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집: 나는 전체의 중심 1981년 03월 0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8 Search Speeches

세계를 위해서 일하" 통일교회

그러면 통일교회가 주장하는 주의, 통일교회가 향하는 목표, 그 무대는 무엇이냐? 한국 무대예요, 일본 무대예요, 미국 무대예요, 세계 무대예요? 어느 무대예요? 「세계 무대요」 그래, 여러분들은 세계라는 관념이 있어요? 「예」 보라구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내가 잘 때에 세계에서는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봤어요? 「예」 그러면 그 사람들에게 내가 져서 되겠어요, 안 져야 되겠어요? (웃음) 그걸 생각해야 된다구요.

여기는 낮이어서 일하는데 저쪽은 밤이 되어서 일을 안 한다 이거예요. 여기서는 쉬는데 저쪽은 일한다 이거예요. 여기는 겨울이 됐는데 저쪽, 남쪽은 여름이다 이거예요. 전부가 반대예요, 반대. 반대라는 상충적인 환경의 무대가 나를 둘러싸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서 '나는 밤은 싫고 낮만 좋아' 그럴 수 있어요? 낮이 없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전부 다 밤중에 잠자는 것이 맛이 있겠어요? 잠자는 데는 낮보다 밤이 필요하다구요. 절대 필요하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은 말이예요, 햄버거, 치즈버거가 좋다고 하고, 한국 사람들은 고추장, 김치가 좋다고 와와와와 한다구요. (웃음) 그거 어때요? 내가 먹는 것만 좋다고 할 수 없다구요. 다 좋다, 다 좋다고 해야 세계적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그 말은 햄버거도 좋지만 고추장, 김치도 맛있게 먹을 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둘 다. 서양 빵 동양 밥, 서양 음식 동양 음식 다 좋다고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자, 남자 편에서 말이예요, '나는 파란 눈을 가졌으니 파란 눈을 가진 사람과 결혼할래' 한다면 (웃음) 그건 서쪽만의 세계라구요. 그건 세계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거예요. '나는 파란 눈을 가졌지만 까만 눈을 가진 사람도 괜찮다' 그런 사람이 세계적인 사람, 세계적인 타입이라는 거예요. 다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요즘 통일교회는, 통일교회 사람들은 뭐냐? 세계를 무대로 하기 때문에, 이들의 눈들이 전부 다 어디로 향하느냐? 동양 사람을 택하기 때문에, 검은 눈을 가진 아내를 얻자 하는 풍조가 생겨났다구요. 그러니 백인들은 '동양 사람 때문에 큰일났구나. 아이구, 아이구' 그런다구요. 자, 우리 통일교회식은 왜 세계적이냐? 무엇으로 세계적이냐? 결혼하는 걸 볼 때 세계적이다, 일하는 걸 볼 때 세계적이다 이거예요.

자기 나라를 버리고 남의 나라에 가서 일한다구요, 전부 다. 자기 나라보다 남의 나라를 위해서 더 열심히 한다구요. 그건 뭐냐? 자기 나라보다 세계가 더 좋아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일한다 이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세계는 더 좋아진다 이거예요. 그건 이론적으로 타당하다 이거예요. 그것은 뭐냐? 장래에 좋은 세계가 우리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 그 말이라구요. 그거 타당한 이론이라구요. (박수) 세계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느냐? 세계 대통령을 생각한다구요. 세계의 경제 장관을 생각하고 세계의 상공 장관을 생각한다구요. 다르다는 거예요. 오늘 여기 있는 사람, 일본 사람에게 아프리카로 가라 해도 이의 없이 아프리카로 가는 거예요. '나는 못 가겠습니다' 그런 생각은 못 하게 돼 있다구요. 보통 일본 사람들은 일본에 가서 일하겠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세계를 위해서 일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게 다르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레버런 문도 '아, 미국에 와서 일하고 싶다' 그러지 않았다구요. '나는 세계 어디든지 가겠다. 어디든지 갈 수 있다' 그랬다구요.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어디로 가지 말고 여러분과 같이 여기에 있기를 바라요, 선생님이 빨리 어디 가서 일하기를 바라요? 여러분 자신들도 선생님이 빨리 미국을 떠나서 세계로 가길 원하지요? 「예」 그렇다구요. 그렇다구요. 다음에는 어디로 갈 거예요? 「모스크바요」 어디든지 가야 돼요.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금 경제기반을 닦는 것도 세계를 위한 경제기반을 닦는 것이라구요. 뭐 한국을 위하고 미국을 위한 것이 아니예요. 세계를 위한 거라구요. 미국에 공장을 만들더라도 세계를 위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세계 사람을 데려다가 일을 시키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지금 세계에서 유명한 기계공장을 하나 샀다구요. 이미 계약을 했다구요. 그거 누굴 위해서? 통일교회를 위해서? 「아니요. 세계를 위해서요」 통일교회가 일해 가지고 돈을 벌어서 세계를 위해서…. 여러분들이 고생하는 것이 세계를 위해 가는 길이예요. 여러분을 고생시켜 가지고 말이예요, 한푼이라도 많이 벌어서 세계를 위하여 쓰려는 거예요. 나를 위해서 쓴다면 여러분들이 왕왕 불평하지만 세계를 위해 쓰게 되면 불평하지 않는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