 회원들을 거기에 동참하게 하는 것입니다. 카드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년에 한 번씩 대회 같은 것을 해 가지고 참석한 학부형들의 특별한 사실들을 신문에도 내 주고, 그 사람이 지방의 유지면 출세할 수 있는 길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또 아무 연합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전체 대표로서 국회의원 선정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힘의 배경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경제적 자활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장선생 하면 지방의 유지 아니예요? 그 사람들에게는 경찰서장이니 군수니 하는 사람들은 다 자기 눈 아래로 보인다구요. 그 사람들의 아들딸을 데려다가 교육하는 사람이 교장선생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주권국가의 배경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학부형을 중심삼은 유지 후원회 이사진에 이 사람들을 딱 집어 넣으면 완전한 정치적 세력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중고등학교를 중심삼고 국민학교 5학년까지 여기에 집어 넣으면 앞으로 선거전에 있어서도 완전히 장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김일성이 제아무리 지하조직을 했더라도 우리들은 아이들이 전부 다 정보원이 되는 것입니다. 사상을 딱 집어 넣고 나서 투서하라고 하면 지하조직은 자꾸 적발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렇게 국민운동을 해야 됩니다.

거지는 나라도 당할 수 없다는 말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걸 후원 하게 되면 자꾸 거지가 생겨나는 거예요. 미국의 사회보장제도가 거지 배양하는 놀음이 돼 버렸어요. 거지가 자꾸 늘어나는 것입니다. 후퇴하면 후퇴할수록…. 뉴욕시 같은 것도 쓰레기통이 되었어요. 시 예산에서 돈을 낼 수가 없어요. 그러니 국가경비로 사회보장비를 지불해 버리니까 그게 자꾸 늘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자활적인 원칙적 기반을 해결하기 위해서 교장연합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교장연합회에서도 기금을 내는 것입니다. 얼마씩 내야지요. 교장으로부터 선생들도 내는 것입니다. 학부형들도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1퍼센트씩 내자고 해서 내는 것입니다. 1퍼센트라고 해야 얼마 안 되잖아요? 그건 친구들하고 한 번 식사하는 돈 가지면 도울 수 있는 것입니다. 많은 액수가 아닙니다. 수가 문제입니다. 어떻게 수적인 기반을 활용해서 경제자립을 이루느냐에 따라 조직사회의 생사권이 달려 있는 것입니다.

우리 에이 에프 시(AFC)도 그래요. 전부 얼마씩 돈 내는 회원들입니다. 150만 명 정도 됩니다. 대단한 수입니다. 공화당원이 175만 명 정도지요? 공화당이야 쓰레기통들만 모여 있어요. 옛날 할아버지 때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패들입니다. 공화당원이 정치에 무슨 관심이 있어요? 우리 에이 에프 시 회원들은 땅벌 떼 같은 패들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에서 큰 문제가 벌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