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집: 하나님의 혈통 상속 1972년 08월 30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179 Search Speeches

타락 인간이 아"을 맞을 수 있" 자리- "어가려면

우리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려면 하나님의 혈통권내에 들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혈통권내에 들어가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없다구요. 알겠어요?「예」 하나님의 혈통권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돼야 되느냐 하면, 예수님을 중심삼고 접붙임을 받아야 된다구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양자의 입장에서 접붙임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완전히 예수님하고 하나돼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하나되는 동시에 하나님과도 하나되어야 됩니다. 왜 그러냐? 타락한 천사가 하나님의 종이요, 아담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천사는 종의 자리에서 아담을 굴복시키고 하나님을 배반했기 때문에 본연의 기준을 복귀한 입장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배반함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사탄편이 빼앗아 갔기 때문에 여기서 모든 것을 돌려드려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러면 아들이 태어나기 전에 양자의 자리에 선 이스라엘 민족은 어떤 생각을 가져야 되느냐? 자기가 양자의 자리를 갖고 있으되, 혹은 자기가 양부모의 사랑을 받고 있으되 언제나 자기 중심삼고 생각하다가는 큰 사고라는 거예요. 그 양부모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냐 하면, 사랑하는 아들을 중심삼고 볼 때에 저것이 양자가 아니고 내 친자식이면 좋겠다 하는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이 있겠어요, 없겠어요?「있습니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다 있다구요.

양자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요? 4천년 역사 가운데 이스라엘 민족을 세워 가지고 양자를 필요로 해 나온 것은 아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들이 없기 때문에 양자를 필요로 했지, 아들이 있었다면 양자가 필요 없다구요. 그래서 하나님은 어떤 마음을 가지셨느냐? 양자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바라볼 적마다 '저것이 내 직계 아들이라면 얼마나 좋겠나?' 하고 소원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소원한 대표자를 바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대표자를 이 땅 위에 보내 가지고 하나님의 본심의 서럽고 섭섭한 마음을 완전히 풀지 않고는 창조이상이 다시 실현될 수 없는 것이 원칙입니다. 알겠어요?「예」 이렇게 됐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그러한 아들을 요구하는 마음, 그 내심을 표시해 가지고 이스라엘 민족사의 끝날에 있어서 하나의 아들을 보내겠다고 했는데, 그것이 뭐냐 하면 구세주 메시아를 보내겠다는 약속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면 양자를 축복한 것은, 양자를 세운 것은 아들이 없기 때문인데, 아들 대신 세운 이 양자가 취해야 할 태도는 어떠해야 되느냐?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으면 그 축복이 자기의 축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소유할 수 있는 축복을 대신 인계받았다는 마음자세를 갖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양자는 상속받을 수 있는데, 만일에 하나님으로부터 상속받은 모든 권한을 자기를 중심삼고 받은 것과 같이 생각했다가는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랬다가는 양부모의 원수가 됩니다. 즉,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본심에 거슬리는 사람이 되고, 그 다음에는 아들의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조는 사람에게) 무엇이 된다고?「양부모의 원수요」 그 다음엔?「하나님의 원수요」 또 그 다음엔? 「……」 또 그 다음엔?「모르겠습니다」 그거 보라구. 시작하는데 조니까 모르지. 이런 말은 원리에도 없다구요.

이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역사가 복귀섭리에 맞아들어가느냐 안 맞아들어가느냐 하는 것을 이야기하려고 그러는 거라구요. 그만둘까?「아닙니다」 자, 뭐가 어떻게 됐다구요? 양자는 어떻게 해야 된다구요? 그 축복 받은 모든 기업을 자기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그 기업은 자기 것이 아니라구요. 양자로서 축복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선 자라도 다음에 그 양부모의 아들딸이 태어나면 양자의 기업을 몽땅 취소당할 수 있다구요. 그렇지요?「예」 알겠어요?「예」 그런 것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응당히 취소당해야 된다는 마음을 갖지 못했다가는 아들의 원수가 되는 것이요, 그 다음엔? 아버지의 원수가 되는 거라구요. 그런 자리가 양자의 자리라는 거예요, 양자.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만일에 양자가 아들이 오게 되면 자기의 모든 것을 빼앗길 것을, 양자로서의 명분이 끊어질 것을 염려해 가지고 아들로 태어날 사람을 복중에서부터 반대하게 된다면 그는 사탄이 되는 것입니다. 양자는 뭐냐 하면 천사장 복귀형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양자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창조할 때 천사장은 협조의 대상이요, 수호의 대상이요, 문의의 대상이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복중에 아들이 잉태돼 가지고 태어날 그때부터 협조의 대상으로서, 다시 말하면 창조 당시에 천사장을 시켜서 협조시키던 것과 마찬가지의 입장을 대행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타락한 천사장을 복귀해 가지고 비로소 아들을 맞을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축복이란 것이 뭐냐 하면 복귀하기 위한 축복이지, 자기들이 행복을 누리기 위한 축복이 아니다 이겁니다.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