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집: 새로운 목표 1973년 05월 0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64 Search Speeches

주체를 위한 사상을 가져야 한다

무엇하고 부딪치는 거예요? 끝날이 되면 이같이 자꾸만 부딪치는 거예요. 나라와 나라가 부딪치고 가정과 가정이 부딪쳐 나가는 거예요. 옛날에는 이렇게 중심이 몰렸기 때문에 아무리 왔다갔다해도 부딪치지 않았다구요. 여기에 올 때까지 부딪치지 않았지만, 이것이 점점 이렇게되어 가지고 끝날이 되면 중심을 찾아가기 때문에 점점 부딪친다는 말이라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동양하고 말이예요. 서양 것하고 동양 것하고 보면 말이예요. 관계없는 것 같지만, 동양 것과 서양 것이 부딪칠 때가 오게 됩니다. 결국은 서양과 동양이 부딪치고 하나님의 문명권과 사탄의 문명권이 부딪치는데, 이것이 부딪치면 뻐드러지는 것이 아니라 부딪치면 부딪칠수록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거예요.

이 미국 같은 나라는 여기서 한번 부딪치니까 나라가 어디 있고, 가정이 어디 있고, 윤리가 어디 있느냐고 할 정도로 다 깨지고 있다는 거예요. 그것들은 그렇게 남아지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것으로 남아지지 않고 중심을 찾아 들어간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역사하기 때문에점점 복잡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복잡해들어간다고 해서 깨지는 것이 아니라 복잡해 들어갈수록 때가 가까와 오고 중심을 만날 때가 가까와 오는 겁니다. 중심은 돈다는 거라구요. 도는 데는 어떻게 도느냐? 전체가 하나, 둘 붙어 가지고 큰 중심으로돈다는 거예요. 하나 둘 전부 다…. 그러고 보면 문제는….

개인주의라는 말도 자기를 위한 개인주의가 아니라 하나님 또는 대상을 위한 개인주의라면 통할텐데, 자기를 위한 개인주의이기 때문에 망한다는 거예요. 이게 한번 부딪치면 떨어지는 거예요. 부딪치고 부딪치면 떨어져 나간다는 거예요. 주체를 위한, 하나님을 위한 개인주의는 되지만 자기를 위한, 주체 없는 개인주의여서는 안 된다구요. 다 합해 붙는 거예요. 중심에 가서 붙는 거예요. 여기 플러스 마이너스를 갈라도, 아무리 가르더라도 달라붙는다구요. 자꾸 달라붙으면 굵어진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여기 주체 앞에 플러스로서자기를 위한 개인주의라면, 가서 부딪치는 날에는 떨어지는 거예요. 부딪치는 날에는 모두 깨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사상 가운데 주체를 위한 사상을 집어넣어야 됩니다. 이것이 통일교회 운동이라구요. 주체를 위한 사상…. 그렇게 되면 의외로 간단하기 때문에 빨리 붙들 수도 있다는 거라구요. 우리의 뜻이 여러분의 가정과 사회와 부딪치지만, 반대를 받지만 결국 여러분들은 새로운 면으로 커 가지고 발전할 수 있는 기원을 찾아 나가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