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기독교의 새로운 장래 1974년 03월 10일, 미국 버밍햄 Page #329 Search Speeches

사람으로 오시" 주님을 맞아야 할 기독교

여러분에게 한 가지 묻고 싶은 것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겠어요? 기독교 교파의 하나님이 되고 싶겠어요, 인류의 하나님이 되고 싶겠어요? 하나님 뜻은 세계적인 인류의 하나님이 되려고 그러는 거라구요. 구주가 온 것은 기독교만을 구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구요. 세계를 구해 주기 위해서 왔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요한복음 3장 16절에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지, 한 교파를 사랑하고, 한 개인을 사랑한다고 했어요? 세상을 사랑한다고 했어요. 그럼, 세계가 전부 다 이 하나님을 찾았어요? 사탄을 추방했어요? 어디서 잃어버렸느냐? 땅에서 잃었으니 땅에 와서 찾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마태복음 16장 19절에 보게 되면, 예수님이 천국갈 때 천국 열쇠를 베드로에게 주면서 하는 말이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고 땅이 중요하다고 했어요. 땅 위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된다구요.

그래, 전세계 인류를 중심삼고 하나님이 전부 다 주관하는, 하나님의 왕권을 이 지상에 세웠어요? 사탄이 왕권을 쥐고 있지…. 그렇게 안 하면, 하나님이 계획대로 못하고 하나님은 실패하는 하나님이 됩니다. 계획을 돌리면 하나님이 실패하는 하나님이 되는 거예요. 누구 때문에? 사탄 때문이예요. 그러면 사탄만 못하다는 결론이 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사야서 46장 11절을 보게 되면 "내가 말하였은즉 정녕 이룰 것이요 경영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는 말이 있다구요.

결론을 짓자구요. 우리는 악한 인류의 조상을 갖고, 악한 부부의 기원을 갖고, 악한 형제의 기원을 갖고 있습니다. 선한 인류의 참된 조상과 선한 부부와 선한 형제를 가져 죄 없는 아들딸을 못 낳아 본 우리이기 때문에, 지상에서 이것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은 가정을 찾지 못하면 나라도 찾을 수 없고 세계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땅에 와 가지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즉, 하나의 신랑으로 신부를 찾아야 한 남자를 중심삼고 참부모도 생겨나고 참된 부부도 생겨나고 참된 형제도 생겨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결정적으로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요것을 다시 와서 이루겠다고 예언한 것이 어린양잔치,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는 거라구요. 가정을 가져야 종족을 찾고, 민족을 찾고, 세계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가정이 문제입니다. 요것을 남겨 가지고 신랑 신부로 오게 되는 것이 어린양잔치라는 말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는 거예요. 신랑 신부가 만나야 되는 것을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타락이 없었을 때 이루어야 할 알파의 뜻을 한 바퀴 돌아와 악한 세상은 제거해 버리고 오메가로 갖다 맞춘다는 거예요.

첫번 아담이 실패한 것을 둘째 번 아담인 예수가 와서 복귀해야 하는데, 그걸 못 했기 때문에 3차만에 와서 이루어야 된다는 거예요. 성경 고린도전서 15장 45절에 예수를 둘째 번 아담이라고 한 말은 그래서 나온거라구요.

구름을 타고 와 가지고는 다 이루지 못하니, 사람으로 와야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그래서, 인류의 참된 조상과 참된 부부와 새로운 기독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접붙여 가지고 거기에, 세계의 왕권을 만들어 하늘나라를 이루어야 할 것이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는 기독교의 사명이라 하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자, 이러한 때가 우리 목전에 다가온 것을 알고, 여러분들이 기도하는 가운데서 그러한 자리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앞에 이렇게 오늘 저녁 말씀드린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여러분이 속단하지 말고 기도로써 하나님 앞에 해결을 바라기를 부탁하면서 말씀을 끝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