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집: 지도자의 마음자세 1976년 10월 0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6 Search Speeches

국경을 넘어 세계적 경제를 조종할 능력과 기반을 가진 통일교회

자, 그러면 나중에는 무엇이 문제 되느냐? 민족감정이 있으면 헤게모니 쟁탈이 벌어지기 때문에 민족감정을 초월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 되는 것입니다. 자, 미국 사람은 미국이 헤게모니를 쥐겠다고 생각 하고, 소련 사람은 소련이 헤게모니를 쥐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건 안 된다구요. 그러한 관념을 초월한 특수한 민족이 있어야 됩니다. 특수한 주의 사상을 가진 무리가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금후의 경제전쟁을 방지할 수 있는 길이 없을 것이고 세계에 평화의 시대는 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일을 선생님이 내 손으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앞으로 세계은행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런 이상을 가진 세계은행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민족이 세계에 퍼져 있을 때에는 그 사람들에게 여기서 지령만 내리면, 국법이 어떻더라도 `미국의 포드 자동차를 사지 말고 일본의 도요다 자동차를 사라' 하면 도요다 자동차를 사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세계적 조직과 힘이 없어 가지고는 불가능합니다. 틀림없는 미국 사람인데 포드 자동차를 나라에서 암만 사라고 해도 그거 안 사고 도요다 자동차를 산다구요, 도요다를. 그런 일은 국경을 넘어 가지고 경제적 판매 조정까지도 할 능력이 있는, 그러한 사상적 기반을 가진 무리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거 이해되지요?「예」

그러한 일을 하려면 위대한 종교, 위대한 세계적인 종교, 위대한 세계 적인 조직을 가진 나라가 아니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렇게 볼 때, 현재는 공산주의자들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봅니다. 그다음으로 통일교회가 가능합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종교적으로도 제일이요, 사상적으로도 공산주의를 능가할 수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만이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 선생님이 명령하기를 `전세계의 통일교회 교인들은 지금 입은 옷들을 완전히 벗어서 한 군데 모아라' 하면 모을 수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나라가 반대하고 신문사가 야단해도 그렇게 한다는 거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내가 공장과 계약하게 된다면 세계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구요. 여기에 포드 회사가 있으면 포드 회사와 계약을 해 가지고 거기서 만드는 모든 것의 절반 이상을 판매하게 되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사장도 내 마음대로 조종하고 종업원도 얼마든지 일 시켜 먹을 수 있다 이거예요. 내 말 듣겠어요, 안 듣겠어요?「듣겠습니다」 그러니 문제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제네럴 모터니 하는 제일 큰 회사는 내가 조종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구요. 실례지만 말이예요. 그거 기분 나쁠 거라구요. 기분 나빠도 할수없습니다. 두고 보라 이거예요. 그 사람 들이, 그 사장들이 나한테 와서 만나자고 면회를 신청하면 했지 내가 면회 신청하고 싶지는 않다 이거예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아무것도 없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너희들, 인정하나?「예」 거 믿었다가 안되면 어떡할 테야? 안 돼도 불평 안 할래?「예」 그럼 좋다 이거야. 그런데 한 가지 선제조건이 있습니다. 나 하라는 대로만, 나 하라는 대로만 해봐라 이거예요. 결론은 이거라구요. 나는 이리 가고 싶은데 저리 가라고 하면 저리 가라는 거예요. 이리 가지 말고 저리 가라구요. 그럴 수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적 원료를 딱 장악해 가지고 내가 다 조종하고 그다음엔 판매조직를 딱 조종하게 되면, 생산자들의 목을 조를 수 있는 모든 여건을 다 갖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이 아무리 잘 만들면 뭘해요? 모두 생산 원료를 안 파는데, 안 주는 걸. 내 승락 없으면 안 주는 걸. 또 암만 시장이 있어도 나 아니면 못 파는데 미국이라고 별수 있어요? 망하지요. 망한다구요.

그래서 내가 원료 생산국을 지금부터 전부 다 꿰매려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지금 여러분에게 환드레이징하게 하는 것도 앞으로 세계 어디를 가서도 팔 수 있는 장사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국경을 넘어서 일본 사람, 미국 사람, 독일 사람, 저 뭐 아프리카 사람까지 전부 동원해서 그런 훈련을 시킨다 이거예요. 시키고 있는 거예요, 지금. 그거 왜 그런지 알아요? 미국에서 피넛(peanut;땅콩)이나 파는 레버런 문 뭐 어떻다고 하는데 너희들 암만 그래야…. 두고 보자, 두고 보자구. 너희들 암만 그래야 내 그물에 들어온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경제적인 철학의 원리를 따라 가지고 움직인다는 자신을 가져야 됩니다.

아, 공장만 만들어서 뭘해요, 너무 많이 만들면 다 헐어 버려야 할 텐데? 환드레이징 조직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만 가지면 전부 다 목을 쥘 수 있는 거예요.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라구요. 그거 이해돼, 믿게 돼, 알게 돼?「알았습니다」 그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