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집: 나라의 뿌리와 향토애 1988년 08월 2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90 Search Speeches

사탄세계를 인도하" "대의 사명을 하라

통일가가 다른 것이 뭐냐 하면 사랑의 불을 세계에 붙이는 것이예요. 여러분이 지금 전부 다 지방에 가서 향토학교를 하는 것도, 고향을 버리고 선생님과도 멀리 떨어져 가지고 혼자 하는 것도 사랑의 씨를 뿌리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예요? 거리의 한계를 넘어 가지고 우리들의 소망은 어디나 있는 거예요. 사랑이 깃들 수 있는 안식처는 어디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가 그걸 중심삼고 둥지가 틀어져요.

그러려면 삼칠이 이십일(3×7=21), 7년 이상을 넘어가야 돼요. 무얼 하나 하려면 7년 이상 넘어가야 돼요. 요즘의 국민학교도 6년이지요? 중고등학교도 6년이지요? 「예」 그거 누가 6년으로 만들었어요? 6수를 지나지 않고는 한 단계를 못 넘어가는 거예요. 6수는 3대상의 대상수예요. 소생 장성 완성을 갈라놓은 거라구요. 이상수는 7수입니다. 요것이 연결되게 될 때는 7수 중심이예요. 7수는 완성수라는 겁니다. 알겠어요?

7수는 중앙수예요. 소생 장성 완성 이것의 상대를 중심삼고, 이 여섯을 중심삼아 가지고 중앙에서 사랑을 해야만 비로소 그들의 중심이 벌어지는 것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인연을 못 가진 사람들은 사회에서도 쳐주질 않아요. 그렇지요? 독신은 알아주지를 않아요, 아들딸이 없는 사람은 알아주지를 않아요. 부모, 처자가 있는 사람을 알아주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그것이 어디에서 유래하느냐? 이런 전통적, 원리적 내용이 본성을 통해 가지고 현현하는 환경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자연히 우리 마음은 그런 것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할아버지 할머니, 그다음엔 어머니 아버지, 그다음엔 자녀, 이 3대가 동으로 이렇게 하나되고, 이렇게 하나되고, 그다음엔 하늘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거예요. 이게 전부 다 사랑을 중심삼고 3수예요. 이것도 3수가 되고, 이렇게도 3수가 되고, 전부 다 3수가 돼요. 알겠어요? 6수는 그래요. 그렇지요? 6수는 사랑을 중심삼고 이렇게도 하나되고, 이렇게도 하나되고, 이렇게도 하나되고, 이렇게 연결되어서 하나되는 겁니다. (손짓으로 표현하시면서 말씀하심) 7수는 이것을 종합한 자리이기 때문에 7수를 완성수라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하나님이 7수를 중심삼고 안식하실 때 무엇을 중심삼고 안식하려 해요? 사랑을 중심삼고 안식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결론을 지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7수는 3대상 상대권을 중심삼고 연결된 사랑의 수수작용권 내의 중심 핵이 설정됨으로 말미암아, 축이 생김으로 말미암아 그 축의 자리를 대신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7수는 천지 합덕 완성수입니다. 인간의 모든 3단계가 발전한 이상적 완성수다 이거예요. 사랑이 정착하는 데에 말입니다.

몇 시 됐나요? 배고파요? 「아니요」 여러분 교육을 해야 돼요. 그러니 오늘 얘기를 한번 철해 보자구요.

여러분이 하는 일이 얼마나 귀하다는 걸 알았어요? 「예」 그 귀한 가운데 무엇을 남겨야 돼요? 무엇을 심어야 돼요? 무엇을 가져야 돼요? 「참사랑」 참사랑이예요. 간단한 거예요. 오늘 얘기가 그거예요. 지금 향토학교에 돌아가 가지고 무엇을 남겨야 돼요? 사랑을 심어 줘야 되는 거예요.

위에도 사랑이 없고 아래에도 사랑이 없어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도 참사랑이 없고, 여러분 동료간에도 없고, 아들딸, 손자, 여러분의 동생 같은 데에도 참사랑이 없어요. 사랑을 심어 주어야 돼요. 우리 나라가 타락한 향토에서 그리는 최고의 희망봉의 자리가, 향토를 찾아와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 대신 우리를 품어 줄 수 있는 참된 가르침의 주인들이 필요로 하는 그것을 대치한 자리가 여러분의 자리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분이 결혼할 때는 향토학교가 있는 그 동네에서 전부 다 축하하러 올 수 있게끔 해야 돼요. 그렇게 됐나요? 「됐습니다」 됐어요? 몇 명이나? 지서주임이 오고, 면장이 오고, 이장이 오고, 거기에 가장, 족장들이 다 올 수 있어요? 「예」 동원해야 돼요.

그리고 여러분이 가정을 이루고 사는 걸 볼 때 `자랄 때 그렇게 자라더니 부처끼리 사는 것도 저렇게 사는구나. 아이구, 내가 저렇게 못 산 게 한이다' 해 가지고 자기 아들딸이 있으면 `너희들도 저렇게 살아야 한다'라고 할 수 있게 하게끔 본을 보여 줘야 됩니다. 교재가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축복을 해주면 좋겠어요? 「예」 (웃음) 그 소리 하니까 다 얼굴을 들고 좋아서 이러고 있구만. (표정을 지으시며 말씀하심. 웃음) 그래서 사랑이 좋은 거예요.

수많은 사람들이 남의 나라를 침략해 자기들의 식민지를 만들고, 약자들을 약탈하고 별의별 짓을 다 했지만 참사랑은 못 빼앗았어요. 깊고 오묘한 곳에 감추었던 비밀의 참사랑을 이 강토에 심음으로 말미암아 만국에 사랑의 등대가 되는 것입니다. 어때요? 사랑의 등대가 되는 거예요. 우리 때를 밝힐 수 있는 전기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심지일 때는 우리가 기름이 돼 가지고 비춰야 될 것입니다.

그 기름을 유전광을 지금 우리가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하면 여러분의 후대는 그 유전이 되어 가지고 사랑을 공급하여 영원히 만민을 밝힐 수 있는…. 사탄세계를 인도할 수 있는 등대와 같은 사명을 다함으로 말미암아 이 나라는 하늘을 밝히고 땅을 밝힐 수 있는 조국이 되는 것입니다. 아멘! 「아멘」 그렇게 해볼 거예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