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집: 섭리의 집 1979년 12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82 Search Speeches

84명의 마음을 맞"어야 섭리의 '이 생겨

자, 그럼 여러분들은 몇 사람을 위해야 돼요? 열두 사람은 물론이요, 72명, 84명을 위할 수 있어야 됩니다. 84명의 마음을 맞추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면서 복귀노정, 종의 종에서부터 종, 양자, 그다음에 자녀, 그다음에 부모의 자리에 나가는 겁니다. (판서하면서 말씀하심) 그것을 하늘나라에서 하는 것이 아니예요. 원수의 종의 종이 되는 거예요. 그것이 원수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혼자가 아니라구요. 사탄과의 싸움이라구요. 사탄에게 결재를 안 받아 가지고는 안 됩니다. 사탄에게 '이는 나와 상관없습니다' 하는 결재를 받아야 됩니다.

이래 가지고 그다음부터는 주님을 위해서 생명을 각오해야 돼요. 생명을 각오하기 전에는 양자의 자리에서 직계의 계대를 상속받는 자리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갈 때 예수님의 열두 제자가 전부 다 도망갔지요? 도망가서는 안 되는 거예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고 했지요? 섬기는 도리를 가르쳐 준 것입니다. 그게 기독교 정신이라구요.

그게 뭐냐 하면, 열두 사람을 위함으로 말미암아 열두 사람을 하나 만드는 거예요. 열두 사람을 하나 만듦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하나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내가 중심이 되는 거예요. 내가 중심이 되면 이 하나는 떨어질 수 없어요. 중심이 결정되면 이 하나는 떨어질 수 없다는 거예요. 갈라질 수 없다는 거예요. 열두 사람과 그다음에는 72인과 하나되는 거예요, 72인. 72인과 하나된 후에는 민족을 중심삼고 하나되고, 세계를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 공식은 어디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의 교리가 뭐냐 하면, 창조이상은 사위기대 완성이다 하는 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자, 이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바라시던 섭리의 집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 집이 우리 나라도 되고, 우리 세계도 되고, 우리 하늘땅도 됩니다. 우리 집에 가게 되면 오색인종이 다 있습니다, 오색인종이. 미국 사람, 독일 사람, 불란서 사람, 이태리 사람, 그다음에 영국 사람, 일본 사람, 원수들끼리….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옛날 원수의 감정을 느낄래야 느낄 수 없어요. 옛날에 독일 사람, 미국 사람, 영국 사람, 일본 사람이라는 이런 감정을 느낄래야 느낄 수 없습니다. 암만 원수라 하더라도 위하는 사랑을 가지면 모두 합해집니다. 거기서 하나되겠다는데 누가 반대할 수 없다 이거예요. 양심의 호소예요, 양심. 알겠어요?

우리 집이 무엇이라구요?「섭리의 집」 자, 우리 집이 미국이예요, 미국. 여러분들 집이 미국이예요. 앞으로 미국이 우리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세계의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언제나 그 나라를 대표한 집이라구요. 알겠어요? 시일이 가면 발전하게 되어 있다구요. 전부 연결되는 거예요. 봄철이 오게 되면 겨울에 쌓였던 눈이 전부 다 하나되어 녹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식구들이 일본 집에 가게 되면 일본 집 부모를 참부모같이 모시는 거예요. 일본 어머니 아버지에게 인사하는 거예요. (웃음) 식당에 가 가지고도 어머니와 같이 먹는 거예요. 아무 어려움이 없다 이겁니다. 또, 백인이 아프리카에 가더라도 마찬가지로 아프리카의 흑인 어머니 아버지를 참어머니 아버지 대신 모시는 거예요. 흑인도 마찬가지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