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집: 핍박과 하늘의 축복 1988년 06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82 Search Speeches

신앙생활을 하며 받" 핍박은 사망세계의 문을 -" 것

그렇기 때문에 간절한 신앙생활을 한다면 거기에 대비한 모든 축복의 은사가, 반대 편의 것이 자기 편으로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 우리 통일교회가 반대받으면서 발전하지 않았어요? 그게 수수께끼예요. 기성교회 목사들이 40년 동안 그렇게 반대했는데 기성교회는 자꾸 세속화되고 통일교회는 수준이 올라가는 거예요. 또, 통일교회 식구들은 세상 사람과는 달라요. 다르다는 거예요. 바꿔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핍박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복받는 사람입니다. 큰 복을 받는 사람이예요. 「아멘」 (웃음)

세계적으로 핍박받는 챔피언이 누구냐 하면 문총재 아니예요? (웃음) 지금 소련에서는 KGB가 나를 죽이려고 하고, 김일성이가 지금 테러단을 밀파해 가지고 나를 어떻게 격파하느냐 하는 이런 작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소련이 이 일을 감당 못 하고 북괴가 감당 못 하기 때문에 그 북괴와 소련이 이쪽으로 옮겨 온다 그거예요. 어때요? 「아멘」

그래, 핍박받아야 되겠어요, 안 받아야 되겠어요? 「받아야 되겠습니다」 받아야 되겠어요, 안 받아야 되겠어요? 「핍박을 받아도 신이 나지요」 (웃음) 핍박을 받으면 왜 신나느냐? 이런 것을 알아야 신이 나지, 모르면 얼마나 답답해요. 「김일성이 죽이려 하는 대상자라면 저는 아주 대환영입니다」 「최순애 집사는 여기 나온다고 하니까 교회 목사가 안 나가겠다는 각서를 쓰라고 했답니다. 교회에서 권사로 있는데 권사를 안 했으면 안 했지 그건 쓰지 못하겠다고, 나가야 되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내가 오늘 만나서 다들 보니까 팔자가 좋은 사람들이 비례적으로 많지 않습니다. (웃음) 개척자가 돼야 되는 거예요. 조용기 목사 부인 됐다는 양반은 사방팔방 동서남북으로 돌아다니는데 그러지 않으면 병납니다. (웃음) 「그거 맞는 말씀입니다」 생김 생김이 그러니만큼 고된 길을 가야 되고, 또 그런 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민족을 대표하고 세계 여성들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여성들이 져야 할 짐을 대신 짊어지고 탕감길을 가는 거예요. 「아멘」 (웃음)

그러니 편안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틀린 것입니다. 아예 나는 이렇게 사는 것이다 하고 딱 결정해 버리는 거예요. 결정하면 지금까지 내가 하는 일이 개인을 위하고 가정을 위하고 종족을 위하고, 전부 큰 무대로 나가면 나갈수록 결정한 그 기준 밑에서 보게 될 때 앞으로 큰 무대로 나가려면 더 핍박을 받아야 된다, 이렇게 생각해야 됩니다. 같은 기반에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지금 내가 반대받는데 우리 동네에서 반대받으니 창피하다' 하면 아예 그만둬야지요. `대한민국 여성들한테 손가락질받으니 창피하다' 하면 아예 그만두라는 거예요. 그건 대한민국 여성 이상의 여성이 못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핍박을 하는 것은 대한민국 여성들이 갈 수 있는 문을 열자는 것입니다. 사망세계에서 하나의 문을 만들자는 거예요. 전체를 고생시킬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런 사람 하나를 고생시켜 가지고 여성들이 갈 수 있는 문을 열어 놓음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여성들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러려니까 지금까지 선각자나 개척자가 핍박받아 온 것이 역사적인 사실 아니예요? 그걸 마다하면 역사적인 복을 못 받는 거예요.

그래, 많이 돌아다니면서 전도를 많이 해야 됩니다. 남편이 극성맞게 반대하는 그 기준 이상 극성맞게 전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하늘의 사람은…. 그 놀음을 해야 됩니다. 매를 맞았으면 울고불고 해서 가만히 박히지 말고 옛날의 동네에서 자기가 활동하던 몇 배까지 나가서 활동하는 거예요. 절대 후퇴하지 말라는 거예요. 핍박이 한 번 있으면, 한 번 받으면 그 한계선에서 머물 것이 아니고 두번째에는 그 몇 배 이상 나가려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막히니까 자꾸 쉬게 돼요. 가다가 쉬게 되고 가다가 쉬게 되고…」 국민학교 학생들이 6학년 졸업을 하는 데 휴학하게 되면 7년, 8년, 10년도 더 걸리잖아요. 마찬가지예요. 「재수하지요」 (웃음) 재수하는 사람을 누가 기다려요? 그러다 보니 고등학교에 들어가려면 15살, 16살에 들어갈 텐데, 20살 되면 고등학교에서 누가 받아 주려고 해요? 벌써 내가 하늘의 사람임을 틀림없이 알고 하늘이 나를 가르쳐 주고 붙든다 하는 걸 안다면, 그걸 모르면 모르지만 안다면 감사하게 생각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