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집: 세계통일국개천일 말씀 1988년 10월 03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298 Search Speeches

천지의 해방을 맞을 준비를 하자

이제 고향 돌아가거들랑 피리 부는 사람 있어야 되고 꽹과리 치며 한마당 잔치할 수 있는, 꽹과리 두들기는 것을 뭐라고 그러는가요? 무슨 놀이? 사물놀이? 사물놀이 패만은 하나 만들어 놓아야 돼요. 못 하면 여러분 여편네가 두드리고 여러분이 이걸 돌리고 여러분 아들을 시키든가, 네 교회 교인을 시키든가 하라구요. 그거 만들겠어요, 안 만들겠어요? 「만들겠습니다」 안 만들겠다는 사람 손들라구요. 안 만들겠다고 손드는 녀석은, 이놈의 자식은 뉘시깔을…. (웃음) 내 그럴 줄 알고 물어 보지 않아요? 잘 들으라구요. 대답 잘못 했다가는, 사형장에 나가 가지고 `사형받고 싶어?' 할 때 `예' 했다가는, 그 국가 행사에 천지의 대 제주를 모시고 할 때에는 죽겠다고 손들면 죽어야 되는 거예요. 멍청이들 같은 것들. 알겠어요? 「예」

한마당 놀이를 준비하겠다고 하지 않는 사람 손들어 봐요. 뉘시깔이 똑똑하구만. 귀시통이 썩지 않았구만. 그러면 그 한마당 잔치를 하겠다는 사람, 준비하겠다는 사람 손들어라! 동네에 없게 되면 여러분 집안에서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내가 조사할 거예요. 이제부터는 전부 다 가 가지고 뭣인가? 그걸 뭣이라고 그러나? 이거 돌리는 거? 응? 「상모」 상모 그거 얼마나 하나요? 얼마 해요? 한 천 원 하나요? 「아닙니다. 만 오천 원 정도입니다」 만 오천 원, 좋아요. 백오십만 원이라도 사야 돼요. 그다음에 꽹과리 이것은 얼마예요? 그다음에는 또 뭐예요? 「징」 칭칭 이건 몇푼 안 하는 거예요. 제일 싸구려예요. 그것 못하겠으면 망해요. 그다음 피리 부는 것 말이예요, 호드기 부는 것 말이예요, 배우라구요. 한 마당 잔치, 저녁 때쯤 한마당 잔치할 때는 그 동네 사람 전부 다 와서 노랫가락을 해 가지고 재미지게….

그래서 문화회관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가 1500개 기지에 전부 다 화동동 회관을 만들겠다 이거예요. 화동동 좋지요? 화동동, 화동동이 뭐예요? 화동동이 뭐예요? 「화동하는 동네요」 화동하는 동네예요. 화동하는 판을…. 어허 둥둥 내 사랑, 마찬가지예요. 그거 만들려고 그래요.

회사에 있는 사람들은 당장에 사야 돼요. 그래 가지고 그 동네에 가서 배워야 돼요. 그래 내가 어디 동네에, 면 소재지에 떠억 가든지, 만약에 교회 가든지 어디 가서 `자 한마당 놀이, 사물놀이 한번 해 보지' 할 때는 `따다닥 딱딱 따다닥' 해야 돼요. 에헤헤 이러고 말이예요. (웃음) 에헤헤 에헤헤 이러고 부우바바악…. (박수)

이제 노래 천지는 통일교회가, 춤 천지는 통일교회가, 멋진 놀이 천지는 통일교회가 `아니 가고는 못 살겠다. 아니 보고는 못 살겠다'라고 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아야 되겠다구요. (웃음) 우리가 지금까지 욕먹고 살았는데 이제는 기를 쓰고 살아야지요. 알겠어요? 「예」

나중에는 어느 정도까지 기쁘게 되느냐 하면, 똥을 싸던 사람이 바빠 가지고 밑을 못 닦고 똥 끝을 내 놓고 들어와서도, 이래 가지고 와서도 묻은 줄도 모르고, 그것이 배겨도 배긴 줄 모르고 좋아서 이럴 수 있게 춤추고 살아야 돼요. (웃음)

해방이 되면 이런 해방이 되어야 돼요. 천지의 해방, 무슨 남북통일해방, 모든 자유세계의 동서문화의 격차, 남북의 빈부의 격차, 모든 격차가 터져 나가서 통일족이 되어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는 데로, 없는 사람은 있는 데로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이상세계가, 춤의 세계가 올 것인데 그 준비를 해야지요.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

자, 이북 일선에서 나발 부는 소리 나거든 남한에서는 꽹과리를 두드리고 박자 맞춰 가지고 `어이?X 어이?X' 하면 김일성이 도망가겠지요? 어디 김일성이 도망가게 해봐요. 어이?X! 어이?X 어이?X 어이?X 하면 어디로 가겠어요? 남해로 가면 부산 바다에 빠져야 되겠고, 서해로 가면 서해에 빠져야 되겠고, 동해로 가면 동해에…. 그래서 밤새껏 도와서 가다 보니 할 수 없이 북쪽밖에 갈 데가 더 있어요?

꽹과리를 치고 넘어가게 되면 해방의 종소리가 천지에 진동할 테니까 일해 보자는 거예요. 알겠어요? 모가지야 춤추다 죽으면 행복하지요, 뭐. 춤추고 좋아하다가, 웃고 그러다가 총알 맞아 죽으면 앓아서 죽거나 고통받아 죽는 것보다, 숨을 쉬다가 딸까닥 죽는 것보다 시원하게 째까닥 죽으면 `아이구 이거 왜 이래! 좋구만!' 하는 거예요. 영계에 들어가면 수속도 빨리 밟는 거예요.

영계에 들어가는 수속 밟기가 쉬운 줄 알아요? 급살맞은 녀석들은 전부 다 몇년 기다려야 돼요. 그러나 한마당 사물놀이를 하다가, 내가 하라고 한 대로 하다가 죽어서 `아, 이거 문총재가 하라고 시킨 대로 하다가 갑자기 들어왔는데 어떻게 하노!' 하면 `어, 그러면 저쪽으로 돌아가면 문이 있어' 하는 거예요. 그쪽으로 가면 황금문이 쓰윽― 열려 가지고 문이 웃으면서 환영해 주는 거예요. `이 녀석! 잘 왔구만! 생기기는 멋지게 생기지도 못한 녀석이 놀음놀이는 멋진 놀음놀이를 했구만!' 이렇게 하게 되어 있지 `이 고약한 것, 못 올지어다!' 그러겠어요?

거 선생님 말을 들어 보니 기분이 좋지요? 「예」 거짓말인지 사실인지 나는 모르겠어요. 「사실입니다」 사실인지 봤어, 이놈의 자식들! 이 전부 다 거짓말이라고 믿든 녀석들! (웃음) 난 모르겠어요. 난 거짓말인지 모르겠어요. 거 믿고 지옥에 가겠으면 가고…. 어디 갈지 난 모르겠어요. 그것도 모르지만 그걸 믿고 해보겠다면 해보라구요.

그때 가 가지고 선생님을 고맙게 생각할지, 나쁘게 생각할지 그것은 두고봐야 알겠지만 말이예요, 그렇게 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예」 정말이야, 이 귀신들? 이거 국회의원 해먹겠다고 한 패들 아니야? 최창림이! 솔직히 얘기해 보라구! 그런 생각 있지 않아? 요즘 윤준식이도 그런 생각 하지? (웃음) 아, 왜 웃노? 아니, 그거 국회의원 해서 뭘하나? 뭐, 국회의원만 해먹겠나? 전부 다 선생님도 해먹어야 할 텐데.

천하가 다 앞으로 찾아오는 그 세계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당당한 주인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안팎에 그늘지지 않고 정의의 용사로 당당히 하늘땅 앞에 대변할 수 있는 자격자라고 자칭할 수 있는 자아를 발견해야 됩니다. 그렇게 될 때는 천하의 모든 것이 당신 것이 되는 거예요. 국회의원 시키지 뭐. 안 그래요? 분과위원장이 되어 가지고. 그렇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