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집: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시대 1997년 04월 0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23 Search Speeches

선각자의 길을 가라

선생님도 국가나 가정에 머무르면 이 자리에 못 가는 거예요. 못 넘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직행하는 거예요. 방해가 있더라도 정면으로 돌파를 하는 거예요. 미국 갈 때 감옥을 향해서 가는 거예요. 서슴지 않고 가는 거예요. 길을 내가 닦아야 되는 거예요. 그런 길을 개척해야 할 것이 선각자입니다.

먼저 안 사람이, 먼저 깨달은 사람이 그 길을 책임지고 개척하는 것이 쉽지, 모르는 사람은 천년 만년 걸려도 안 돼요. 딴 방향으로 가 버린다구요. 선각자의 가는 길에는 희생이 동반되는 거예요. 여러분의 국가적 메시아의 권한을 국가를 대표해 가지고 일본에 세웠는데, 일본 국가를, 세계적 국가 기준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선각자(先覺者)의 책임을 할 수 있는 무리가 많아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선각자라는 것은 현재의 국가적 기준에서 정책 방향을 다 알아요. 가정을 살리는 걸 다 알고도 남아요. 그런 선각자가 되어야 합니다. 몰라요. 모르고 있는 거예요. 모르면 모르는 길을 가야 돼요.

지금도 그렇잖아요? 오늘날 대한민국도 이제 경제문제, 정치문제 어려운 게 아무 문제가 아니라구요. 모험할 수 있는 민족성을 가져야 돼요, 타고 넘을 수 있는. 월급을 절반만 받고도 일하겠다고 할 수 있는 운동을 해야 돼요. 내 말만 들으면 내가 그렇게 시킬 수 있지요. 교육을 해 가지고.

데모 같은 거 필요 없어요. 지금 남미에서는 그런 작전을 해요. 우루과이가 공산당의 유니언(union;노동조합) 조직이 제일 강해요. 노동조합 이거 어떻게 된 것이냐 이거예요. 종교노동조합을 만들어라 이거예요. 그래서 '공산당 패들은 전부 다 임금을 올리는데 임금 30퍼센트 감축해 가지고 일을 하겠다!' 이렇게 출발하면 자연히 공산당 자유주의 노동조합은 깨져 나가는 거예요. 그래야 나라가 사는 거예요.

국가 기금은 없는데 돈을 받아먹겠다고 하면 도적놈 새끼지요. 더 받아먹겠다고 한다 이거예요. 빵 조각을 먹어야 할 판인데 이밥에 소고기 반찬을 해 가지고 삼시 삼끼 먹겠어요? 그건 망해야 돼요. 그런 사람이 살아남는다는 것은 역사에 없어요. 전통에 없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래서 선생님이 지금 고생하고 있는 거예요. 이렇게 입고 다니고 말이에요. 앞으로 통일교회에서는 넥타이를 못 매게 한다 이거예요. 상의를 벗고 다녀라 이겁니다. 집에 가게 되면 맨발 벗고 살아야 돼요. 왜? 아프리카 제3세계의 불쌍한 사람들이 굶어죽고 있어요. 이것을 세계인이 협력해서 그 길을 갈 수 있는 전통을 만들어 놓아야 돼요. 몇십 년 전부터 준비해야 돼요.

그렇게 하는 걸 전부 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알아요. 알기 때문에, '이러고 저러고 하니 이래야 되겠소?' 할 때 벌써 알기 때문에 '그래야 되겠습니다.' 한다는 거예요. 다른 말을 하게 입을 못 연다는 거예요. 그러니 '당장에 실천!' 그런 것이 가능한 거예요. 알겠어요?「예.」

혁명을 해야 돼요, 혁명을! 혁명이라는 것은 현재와 달라요. 내일을 현실 안에 끌어들여 가지고 현실을 부정하고 이것을 격파할 수 있는 데서 혁명이 벌어져요. 그냥 안 돼요. 그것이 발전할 수 있는, 사탄세계와 하늘세계의 전환시대에 책임자들이 가져야 할 결의라구요. 그런 거 가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