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집: 이상으로 가는 길 1986년 09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38 Search Speeches

종적으로 하나의 축을 '심삼고 횡적인 사'을 이루어 돌아야

자, 이제 시간이 많이 됐다구. 몇 시나 됐나? 「일곱 시 반입니다」 한 시간 반이 됐구만. 이런 이야기 하다가는 뭐…. 이젠 그 이상 얘기 안 해도 다 알았지요? 「예」 배고파, 배고파요. 여러분들은 좋지만 난 배고프다구요. 나는 다 아는 것 얘기하니까 배가 고프다구요. 여러분들은 모르니까 그냥 쩝쩝쩝…. (웃음)

자 그러니까, 이상이 뭐냐? 이상이 어떤 것이냐 이거예요. 서로서로가 극을 중심삼고 도는 것입니다.

우리 생각해 보자구요. 횡적인 것은 이렇게 되고 종적인 것은 이렇게 되는 것이 이상입니다. 플러스 마이너스가 돌아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은 구형이 되지 않고는 돌지 않아요. 알겠어요?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그래서 우주에서는 종적인 사랑이 필요합니다. 부부의 사랑은 횡적인 사랑이요, 하늘과 땅의 사랑은 종적인 사랑입니다. 이 둘을 통해야 완전한 이상적인 인간상이 되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래 어떤 게 중심의 사랑이냐? 인간 중심, 부부의 사랑이 중심이 아니라 하늘과 땅, 인간과 하나님을 중심한 사위기대 사랑이 중심입니다. 그 사랑이 주체이기 때문에 그 사랑을 중심삼고 돌아야 된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운동하는 모든 것은 반드시 축을 중심삼고 도는 것이 우주의 원칙적인 입장입니다. 이 원칙은 모든 것이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니 사회도 하나의 축을 중심삼고 돌아야 되고, 국가도 하나의 축, 세계도 하나의 축, 우주도 하나의 축을 중심삼고 돌아야 된다 하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전체의 분모가 될 수 있는 것이 뭐냐? 생명도 아니고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거기에서 절대적으로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분모가 와 가지고 '나'라는 존재가, 여기 서 있는 하나가 절대적이 된다 이거예요. 이렇게 될 때 이것이 영원합니다. 여기가 절대적인 자기 위치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영원한 사랑에 있어서 절대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영원한 사랑의 분모가 있으면 절대적인 자아를 찾는다는 겁니다. 이거 알겠어요? 「예」

그러면 여러분들, 부부의 사랑은 횡적인 사랑인데 무엇을 센터로 하여 부부가 살아야 돼요? 「하나님」 하나님은 멀어요. 자기 가정이 있으면 자기 종족 중심삼고. 종족은 무엇을 중심삼고? 민족 중심삼고. 민족은 무엇 중심삼고? 국가 중심삼고. 국가는 무엇을 중심삼고? 세계를 중심삼고. 세계는 무엇을? 우주를 중심삼고. 우주는 무엇?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렇게 올라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가정에는 가정의 장이 있어야 되고, 종족에는 종족의 장이 있어야 되고, 국가에는 국가의 장, 세계에는 세계의 장, 우주에는 우주의 장이 있어야 됩니다. 센터가 있어야 된다구요. 여기서 올라가는 거예요. 굴러 올라가는 거예요. 어떤 원으로 올라가느냐? 이 센터를 중심삼고 이렇게 돌아 올라가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래 사람은 동서남북으로 세계를 돌면서 살고 싶어합니다. 북극도 가 보고 싶어하고, 남극도 가 보고 싶어하고, 저 서양도 가 보고 싶어하고, 동양도 가 보고 싶어하고 다 그렇지요?

자, 백인들이 어디서 살던 사람들이예요? 북쪽, 북극이예요. 그래서 북극 곰이예요. (웃음) 북쪽은 흰 눈이 많지요? 남쪽은 뭐냐? 북극에서 남쪽으로 가면 갈수록, 인도 남쪽으로 올수록 적도예요, 적도. 적도에 사는 사람은 뭐예요? 흑인이예요, 흑인. 여기는 희니까 흑이 있어야지요. 검은 것이 있어야 조화가 되지요. 하얀 것끼리 조화가 돼요? 안 된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높은 산이 있으면 말이예요, 깊은 골짜기가 있다구요. 여기에는 나무가 썩고 다 그래서 냄새가 나요. 그러므로 여기엔 벌레와 곤충들이 붙어 살지만 산꼭대기에는 벌레와 곤충이 살 수 없어요. 백인들은 정이 없어요, 정이 없다구요. 언제나 '내가 높다'고 하면서 흰빛을 자랑하지, 거기에는 검은빛이 없는 거예요. 거기에서 내려와야 됩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앞으로 통일교회는 이상적 사랑을 풀어 가자면 백인 남자들이 흑인 여자하고 결혼하려고 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건 참 뭐라 할까? 깊은 심정이 있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흰 사람끼리 그저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하고, 흰 사람하고 검은 사람하고 이렇게 좋아하는 것하고 어떤 것이 좋겠어요? 어떤 것이 더 조화가 돼요? 백인들 사회를 가만히 보면 말이예요, 백인들끼리 좋아하는데 그게 뭐예요? 요즘은 무니들을 전부가 주목하고 있어요. 국제결혼한 사람은 동네에서 어떤가 주목한다구요. 거 왜 그래요? 그게 자연적 마음이예요, 자연적 마음.

놀이터에 가게 되면 큰 것을 뭐라 그러나? 돌아가는 것. 「자이언트 휠」 저 꼭대기에 올라갔던 것이 안 내려갈 수 있어요? 그게 내려가야 익사이트먼트된다구요. '이야! 와와, 야야…' (웃음) 그게 재미있는 거지요? (웃음) 이제 알겠지요, 이상이 어떻다는 것을, 이상이? 「예」 백인들끼리는 도와줘도 효과 안 나요. 그러나 흑인을 도와주면 효과가 납니다. 마찬가지로 흑인들끼리 도와주면 효과 안 나요. 백인을 도와줄 때 천하가 눈물 흘린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