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집: 지금은 뜻의 완성시대 1989년 01월 2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90 Search Speeches

이 세상을 무-으로 수습할 것인가

자, 세상을 가만히 바라보니 말이예요. 이게 수습할 방안이 없어요. 소련도 이미 포기 상태, 중공도 포기 상태. 중공에 지금 내가 말뚝을 박고 있다구요. 꽝꽝꽝 꽝 꽝! 무슨 말뚝? 사랑의 말뚝이예요. 사랑의 말뚝만 박아 놓으면 이놈들 전부 다 그저 발에도 줄을 매 가지고 거기다가 걸어 달라고 자꾸 한다는 거예요. 여기에서 못 가게 되면 곧추 못 가게 되면 돌아오면서 살겠다고 그러는 거예요. 사랑은 그렇다는 거예요. 참사랑이 그래요, 참사랑.

민족 전체를 동원할 수 있고 민족 전체를 한꺼번에 한 밧줄에 매 가지고 마음대로 끌고 가더라도 항의하지 않는 그런 위대한 힘의 밧줄이 있나니 그게 참사랑의 밧줄이라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패들 말이예요, 선생님이 모가지를 걸어 가지고 끌고 다니면 항의할래요, 찬양할래요? 응? 「찬양하겠습니다」 내용이 문제되는 거지요. 무엇으로 그것을 끌어맬 거예요? 그냥 바오라기가 아니예요? 무슨 바오라기? 참사랑의 바오라기. 그럴 때는 `살을 파고들고 뼛골까지 파고들어가면 좋겠구만' 하는 거예요. 그게 싫지 않아요.

우리 통일교회 패들 그렇잖아요? 선생님이 가는데 괜히 와서 전부…. 요전에도 어디 가니까 말이예요, 내가 차 타고 가면서 문을 못 열어요. 문 열었다가는 손을 붙들고 이러니 팔이 부러지려고 해요. 그래서 손을 요러고 다녀요, 요러고. (웃음) 사고라구요. 이렇게 있다가는 붙든다구요, 전부 다. 서로 붙드니 팔 부러지지 별수 있어요. 그걸 알고는 싹 하게 되면 싹 이렇게…. 이게 이렇게 되거든요. 그거 붙들려고 야단이예요. 그거 안됐지요, 붙들려고 하면 붙들려 줘야 할 텐데. 그래서 문총재는 마음대로 못 붙들어요. 참사랑 아니면 안 붙들린다 이거예요.

미국 가서도 말이예요, 만약에 내가 키스를 하라고 허락만 한다면 통일교회 여자들 말이예요, 그 왈패같은 여자들―거 팔자 사나운 여자들이 많이 들어왔거든요―이래 가지고 전부 다 매일 아침 키스하고 싶은데 이거 할 수 없으니까 이 볼따구 뜯어 갈 거예요. (웃음) 정말이라구요. 그래서 방위책으로서 `키스는 나한테 못 해. 1미터 가까이 오면 안 돼' 이런 영(令)을 내리고 있다구요.

우리 뭐 동양 여자들이야 그런 것 안 하지요. 미국 여자들은 `아이 러브 유' 해 가지고, 벌써 맞춰 버리는 거예요, 아이 러브가 끝나기 전에. (키스하는 흉내 내심. 웃음) 왜 웃노?

자, 이런 것들을 무엇을 중심삼고 수습할 것이냐?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돈 갖고, 문총재 돈 갖고? 아이구 7천 명 교회 목사들을 미국에서 사 가지고 교육시켰다―. 기성교회 땅강아지 새끼들 말이야, 악선전하지 말라는 거예요. 내가 무엇이 안타까워서 미국놈들 돈 주고 데리고 와요? 사랑의 주파로 끌어오는 거예요.

통일교회 사람 만나 보니 아, 이거 안 보고는 안 돼요. 점심밥을 한끼 안 먹었으면 안 먹었지 통일교회 사람 만나는 재미가 벅적하거든요. 그러니까 살살살 끌려오는 거지요. 끌려오다 보니 고개를 넘는지도 몰라요. 아리랑 고개를 언제 넘어왔는지 아리랑 고개를 잊어버렸다구요. 평지예요. 그 길을 찾아가는 데는 아무리 어렵더라도 평지와 같이 넘어갈 수 있는 길이 돼 있기 때문에….

보라구요. 일본의 우리 아가씨들이, 조그만 아가씨들이 가 가지고 말이예요, 덩치큰 목사들을 전부 다 끌어와 가지고 7천 명을 작년 5월달에 다 끝내지 않았어요? 그래, 무엇에 팔려 왔어요? 돈에 팔려 왔나요, 수단에 팔려 왔나요, 무엇에 팔려 왔나요? 「사랑의…」 사랑의 주파에 끌려 가지고 온 거예요. 난 그렇게 생각해요.

여러분들, 선생님 좋아해요? 「예」 얼마만큼 좋아해요? 「많이…」 아, 그래 얼마만큼 좋아해요? 참사랑에 미칠 만큼 좋아한다, 그 이상의 답이 없다구요. 얼마만큼 되느냐 할 때, 참사랑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미칠 만큼 그 이상 사랑한다! 그래 얼마나 좋아요? 그 표시를 어떻게 해요? 입 벌리고…. 벌릴 것 다 벌려요. 다 벌린다 이거예요. 그만큼 사랑한다는 거예요. 그 이상 어떻게 표정으로 답을 하겠나요? 알겠어요? 그렇게 되면…. 「하늘과 땅만큼 사랑합니다」 하늘과 땅을 모르잖아. 가 봤나? 땅끝에 가 봤나? 땅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잖아. 그래, 참사랑에 미쳐 자빠질이만큼 사랑한다면 되는 거예요.

이런 판국이니 자, 그러면 뜻의 완성시대…. 뜻으로 볼 때 무슨 뜻? 사랑의 뜻. 이제 문총재가 주장하는 이 사랑 천리 뜻을 중심삼고 세계가 다 알아요. 학자세계도 알고 이게….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철학자다, 그런 말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이게. 사랑을 중심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