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한국은 인류의 조국(1) 1989년 06월 1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84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필"로 하" 성격

너희들, 저 의식화운동에 더러 가담하나? 개구리 껍데기들 벗겨 가지고, 내가 젊을 때 개구리 많이 잡아와서 불쌍하고 못 먹는 사람들에게…. 저 뭣인가? 내가 한국 말이 빨리 안 나오누만. 영양실조 돼 가지고 삐쩍 마르고…. 개구리 잡아서 먹이기 위해 내가 20리 30리…. 연못을 찾아가 가지고 이놈의 개구리 잡아먹는 뱀! 연못에 찾아가니까 개구리는 없는데 뱀은 왜 그렇게 많아? 개구리는 다 숨어 가지고 안 나오더라구요.이놈의 뱀을 그저 때려잡았는데 하루에 수십 마리 잡던 것이 훤하다구요. 그거 왜 내가 그랬어요? 타고나기를 그렇게 생겼어요, 타고나기를. 그거 보고는 못 살아, 못 자요. 밤에 못 자요.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났어요.

그 성격을 하나님이 필요로 해요. 지금도 그래요. 세계의 불쌍한 사람들, 정의에 입각해 가지고 불쌍한 사람 두고 못 살아요. 소련 옥중에 있는 사람을 지금도 내가 가서 문을 열어 주어 나오게 해야겠다고 생각해요.

요전에 언론인대회에 소련 대표 열두 명이 와 가지고 참석했어요. 그거 내가 초청했어요. 그 대신 소련 정부가 '레버런 문이 미국에서 최고 언론인 열두 명을 모스크바까지 보내면, 내가 그들을 2주일 동안 전부 다 미국의 행정처니 무엇이니 만날 수 있게 하고 유명한 사람을 다 만날 수 있게 해준 거와 마찬가지로, 이 신세를 갚기 위해서 세계 각국에서 온, 레버런 문이 선택한 열두 명의 언론인, 그 이름있는 패들을 모스크바에 보내면 그들을 데려가 가지고 소련정부가, 거 뭣인가? 이스베스티야하고 프라우다지랑 공보부 장관들이 나와 가지고 귀빈으로 전부 다 안내하겠다'고 했어요. 지금 그러고 있는 판이예요.

그런데 한국 언론인들은 말이예요, 동아일보, 조선일보는 나를 우습게 알았어요. 내가 무력한 사람이 아니예요. 내가 세계일보를 안 만들려고 했어요. 만들면 싸움을 할 것이 뻔해요. 나 그거 시시하게 망국지종(亡國之種) 같은 이 나라에서 싸움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나 가만히 꼴을 보니까 할 수 없어서 만든 거예요. 이거 한 달에 40억 이상 날려 버려야 돼요, 40억 이상. 그거 우리 불쌍한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40억을 나눠 주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그 돈 가지면 일본 사람 몇천 명 와 있는 거 호텔을 사서 줄 수 있는 돈인데 말이예요.그러면 일본이 찬양할 거고 만국의 통일교회 신도는 한국에 가서 살겠다고 깃발을 들고 전부 '와! 와!' 할 것이 뻔한데 누가 그걸 알아주어요? 침 뱉음 당하고 몰리고. 그들을 살리기 위해 그러지 왜 이래요?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뭘 하려고 일본 간나 자식들이 와 가지고 이러고, 미국 간나 자식들, 서양 간나 자식들이 와서 이래요? 그것은 통일교회 때문이 아니예요. 통일교회 때문이 아니라 이 나라 때문이예요. 알겠어요? 통일교회 때문이 아니라구요. 내가 미국에서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것이 미국을 위해서 투자했어요. 통일교회 식구들을 환드레이징 계속 시킨 것은 미국을 위해서 한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을 거지패를 만들면서 했다구요. 이거 숙연하지요?

그래, 세계일보 잘 만들었어요, 못 만들었어요? 잘 만들었어, 못 만들었어? 「잘 만들었습니다!」 이놈의 자식 간나들 말이야,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봐. 내려! 못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봐. 그러면 전부가 세계일보의 주인이야, 손님이야? 「주인입니다」 그래 몇 부씩 팔아 먹었어? 이놈의 자식들, 1년 후에는 통일교회 협회원 명단을 보고 몇 부씩 배부했느냐 하는 걸 조사해 가지고 문제 있는 사람 볼 거예요. 36가정의 아들딸이 거기에 동참 안 했다면 껍데기를 벗길 거야.

김영휘! 색시 이름이 뭐든가 「정대화입니다」 장대화야? 정말로 크게 화하는 킹(king;왕)이야. 정소화가 아니야, 정대화 아니야? 그래 신문 파는 데 있어서 활개를 펴고 전국을 하나로 엉클어 들어갈 수 있는 놀음을 하는 것이 협회장 부인이라는 걸 알아야 돼. 그래 몇 부 팔았어? 「63부 팔았습니다」 뭐야? 「290부 했습니다(김회장)」 누가 자기보고 물어 보나? 자기가 무슨 관계가 있어? 김영휘가 정대화하고 무슨 관계가 있느냐 말이야, 얼마야? 「360부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지금 부족합니다」 3,600부 아니고? 「우선 1단계로 360부…」 2단계는 얼마고? 「3600부까지 해 보겠습니다」 그때까지 생명을 내걸고 하면 3만 6천 부도 해. 목을 매고 하면. (웃음) 사형수에게 1년에 3만 6천 부를 판매할 수 있게 되면 살려 준다고 하면 그거 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나에게 사형수 친구가 얼마나 많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