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최후의 결정 1987년 09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94 Search Speeches

8대 종단을 묶고 단일 성경을 만"어야

선생님이 지금까지 한 것은 세계 종교계, 8대 종단을 묶는 놀음을 한 것입니다. 요즘은 그 세계에서 종단을 대표한 장들이 레버런 문에게 종단을 대표한 예물들을 보내옵니다. 어떤 종단장은 '야, 고마운 분이 이 세상에 한 사람 있으니, 그분이 누구냐? 세상은 몰라보고 반대하지만, 세계의 종교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서 피살을 에면서 자기 종단에 속한 모든 사람을 희생시키는 분이 있다. 남의 종단을 위해서 자기 종단보다 그 이상 자원을 투입하고, 사람을 투입하는 그런 종교 지도자가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많이 배운다는 것입니다.

요즘에 내가 무엇까지 주장하고 있느냐 하면, 성경을 하나로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기독교족이 '아이고 그래야지' 그래야 되겠지요. 하나의 성경을 만들어야 하는데, 신구약 성경 66권 중심삼고 그 가운데 하늘땅이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까? 성경을 찾아 보라구요. 구약성경에는 잘못하면 전부 모가지 잘라 죽인다는 것입니다. (웃으심) 신약성경을 보더라도 세계를 위한 구도의 사상이 어디 있습니까? 예수만 믿으면 천당 간다고 그럽니다. 믿으면 천당 간다고 그래요. 예수 믿고 구원받아서 나라를 구하고 세계를 구해서 자기 종족과 가정을 천당보면 후에 자기도 천당 가겠다는 사상이 있습니까? 개인 밖에 들어갈 수 없어요. 그럴 수 있는 방이 없는데 거기에 나라가 들어가고, 통일교회가 들어가고, 불교가 들어갈 수 있겠어요? 아이쿠…. 뭐라고 그럴까, 침, 바늘귀보다 더 좁아요.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얼마나 크냐? 하나님의 뜻은 죄진 사람까지도 밀어내지 않는 것입니다. 천 년을 두고 기다리고, 천 년을 통해서 회개시키고 만 년을 통해서 회개시킬 수 있는 자신을 가진 분이 하나님입니다. 멋지지요? 원수의 자식을 보면서도 십 년, 백 년, 천 년 후에는 다 내 품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는 그런 하나님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 같은 사람은 성격이 얼마나 급한지, 내 말 빠른 거 보라구요. 총알 같다구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밤잠을 못 자는 사람이예요. 지독한 사람이라면 참으로 지독한 사람입니다. 끈질겨도 나같이 끈질긴 사람이 없습니다. 내가 나이 70이 돼 가지만, 젊은 사람들하고 밤잠 안 자고 견디기 하면 몰래 꽁무니 빼고 숨어서 자는 녀석들이 많습니다. (웃음) 힘들어서 도망가는 녀석들이 많아요. 얼마나 지독하고 얼마나 끈질긴지 모릅니다. 그만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 세상이 반대하는 걸 휘저어 가지고 이만큼 가려낸 것입니다. 오늘날 이 대한민국의 복잡한 것과 통일교회 문선생이 세계적으로 핍박받는 그 와중에서 솟구쳐 나온 것 중에서 어떤 게 더 쉽겠어요? 대한민국, 요 손바닥만한 여기서 짝자꿍이 하고 싸우는 것하고, 어느 것이 더 쉽겠어요? 대답해 봐요. 어떤 게 쉽겠어요?

그들은 자기만의 비위를 맞추고 자기 마음대로 하면 되지만, 난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비위를 맞춰야 되고, 사탄의 눈치를 봐야 된다구요. 사탄은 틈만 있으면 걸고 챕니다.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어떤 조건만 걸리면 용서가 없습니다. 걸고 챈다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대통령이라도 법적 조건에 걸리게 되면 나꿔채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용서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정도의 길을 따라가야 되고, 사탄의 눈치를 봐야 됩니다. 또 내가 통일교회 지도자이기에 '우리 선생님이 이러고 있으니까 나도 그러겠다'고 할 텐데 말이예요. 교육할 도리가 없다 이겁니다. 그러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간단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가려 가야 할 것은 꼭 가려 넘어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