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집: 미국에 있어서의 3년과 오늘 1973년 07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56 Search Speeches

초기 미국 선교사 파견의 의의와 금후 미국섭리의 방향

선생님이 미국에 선교사를 보내서 먼저 동부와 서부, 두 곳에 배치했는데 동부에는 남자를 배치하고, 서부에는 여자를 배치했어요. 그리고 서북부에 남자 한 사람을 배치했어요. 이것을 보면, 동부의 박보희는 아담 형이요, 서부의 김영운은 해와형이요, 서북부의 김상철은 천사장형입니다. 그런 형들로 보냈던 거예요.

그러면 여기에 누가 먼저 왔느냐 하면 해와가 먼저 왔어요. 먼저 와 가지고 아담의 길을 전부 다 닦고 천사장의 길을 전부 다 닦아 가지고 셋을 하나 만드는 사명을 해야 했던 거예요. 선생님은 그렇게 봤어요. 원리적인 관이 그렇다구요.

그런데 셋이 전부 다 갈라졌다구요. 이것이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안된다 이겁니다. 천사장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수 없다고 보는 거라구요. 1960년도의 환난 시대를 통해서 이러한 섭리의 뜻이 있기 때문에, 이런 작전 밑에서 미국에 사람을 보낸 거예요. 내가 여기(미국)에 상륙하자마자 '총진군이다!'라고 명령할 수 있는 기반이 되지 못했습니다. 선생님이 상륙하자마자 전부 다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그래서 1972년은 전진적인 해가 못 되고 내적 정비의 해로 삼고 이것을 수습하는 일을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금년 1973년 6월말까지 그 수습이 끝났다는 것이 원리로 보는 관이다 이겁니다.

그래서 전번 회의 때 50개 주에 안팎으로 기동대와 내적 교회를…. 이것을 확대하게 되면, 이것은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것이요, 교회를 대표할 수 있는 조직이라는 거예요. 횡적으로는 교회 조직이고, 또 한편으로는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두 가지의 면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기동대는 외적이고, 교회는 내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선전을 했던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전번에 최소한 넷 이상 여섯을 표준해 가지고 배치를 완료했습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오늘을 맞기 위한 준비였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어요.

이제 50개 주의 책임자인 기동대장과 교회 책임자가 어떻게 하나되느냐 하는 문제가 미국 운명의 승패를 가름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교회의 책임자는 이 나라의 기독교와 모든 종교를 대표하고 있고, 그 다음에 기동대는 이 나라의 외적인 모든 것을 대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을 중심삼고 보면, 그것은 예수님 당시의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된 모습으로 축소시킨 형태임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예수님 당시 셋이 하나되었더라면 예수님이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도 이 셋만 하나되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원리적 관(觀)이기 때문에, 이제부터 우리는 발전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어요. 만일 예수님 당시에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되었더라면 어디를 향해서 진군했겠느냐? 로마를 향해서 총진군을 했을 것입니다. 이것과 마찬가지의 역사를 해야 됩니다. 여기서 하나되면 세계를 향해 총진군할 수 있는 역사적 출발이 이루어지는 오늘이 될 수 있다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여기에 어느 정도까지 움직이고 반대하지 않게 되는 날에는 미국을 거쳐 가지고 소련을 중심삼아 진군할 수 있는 출발이 이제부터 시작되는 거예요. 우리는 모스크바를 향해 총진군입니다. 그것을 오늘부터라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