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집: 하나님의 참사랑과 3대 주체사상 1990년 06월 28일, 한국 대전 리베라호텔 Page #346 Search Speeches

반대받았지만 다 기반 닦았다

문총재가 요즘에 와서야 여러분 모아 가지고 이렇게 얘기하지, 내가 미국으로 떠날 때까지 대한민국에서 공석상에 나서 가지고 말한 적이 없었어요. 못난 박장로, 나운몽 패들은 떠들어댔지만 말입니다. 내가 박장로만 못하고 나운몽보다 못해요? 우리 같은 사람은 천리를 다 압니다. 자기가 기반을 닦지 않으면 안 돼요. 누가 닦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내 힘으로 다 닦았어요. 여러분들을 왜 미국에 보내는 줄 알아요? 내가 그 인연된 분야를 내 상대권으로 삼아 가지고 남한 팔도강산에서 내가 주체가 되어 딱 통합하게 되면…. 이것은 정당의 힘 가지고 못 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내가 지금까지 20년 동안 승공연합 통해서 3박4일 교육해 가지고 수료증 준 사람만 해도 90만 명이예요, 90만 명. 중앙수련소 거쳐 간 사람만 90만 명입니다. 통일교회가 얼마만큼의 세력 배경을 갖고 있는지 알아야 된다구요. 그리고 교회라든가 승공연합이라든가 연계적 관련단체들을 통해서 수백만 명을 해놨어요. 그러니 그게 다 세력입니다. 내가 휘젓고 돌아다니면서 팔도강산에 바람을 일으키고 조직편성만 하게 되면, 이미 수백만 명의 판도가….

미국에 한 3만 명만 갔다 오면 말이예요, 선거고 뭐고 필요 없습니다. 내 말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내 말만 들으면, 내가 조직세계에 있어서….

보라구요. 근대사에 있어서, 미국 선교사에 있어서 내가 기적을 일으킨 사람입니다. 레이건 행정부에 있어서 대통령선거 당시 민주당과 싸울 때 매사추세츠주, 뉴욕주, 코네티컷주, 펜실베이니아주, 미네소타주 등 5개 주와 뉴욕시티, 이 여섯 곳은 다 문을 잠그고 포기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때 내가 박보희를 통해 가지고 레이건 대통령에게 '내가 150만 표를 해줄 테니 내말 들으라' 했어요. 이래 가지고 내가 그걸 인수해서 전부 뒤집어 박았어요. 근대사에 있어서나 선거사에 있어서 기록입니다. 그것이 어떻게 된 역사인지 레버런 문에 대한 수수께끼가 되어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나 때문에 대통령이 됐지 나 아니었으면 어림도 없었다구요. 2년에 걸쳐 내가 에이 에프 시(AFC)를 편성해 가지고 1년 반만에 부시 대통령을 당선시켰습니다. 그런 조직을 편성할 수 있는 천재적인 머리를 갖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기, 정치 해먹겠다는 사람 한번 손 들어 보세요. 사기꾼들! (웃음) 아니, 왜 웃어요? 내가 대놓고 얘기한다구요. 내 고희잔치 때도 정치하는 사람들은 못 오게 해서 한 사람도 못 왔어요. 문에 들이지를 말라고 했어요. 내 손 안 닿는 데가 어디 있는 줄 알아요? 만만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깡패세계의 소굴까지 내 손으로 조직을 다 만들어 놓았다구요. 김일성이한테 이들을 써먹어야 되겠다구요. 지금도 청와대에서 '제발 부탁합니다' 그래요. 그러고 살고 있습니다. (웃음) 왜 웃어요, 기분 나쁘게? 「반가워서, 좋아서 웃습니다」 뚱뚱하고 잘생긴 사람이 웃어야 기분 좋지, 가죽만 남아 가지고 이빨만 보이며 웃고 있어, 재수없게. 「아, 웃는데 재수없는 게 어디 있습니까?」 (웃음) 아, 그래. 좋은데, 말이 그렇다는 거지. 그래야 다 재료가 되는 거 아니야, 이 사람아?

그래서 완전 부정하는 종교를 찾아가야 됩니다. 세계사에 있어서 종교 대표자로서 제일 반대를 많이 받고 제일 욕을 많이 먹은 세계적 챔피언이 누구냐 하는 문제가 미국 텔레비전 퀴즈에 나와요. 그러면 국민학생도 '레버런 문!' 이런다구요. (웃음) 종교사에서 나 이상 욕먹은 사람이 없습니다. 왜 그러냐? 1976년에 가장 격렬하게 전세계가 나를 반대했어요. 내가 우리 통일교회 귀신들한테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전세계가 문선생을 때려죽이려고 하는 바람이 한꺼번에 불게 되어야만 통일교회시대가 온다고 그랬어요. 그때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지내고 나니 다 맞는 말이었다 이겁니다.

그게 뭐냐? 맞고 빼앗아 오는 작전입니다. 부정하는 거예요. 핍박은 부정하는 것입니다. 부정하는 데는 사탄을 부정해야지 하나님을 부정하면 안 됩니다. 타락한 세계의 자기 문화권을 부정해야 할 텐데 하나님이 세운 새로운 문화권, 참부모를 중심삼고 세운, 참사랑을 중심삼은 이상권을 들고 나온 것을 부정하면 전부 다 걸려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탄세계를 전부 다 빼앗아 오는 것입니다.

미국도 내 손안에 있습니다. 시 아이 에이에 보고하라구요. 내가 손떼면 망합니다. 소련도 내가 손떼면 망합니다. 내가 그걸 알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 서 가지고 나라를 대하는 정성을 그 따르는 소련의 위정자들 앞에 가르쳐 줘야 되는 것입니다. 탕자가 됐으면 탕자한테 가르쳐 줘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