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집: 가정교회의 뜻 1986년 03월 13일, 한국 인천교회 Page #291 Search Speeches

일하면서 전도해야 할 우리

우리 통일산업에서 한 3만 평 땅 사 놓은 것이 있는데 그게 어디 있지? 「수원 원천동…」 이중에서 이제 성적 좋은 사람들은…. 이 길을 가고 싶은 사람은 교회에 나오면 앞으로…. 취직하지 않고 수련받게 해서 여러 가지로 일 시키면 뭐 회사….

이번에 통일산업에서 한 50명 모집하는데 8백 명 왔었다구! 통일그룹에 들어오기가 참 힘들다구요. 한번 들어온 사람들은 떨어질까봐 밤낮 걱정이 태산같을 거라구요. 교회 나가지 말래도 교회에 나간다구요. 그런 때가 온다구.

이런 것을 뭘 자꾸 주나. 아이들도 많은데 아이들이나 좀 주지. 나를 큰 아이 취급하면 되나? (선생님께 음료수를 갖다 드리는 사람에게 하신 말씀) (웃음) 그래, 선생님 이렇게 보면 뭐 좋아? 좋은 것 뭐 있나? 어디 가면 이거, 마실 것만 준다구. (웃음) 자꾸 변소 가라구. 「진지 잡수시고 하시죠」 진지 잡수시고? 어머니하고 약속한 시간 어긋나면 어떻게 하나? 「전화하셔서 오시라고 하시지요」 (웃음) 인진이가 왔던데 그 신랑이랑 어머니랑 같이 다녀야 된다구. 봄도 다가오고 하니까 아이들 옷도 사고 쇼핑 나가야 되는데, 아이들이 하나가 아니고 여럿이기 때문에 나가면 저녁때나 들어올 거라구. (웃으심)

여기서 모범 식구는 누구예요? 「모범 식구, 다 잘합니다. 이 앞에 최은수 집사님이 참 모범 식구입니다」 다 모범 식구 되어야지. 「전도도 많이 하고…」 살아 있는 동안 열심히 해야 된다구요. 「회사 근무하면서 작년 1년 동안 25명을 전도했습니다」 250명이 아니고? (웃음) 25명이 많아? 「회사 근무하면서 한 달에…」「주두열 장로님도 25명 했습니다」 어느 장로? 「티타늄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전도는 배고픈 사람이 밥을 찾듯이, 그렇게 해야 됩니다. 배고플 때 밥의 귀중함을 알듯, 그러한 마음을 갖고 해야 영계에서도 협조를 하고 상대가 생기는 것입니다. 본직업, 본업으로 해야 된다구요. 기성교회 교인들의 신앙생활은 부업도 안 되잖아요. 영계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여기는 웬 아이들이 이렇게 많아요? 전부 다 주일학교 아이들이예요? 「엄마가 오니까 엄마들 따라와 가지고…」 따라오려 해도 데리고 오지를 말아야지.

여기 서 있는 사람, 통일교회 다닌 지 오래됐지요? 이름이 무엇이든가? 「저요? 강학상입니다」 오래됐지? 「예, 통일산업이 수택리에서 시작할 때부터 있었습니다」 인천 티타늄 공장도 이제 커졌지요? 땅을 사든가 해서 3층으로 지어야 할 텐데…. 이제 또 만들어야 할 텐데…. 한달에 5천 톤을 생산할 수 있게 만들려고 그래요. 그다음에는 다른 곳에다 또 지을 것입니다. 그러면 공기가 오염됩니다. 그러면 여기 식구들 다 없어지겠네요? 「전도하겠습니다. 여기에 첨단산업을 하나 만들면 멋지겠어요」 무슨 소리예요. 티타늄 공장이 첨단산업이라구요. 「전자요」 전자가 뭐 첨단인가? 전자야 뭐…. 여기가 강하다구요, 여기가.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심) 지금 일본에 와콤이라고 있는데, 일본의 10대 재벌 전자회사 실험실의 리더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런 기술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누구야? (웃음) (한 아이가 선생님께 다가오는 것을 보시고…) 누구, 어느 집 아이인가? (안아 주심. 웃음. 박수) 내가 지갑을 안 가지고 와서 안됐다. (웃음) 내가 아이들에게 뭐 주는 것을 좋아하는데, 뭐 지갑이 있어야지…. 오늘은 점심을 얻어먹고 내가 간다구요.

그때 이거 얼마 주고 샀던가? 티타늄 회사에서 많이 도왔지요? 「예, 티타늄 회사에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그때 평당 4만 7천 원인가, 그렇게 주었는데 타타늄 회사에서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이거 티타늄 공장에다 전부 지어 달라지. 「그때 이게 우유 공장이었지 않습니까? 우유 공장하면서 식구들이 벽돌을 그냥 이렇게 두껍게 쌓아서…」 그래 내가 땅이나 전부 사라고 그랬다구요. 그렇게 했으면 얼마나 좋아. 이 집은 잘못 지은 거예요. 집을 짓는 게 아닌데. 그냥 쓰다가 지금쯤 헐어 버리고 큰 빌딩을 지어서 사무실로도 쓰고, 빌려 주기도 하고, 이렇게 교회 전체가 사용하면 얼마나 좋아요. 「시청이 저쪽 간석동 지대로 이사를 갔기 때문에 옆에 있는 보건소도 곧 이사를 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거 몇 평이나 되나? 「한 200평 있을 겁니다. 이쪽에 시 땅으로 떨어져 있는 것도 한 200여 평 됩니다」

저 색시 애기는 고와? 왜 꼬부라져서 뒤로 가나? 「모유 때문에…」 엄마가 되면 아이들이 참 귀엽지. 「좀 오래 계시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얘기들 좀 하지? 「아버님 말씀 듣고 싶습니다」 무슨 말씀? 내가 말씀하면 뭐…. 「아버님 말씀 들으러 왔는데요」 아버님 말씀 뭐, 어려운 말 하니 어디 알아듣겠어요? 어떻게 왔어요? 「일본에서 각자 왔습니다」 100퍼센트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한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일본도 앞으로 그렇지 않으면 곤란하다구요. 대륙과 연결시켜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