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집: 전미국 회사 지도자 회의 지시 말씀 1991년 03월 09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25 Search Speeches

재창조주와 사-

이제 구원섭리가 타락했기 때문에 원리 복귀, 복귀해 가는 자가 재창조주입니다. 하나님 대신 재창조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 재창조주와 사업하게 된다면 이 사업은 외적인 분야입니다.

1. 재료와 자기 투입

자기가 대하는 상대가 누구냐 하면 원자재입니다. 무얼 만든다 할 때 내가 귀하게 여기는 것이 있고 그것이 백만큼의 가치가 있다면, 그 대하고 있는 자원을 백만한 주체의 상대로 인정할 줄 알아라 그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 돼 가지고 사랑의 대상적 가치를 인정시켜서 투입해라 그것입니다. 그 뜻입니다.

사랑의 관념을 가지지 않으면…. 재창조 개념은 사랑의 관념을 중심삼고 물질을 대해도 물질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백만한 가치가 있으면 백만한 가치의 상대로 취급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게 될 때, 인간을 만들게 될 때 물질로 만들었지만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의 가치로서 창조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찬가지의 동급적 가치를 인정하면서 그 기준에 도달할 수 있게끔 같이 하나 돼 가지고 투입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들 회사에서 사무를 보다가 메모지 가지고 편지를 쓰더라도 두번 세번 하면 안돼요. 창조주와 같은 마음으로 대상의 가치에 사랑을 중심삼고 한 장 가지고 깨끗이 써 넣으면서 기뻐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돼요. 그런 생각을 모든 일에 투입해라 그 말이라구요. 그것을 잘못 썼을 때는 내 옷이 찢기고 흠이 생겨 째 버리는 거와 같은 아픔을 느끼면서 종이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다시 써야지, 뻔뻔스럽게 그냥 써서는 안돼요. 종이가 울고 통곡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사랑의 개념이 있어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방안에 앉아서 전부 쓸데없이 말하고, 전부 다 자기 마음대로 흩어 놓았으면서 치우지 않고 더럽힌 채로 그냥 두고 말이에요, 변소에 가서도 마음대로 휴지를 쓰고 오줌이 떨어지더라도 전부 다 그냥 나오고…. 그렇게 쓰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한 건 자기가 씻고 나와야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여행을 하게 될 때는 비행기를 타더라도 비행기가 자기 친구 같고, 이불같고, 담요같이 옹호해 주는 걸 느끼는 것입니다. 어색하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거기에 만약 나쁜 테러단이 있으면 대번에 안다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말이라구요. 사랑을 중심삼고 재료와 자기 투입을 하라는 것입니다.

2. 큰 사랑의 목적과 연결

이 우주 사랑, 사랑에는 내 사랑도 있지만 우주 사랑이 있습니다. 물건을 만들다 보니 이 물건을 중심삼고 '세계 사람들이 이 옷을 입고 좋아하겠구만! 이 음식을 먹으면 좋아하겠구만! 나의 정성어린 사랑의 씨가 박힌 것을, 사랑의 얼이 박힌 것을 먹겠구만. 얼마나 맛있겠노! 병이 있으면 나을 것이고, 어렵고 모든 소화 안되는 것이 있으면 소화가 잘 될 것이고…!' 이런 축복을 해 주는 거예요. 그러면 밥이 맛있다는 것입니다. 밥을 먹다 보니 병이 낫는다는 거예요, 맛있어서. 며칠씩 밥을 못 먹다가 그런 밥을 먹다 보니 병이 낫는 것입니다. 아, 그런 일이 있다구요.

그런 사람이 섞여진 통일교회의…. 뭐라고 그럴까, 빵을 먹더라도 그 빵이 스테이크보다 더 맛있다는 거예요. 그거 왜 그래요? 사랑으로 만든 빵이기 때문입니다. 그 맛은 최고의 수준예요. 기도하러 산에 가더라도 산의 입초에서부터 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너, 나 오기를 기다렸지?' 그러면서 큰 나무 작은 나무에게 축복을 해 주면서 올라가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가요.

여러분들 선생님에게 속한 것은 손수건이라도 귀하게 생각하지요? 선생님 손수건 하나 갖고 싶지요? 나보다 귀한 것이 여러분들에게 있으면 선생님의 손수건하고 자기의 귀한 것하고 바꾸려고 그러지요? 그거 왜 그런 거예요? 그것은 레버런 문이라는 상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래요. 사랑의 상대 자리에서는 그렇게 귀하다 그것입니다. 높은 사랑의 상대는 그런 것입니다. 선생님에게 욕을 먹더라도 가슴이 아프지 않아요.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잊어버려요. 왜 그러냐면 참사랑의 근원이 모든 것을 투입하고도 잊어버리는데 자기가 어떻게 기억하겠어요? 다 잊어버린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다음엔 큰 사랑의 목적과 연결하는 거예요, 큰 사랑. 내가 일하는 곳은 비록 여기 촌구석이지만, 사랑으로 만든 이것은 저 뉴욕이라든가 런던의 버킹검 궁전에서 갖다 사용한다 이런 생각을 하라는 것입니다. 하늘나라 궁정의 유물로 남을 것이다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러니 정성 들여 하라는 것입니다.

3. 생애의 투입과 천운 일체

일생을 투입하라 이거예요, 일생을.

4. 영생과 참사랑의 실천자

영생, 나는 영생하는 사람입니다. 그 다음에 참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영생과 참사랑을 나는 여기에서 실천하는 사람이다 이거예요. 그래 내가 여기서 무엇이든지 하는 일들, 공장에서 일하고 무엇을 하는 것이 영생을 연장시킬 수 있는 재료들이라는 것입니다. 영생을 훈련하고 영생을 키우는 이러한 훈련 재료를 생산하는 것이 내가 하는 일이다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영생과 참사랑은 언제나 필요한 것입니다. 영원히 필요한 것입니다. 일생 동안 필요한 거라구요.

5. 신인합덕을 위하는 사업

합덕이라는 것이 뭐예요? 합덕하면 합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즐겁다, 도취한다 하는 개념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일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사랑, 사람과 하나님이 하나 돼 가지고 일하는 것이라야 하늘나라의 소유 물건이 된다 그 말이라구요.

그래서 하루를 일하고 책상을 떠나게 될 때는 내가 휴지를 어제와 비교해 볼 때 덜 썼다, 또 한 달을 두고 볼 때 한 달 가운데 이달에 덜 썼다, 덜 소모하였다, 이것을 자랑해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말이에요, 한 번 소변 본 것은 절대 변기의 물을 내버리지 않아요. 두고 그냥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머니한테 언제나 쿠사리 맞는 거지요. 세계 인류가 그렇게 하면 물값이 얼마나 많겠느냐 이거예요. 그런 것을 보고 레버런 문 나쁘다고 하면, 나 벌 받아도 좋아요. 여러분들이 벌 받나, 내가 복 받나 물어 보라는 것입니다.

내가 재미있는 얘기 하나 하면, 화장지가 있다구요. 이걸 걸어 놓았는데 어디를 찢어야 되느냐 이거예요. 그냥 막 찢었다가는 이게 엉망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찢어야 되느냐면 싹싹 풀어 가다가 선 있는 부분이 나오게 되면 딱 잡아당겨서 쫘악 일자로 찢어야 된다구요. 그러면 얼마나 기분이 좋아! 접었을 때도 좋고. 이걸 제멋대로 쭉쭉 당기게 되면 전부 다 망쳐 놓고 한 발까지 늘어난다 이거예요. 언제나 거기를 잡고 쫙 찢으면 그건 공식적으로 쫘악 찢어진다구요. 밤이라도 그걸 재야 된다구요. 해 보라구, 그런가 안 그런가. 전부 공식화하는 것입니다. 요만하게 여기 딱 잡고 두루마리를 딱 당기면 쫙 일자로 찢어지지요. (웃음)

그걸 영계에서 볼 때, 레버런 문 교주가 되어 가지고 너무 인색하다고 하겠나, 존경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양말도 내가 하루만 신으면 어머니가 갖다 치우기 때문에 내가 감춰 놓는 것입니다. 감춰 놓고 아침에 신고 나온다구요. 사흘은 신어야지요. (웃음)

통일교인들 그렇게 사는 게 죄예요? 그러니 연구해도 모를 선생님이지요. 지금도 그런 점이 많다구요. 어머니는 일생 동안 살았지만 지금도 새로운 면들을 많이 발견하면서 아이구, 지금도 모를 양반이라고 그러고 있다구요. 그러니까 선생님 앞에서는 언제 뭐 자기가 잘났다고 자랑할 수 없습니다. 배워야지요.

그런 걸 생각할 때 미국이 얼마나 허비를 많이 하느냐 이거예요. 식당에 가서도 빵 남은 거 있으면 내가 먼저 주워 먹습니다. 떨어뜨리면 내가 그걸 주워 먹지, 그걸 그냥 놓아 두고 또 스테이크 안 먹는다구요. 그거 다 먹고 나서 남은 스테이크를 먹으면 먹었지요. 밥 같은 것도 주워 먹습니다. 그런 생각이 필요하다구요. 일생 동안 그렇게 하면 수십 밥그릇을 선한 데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수백 수천 밥그릇을 선한 데에 쓸 수 있다구요. 그렇게 하면 균이 와서 병이 생기라고 해도 안 생긴다구요. 알겠어요? 균이 도망간다구, 도망가. 정말이라구요. (웃음) 그래서 선생님은 피곤하면 더 무리하는 것입니다. 그것 참 재미있다구요. 역리는 순리와 통한다는 걸 내가 아는 것입니다.

선생님 보면 나이 많아 보이나, 젊어 보이나? 「젊어 보입니다.」 뭐가 젊어 보여? 늙어 보이지만 기분만은 젊어 보이지요. 그렇지요? 보라구요. 지금도 선생님은 딱 서면 다리가 딱 붙습니다. 딱 닿는다구요. 이건 그냥 해도 닿는다구요. 나이 많으면 이렇게 걸어요, 이렇게. (흉내 내시며 말씀하심. 웃음) 그런데 딱 닿아요. 힘 안 줘도 닿는다구요. 이 발이 여기 올라가요. (행동으로 하심) 「오-!」 (웃음. 박수)

지금도 계단에 내려갈 때도 후루룩 내려가요. 늙으면 이 다리가 말을 안 듣거든. 그래 훈련한 것입니다. 자기가 혁명하기 위한 몸 자세를 연단해 나가야 돼요. 뒤에서 보면 내가 젊은 사람 같지요. 어저께도 시장 다니면서…. 어머니는 16년 만에 처음으로 시장에서 뭘 사 왔다고 선전하지만, 내가 얼굴이 뜨끈했다구요. 아, 16년 만에 처음 사 왔으니 그 동안 남편 노릇 못했구나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날 불평 못해요. 그러니까 여러분들 대해서 시장 가지 말라고 교육할 만하지 뭐.

자, 내가 저 돌집에서 여기로 이사할 때 말이에요, 귀한 것들, 예물 들어온 것을 전부 다 갖다 재어 놓으니까 얼마나 많은지 한 짐이 되더라구요. 그 귀한 것들을 전부 다 내가 쓰지 않고 남들 주려고 쌓아 놓은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잊어버리는 거예요. 이런 얘기를 선생님이 하는 게 망신이 아닙니다. 자랑입니다. 선생님은 방에서 다닐 때는 맨발로 다녀요. 그게 습관이 됐다구요. 방에서 있을 때는 맨 발 벗고 있는 거예요, 앉아 있을 때도. 여자들이 양말 빠는 게 얼마나 힘들어요? 그렇게 해서라도 전기 소모도 다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런 말이 여기에 해당되는 내용이라구요. 알겠어요? 지금 말한 내용이라구요. 신인합덕과 합덕을 위한 사업. 여러분들 신학교 졸업할 때 잉어 잡고 하는 그물을 누가 다 만들었나? 선생님이 만들었어요, 여러분들이 만들었어요? 「아버님이 만드셨습니다.」 전부 다 공장에 직접 가서 싸게 사다가 만들었다구요. 상점에는 비싸니까 공장에 가서 사 온 것입니다. 줄이니 무엇이니 전부 다. 거기서 허드슨 강에서 카프를 제일 많이 잡은 사람이 레버런 문 아니예요? 카프는 전부 다 청소부 고기라고 잡으라고 하더니 내가 잡으니까 또 잡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웃음)

이 미국 나라도 봐요. 비행기 타고 변소에 가게 되면 소제를 내가 제일 깨끗이 하고 나오곤 한다구요. 비행기를 타더라도 그래요. 그걸 저 영계에서 볼 때 '통일교회 교주가 변소 소제하고 있다.' 하고 손가락질하겠나? 아닙니다. 집이고 종교고 다 그래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