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집: 나라의 뿌리와 향토애 1988년 08월 2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2 Search Speeches

최고 귀한 것-서부터 최고 천한 것까지 사'해야

그러면 세계적 탕감시대는 누가 만들었어요? 죄악의 구렁텅이에서 세계 모든 만민 앞에 전부 다 핍박을 받으면서 나오는 거예요. 핍박받는 그 위에 민족이 안착할 수 있는 뿌리가 되는 거예요. 요즈음 그렇잖아요? 남북을 통일할 수 있는 분은 문총재밖에 없다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모든 지식층 사람들의 공론이예요. 그런 것 알아요? 「예」

여러분도 지금 지방에 내려가서 고생하는데 `문총재 따르는 사람들이 잘 먹고 잘살 것이지, 차도 없이, 대학을 나왔다는데 저게 뭐야? 여름이 돼 땀을 흘리고 얼굴이 새까맣구만. 화장수도 못 발랐고 뭐 저 입술에 루즈도 안 바르고 저게 뭐야?'라고 누가 그래요? 냄새나지만 여러분 앞에 머리 숙이는 거예요. 냄새 피우고 다 가장한 사람들은 전부 진짜가 아니라구요. 그 가장한 사람들….

아이구, 통일교회 식구들 얼굴은 보게 되면 새까맣게 타고 말이예요. 냄새도 나고 말이예요. 그런 사람을 찾아오는 남자들이 많다는 거예요. 사모하는 남자들이 많아진다는 거예요. 여러분을 보고 혼자 잠 못 자고 `아이구 저 색시하고 결혼하겠다' 하는 남자들이 많아진다는 거예요. 그거 많은 것이 좋은 거예요, 없는 것이 좋은 거예요. 「많은 것이 좋아요」 그래요? 그러면 바람난 여자게요? (웃음)

바람은 말이예요, 동서남북으로 불어야 돼요. 바람은 동서남북으로 부는 거예요. 사방통으로 불지만 바람이 부는 데는 방향성이 있어요. 알겠어요? 막 부는 게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다 불더라도 내가 가야 할 방향성을 가려 가지고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 통일교회 남자들 담배 피우고 술도 먹고 그러나요? 「아닙니다」 왜 안 그래요? 한번 술 마시고 취해 보지. 이제 나 한번 언제 술 먹고 오줌을 싸면서 비루(맥주)가 모자라도록 자꾸 먹어대면 그냥 흘러 나갈 것 아니예요? 그래 가지고 그 놀음 해 가지고 그걸 받아가다 비루라고 하고 비루 냄새가 날 수 있을이만큼 한번 먹어 봤으면 해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아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얼마나 많이 먹어서 먹자마자 흘러 나가겠나 이거예요. (웃음) 그 말이 그 말이예요. 비루(맥주)가 입으로 들어가면 그 맛과 나가는 비루 맛이 차이가 없다면 얼마나 많이 몰아넣었으면 그렇겠나 말이예요. 그러니까 파이프 통같이 돼 가지고 직행했다 그 말이라구요. 그래 얼마나 많이 먹었으면 말이예요…. 그렇게 한번 먹어 보고…. 나 먹었다고 누가, 하긴 뭐 그래 가지고 내가 곤드레 만드레 취해 가지고 말이예요, 전부 다 허리를 풀고 벌거벗고 `야! 나 문총재다. 만민아, 만왕의 왕이 나타났다! 경배해라' 할까요? (웃음) 그러면 통일교인들은 도망갈 거라구요.

내가 그렇게 하게 되면 하늘이 하지 말라고는 안 할 거예요. 하나님이 내가 하겠다는 것을 허락 안 해줄 것 같으면 하나도 안 해줘요. 내가 하겠다는 거 허가된 게 뭐예요? 내가 원하는 것 하나도 안 해줬는데, 그러니 그거 하겠다면 `어서 해봐라' 할 거예요. 해보라고 하면 나는 또 한다구요. 서슴지 않고 이 자리에서 하면 다 도망할 거라구요. 여러분이 부끄럽다고 도망가지 나는 부끄럽지 않아요. (웃음) 그런 배포들 있어요? 배포들 있어요? 「예」

우리 처녀들, 총각들이 전부 얼굴이 독수리 같고 산돼지 같고 산도적 같은 큰 남자들이 있는데 혼자 쓱 벌거벗고 가까이 가면서 쓱 `이거 잘 생겼구만' 이럴 수 있는 자신 있어요? (웃음) 자신 있어요? 있나 말이예요. 그런 자신이 없으면 왕을 못 모셔요. 그 감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돼요. 그렇다고 막살라는 게 아니예요. 왕을 모실 여자라고 생각해 보라구요. 졸개 여자 가지고 되겠어요? 그 나라에서 제일이고 세계에서 제일 갈 수 있는, 벗고도 쓱 비단옷을 입은 것같이 풍채를 거창하게, 반 웃음을 지으면서 태연자약하게 될 때 천하의 남자세계는 `우리는 당신과 상대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저 위로 가소' 그러지 내려가라고 그러겠어요? 말해 보라구요. 윗동네로 가소 하는 겁니다. 자꾸 윗동네로 가다 보니, 맨 꼭대기 왕밖에 없잖아요? 어떻게 왔느냐 하면, 내가 벗고 전시하는데 온 세계 만민이 `우리 나라의 왕후가 돼야 된다'고 해서 찾아왔소 할 때, 왕이 고얀지고라고 하겠나요, 뭐…. 고얀지고 반대가 뭐인고? (웃음) 「착한지고…」 착한지고예요, 선한지고예요? 선한지고. 왕이라면 그만한 관심이 있어야지요. 안 그래요?

여러분 왕녀가 되고 왕자가 되고 싶어요? 왕자가 되고 싶어요, 왕후가 되고 싶어요? 왕은 바단옷에 쇠고기 백반에 24시간 전부 다 오강 차고 변소에 앉아서 매일같이 호화스럽게 먹고 마시는 사람들이예요? 아니야, 왕이 되려면 그 반대도 할 줄 알아야 돼요. 똥도 먹어야 돼요. 뭐야? 내가 무슨 말 했나요? (웃음) 뭐라고 그랬어요? 무얼 먹으라고 했나, 나는 잊어버렸다구요. 뭐라고 그랬나요? 「똥」 뭐까지 먹어야 된다구요? 「똥이요」 똥이 뭣인가? 그게 오물이 아니예요. 그거 사실 생각하면 귀한 거예요.

생명의 씨들을 전부 다 품고 있던 것은 알맹이를 뽑아 낸 꺼풀인데, 이게 왜 천대를 받느냐 이거예요. 왕은 그것까지 사랑할 줄 알아야 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왕을 가진, 국민의 똥을 먹으면서까지 사랑하겠다는 왕이 있으면 그거 악왕이예요, 선왕이예요? 「선왕입니다」 선왕이지요? 여러분 남편 가운데, 여러분 남편들이 여편네가 병이 나서 낫지 않는데 그 똥맛 봐서 그 맛이 쓰면 죽는다고 한다면 말이예요, 죽을까봐 똥맛 보는 남편이 있다면 그것이 진짜 남편이예요, 가짜 남편이예요? 「진짜 남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