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집: 창립기념일과 최후의 해방 1989년 05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72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과 간판

자, 오늘 여기 무슨 얘기 하려고…. 오늘은 뭣인가, 이게? 여행을 가는데 암만 잘 먹고 잘차리고 갔더라도 목적지에 못 가면 그거 다 실패예요.

자, 기념일, 창립기념일. 35년간 통일교회는 저 초막에서부터 세계적인 발전을 하였어요. 현대의 어떠한 종교보다도 강력하고 위대한 배경을 갖춘 종교가 됐어요, 35년 동안에.

집은 요만한데, 한국 집은 요런데 말이예요. 한국 집은 초가집이예요, 초가집. 이건 들어가는 문이고 요건 창문이고 말이예요. 그런데 간판은 얼마나 큰가 하면 말이예요, 천배 만배 되는 간판을 붙였어요. 이래 가 지고 길가던 사람이 그 집은 쓰러져 가는 집인데 간판을 보고는 이러는 거예요. (몸짓과 표정을 지으심. 웃음) 이랬다구요. 머리가 돌았다는 거예요, 이거 미친 녀석들!

그래, 그러던 통일교회인데 하나님이 보시게 될 때 '야 야, 이건 어울리지 않아. 이건 큰 집에 갖다 붙여야 된다'고 하시기 때문에 이젠 벨베디아에 갖다 붙이고 말이예요, 이젠 뉴요커에 갖다 붙이게 됐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다고 하기 때문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예요. (박수)

선생님은 말이예요, 조그만 큰집에 붙이더라도 좋지 않다는 거예요. 또 조금 큰 교회에 붙여도 좋지 않다는 거예요. 또 조금 더 큰 교회도…. 뉴욕의 제일 큰 데 갖다 붙여라, 이제 앞으로 백악관에 갖다 붙여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어때요? 아, 백악관에 갖다 싸 버리는 거예요.

그리고 우주에다 제일 큰 간판 하나 갖다, 간판집을 하나 만들어 놓으면 된다, 그러면 세계가 다 끝난다고 보는 거예요. 그 간판 뭐라고? 간판 빌딩. 그래,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그와 같은 모양으로 큰 집을 하나 지으면 얼마나 좋아요? 뭐 영어로는 안 돼요. 꼬불꼬불 해서 이게 안 된다 이거예요. 뭐 크리스찬이니 전부 다 이러니 말이예요. 이것은 한국 말로, 한문은 되는 거예요. 세계, 세 자 집도 지을수 있고 말이예요. 계 자 얼마나 좋아요, 이게? 전부 다 이거 한문으로 하게 되면 기독교 기집, 독집, 교집, 통집, 일집, 신집, 령집, 협집, 회집. (웃음) 이게 얼마나 아름답겠어요? 전부 다 집을 이렇게 지을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이 세계 사람, 세 자는 한국이 맡고, 계 자는 일본이 맡고, 기독교 자는 기독교문화권이 맡고, 통일자는 통일교회 세계 식구들이 맡고, 신령협회자는 모든 종교인들이 맡는다, 그러면 다 끝나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