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제 35회 참자녀의 날 기념예배 1994년 11월 03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28 Search Speeches

심신통일, 부부통일, 자녀통일 해야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은 타락하지 않은 아담의 자리, 그 다음에는 타락하지 않은 해와의 자리를 찾아가야 된다구요. 이 세계에는 복잡다단한 문제 많은데, 이것은 남자 여자의 문제로 말미암아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평화의 세계를 가기 위해서는 남자 여자가 하나님 앞에 일치될 수 있는 가정적 기반을 확정짓는 데서부터 세계의 모든 난문제가 해결되고 평화의 세계, 통일의 세계가 연결된다 그 말이예요. 아시겠어요? 이렇게 기대고 얘기해서 미안합니다. 계속 서서 얘기했더니, 계속 서 있기가 그래요. 타락은 가정에서부터 전개되어서 거꾸로 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가정에서부터 바로잡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한 세계는 거짓 사랑, 거짓 생명, 거짓 혈통으로 말미암아 정통적 기준인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에서 벗어났어요. 이것이 거짓 부모의 출발을 본거라구요.

그러므로 참부모를 중심삼은 참된 가정이 성립되어야 됩니다. 참된 부모를 중심삼은 혈통적 일체, 일관된 기준에 선 완성한 아담 해와를 중심삼은 완성한 가정, 완성한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개인 분립, 개인 분쟁, 가정 분쟁, 자녀 분쟁으로 타락했기 때문에 개인 일체, 심신 통일, 부부 통일, 그 다음에 자녀 통일을 하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돌아가는 선한 컴퍼스 되는 초점이 가정이에요. 알겠어요? 가정이 없으면 모든 것이 흐트러지는 거라구요. 그 가정 초점을 중심삼아 가지고 모든 것이 전환하는 것입니다. 그런 때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탄세계는 지금 제일 문제가 가정이 다 모래알이 되어 버렸다는 거예요. 산산조각이 된 거라구요. 그러니까 민족적 개념이라든가, 국가 개념이 전부 다 없어졌어요. 세계니, 뭣이니, 다 없어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 전부 다 분파됨으로 말미암아 알알이 분립된 입장에서, 그 자체에서도 심신이 분열되어 싸우니 만큼 그 싸우는 가운데는 이상이니, 뭣이니, 세계니, 나라, 사회, 가정, 무엇도 들어갈 수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주의의 왕궁시대를 맞아 가지고 세계 전부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히피, 이피 사상으로 전개되는 것입니다.

이런 실상이 외적 세계에 전개되는 한, 통일교회는 이 전체를 수습해야할 내적인 면에 있어서 심신 통일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과제가, 뭐라고 그랬나요? 심신통일, 부부통일, 셋째는 자녀통일입니다. 가정을 잃어버린 모든 파괴적인 사탄권 내에 흡수된 것을 반대로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흡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참사랑의 혈연적 관계를 맺지 않았기 때문에 심신이 분리된 거예요. 만약에 이것이 정상적이라면 하나님도 심신이 분립되어서 출발했다는 말이 된다구요. 하나님은 절대적이요, 유일무이한 존재이기 때문에 거기에는 분립적 개념이 없어요. 하나님은 분립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이 분립되었다는 사실은 어디서부터 출발했느냐 하면 말이에요, 부모의 사랑이 그릇되면서부터 분립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들딸이 통일하는 것은 부모의 사랑 가운데서 남자, 여자로 말하자면 전부 다 오목 볼록을 맞추는 그 자리가 결혼이예요. 알겠어요? 애기들이 태어나는 것은 오목 볼록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그 자리에서, 그 속에서 그 둘의 생명이 사랑으로 말미암아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는 부모님의 사랑의 동참자라는 거예요. 그래서 자녀 때문에 부모는 희생해야 돼요. 자녀는 두 부모, 어머니 아버지의 피살을 이어 받았다구요.

그러니까 어머니 된 자보다도 그 아들딸은 어머니 아버지의 열매이기 때문에 어머니 하나 입장에서는 자기 아들딸한테 흡수되어야 되고, 도와주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자식을 위해 희생해야 된다는 논리가 여기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일체의 이상적 가정 기반이 전복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한 때를 이것을 중심삼고 세계의 대표가 와 가지고 뒤집어 박아야 된다구요. 이 뜻을 이어받기 위해서 종교권에서는 전부 다 메시아 사상이라든가, 재림 사상, 구세주 사상이 생기게 되는 거예요. 그것은 잃어버린 참부모의 혈통을 못 받아 가지고 거짓부모의 혈통을 받았기 때문에 한 때에 참부모의 혈통을 이어 주기 위해서 영계에서는 예언자를 통해 가지고 증거한 것이 메시아인 것입니다, 메시아. 아시겠어요?

메시아는 누구냐 하면 참부모를 대신 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불교나, 유교, 기독교나 모든 재림 사상에 있는 것은 한 사람입니다. 한 사람 표준은 참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참부모의 사랑을 통해서 참부모의 혈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가 나와야 됩니다. 거짓부모로 시작된 것은 전부 다 부정하고 참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탕감하는 거예요. 탕감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여기서부터 새로 탕감해야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