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이 선악의 분기점선과 악을 분별하기란 지극히 힘듭니다. 선과 악을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영계를 통하면 망하기 쉽습니다. 방향도 모르고 자기 위치도 모르는, 전체를 모르는 입장에서 영계만을 들여다보다가는 망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이 자리에 서서 영계에 관한 얘기는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실행해 보고 모든 이치에 부합될 때에는 이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차적으로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이 증거해 옵니다. 선생님이 나서서 '통일교회가 뭐 어떻고 문선생이 어떻고…' 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기성교회 목사나 장로들한테 지금까지 미움받고 반대받아 왔지만 그들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늘의 때를 맞기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때까지는 자기를 주장해서는 안 됩니다. 요즘 어떤 사람들이 그러는데 하나님도 미완성이라나요? (웃음) 하나님도 발전한다나요? 그 따위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발전한다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이것은 하나님을 공산당 만드는 것입니다. 절대적이란 것은 완전한 것입니다. 완전한 것이 없는데, 완전을 추구한다는 것은 망상입니다. 시시한 것을 배워 가지고…. 그런데에 뛰어 들어가서 꼬리를 저으려거든 다 죽어 버리라구요. 그게 좋으면 보따리 싸 가지고 다 가 버리라구요! 시시한 것들 같으니라고…. 감언이설로 사람을 속여서 빼앗아 간다는 것입니다. 천명을 받고 나온 사람, 하나님의 위임을 받고 나온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다릅니다. 그렇다고 자기의 위치를 자랑하면 안 됩니다. 자랑을 하게 되면 도둑맞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을 모릅니다. 내가 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천년을 찾아 봐도 알 수 없는 것을 선생님은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 노릇을 해먹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끝장인 줄 아는데 끝장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신차려야 됩니다. 나 자신이 선악의 분기점입니다. 남을 원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곁에는 항상 사탄이 있습니다. 낮이나 밤이나 언제든지 사탄과 접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자기 아내가 사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축복받은 아내라고 해서 언제나 하늘편인 줄 압니까? 천만에요.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가 있는 것입니다. 상대적이기 때문에, 언제나 위험이 개재되는 것입니다. 이 타락한 세상을 전부 복귀해 가지고 하나님이 이 세계를 치리할 수 있을 때까지 사탄은 언제나 제일 가까운 곳에서 여러분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나는 이 길을 걸어나오는 데에 있어서 지금까지 나를 반대했던 사람에 대해서 복수하려는 마음을 갖거나 죽으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이 대신 피해를 입고 대가를 치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집안이나 우리 협회가 그 대가를 치러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때가 있어도 그때를 넘어가는 때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시한 녀석들은 뭐가 어떻고 어떻다고 합니다. 선생님은 사고방식이 그런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까딱 잘못하면 사탄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들은 누구한테 교육을 받았습니까? 그들이 통일교리를 배워 가지고 어떻다 어떻다 하는데, 그런 것 다 누구한테 배운것입니까? 선생님한테 배워 간 것이 아니예요? 통일교회 문선생은 어느누구한테도 배우지 않았습니다. 나에게는 선생님이 없습니다. 배워 갔으면 배워 간것에 대한 책임을 해야지 남의 물건을 갖다가 자기 물건 취급하니 그들이 무엇입니까? 도둑이라는 것입니다. 도둑이 다른 게 아닙니다. 남의 것을 가져다가 자기 것 취급하는 사람이 도둑입니다. 사탄이 무엇입니까? 하늘 것을 하늘 것으로 돌리지 못하고 자기 것으로 삼는 것이 사탄입니다. 자기 것 같이 여긴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걸 확실히 해야 됩니다. 그런 사람들, 두고 보라고요. 다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이 감옥에도 갔다 오고 몰리고 몰리면서 나왔지만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은 이 원칙대로 했기 때문입니다. 그 아버지 앞에 효자가 아닐 수 없거든요? 몰라서 그렇지 아는 사람은 선생님이 지나가면 인사를 합니다. 선생님이 그런 사람이예요. 결국은 하나님이 언제나 긍정할 수 있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자신이 먼저 나섰다가는 들이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공석에 잘 안 나섭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별의별 녀석들이 다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