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5집: 근본복귀와 중생은 나를 위해 1992년 09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21 Search Speeches

몸 마음을 먼저 통일해야

여러분이 나가서 전도할 때 '참부모가 필요합니까? ' 하고 물어 보면, 아무도 몰라요. '하하, 필요없어요. ' 하면, 어떻게 필요하다고 설명하느냐 이거예요. 나가서 전도할 때, 어떻게 참부모가 필요하다는 것을 단시간에 집어 넣어서 이해시키느냐 이거예요.

그러니까 자기가 타락된 아들딸이라는 것을 자인시킬 수 있는 제일 빠른 길을 취해야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어리석으냐 이거예요. 선악과가 뭔지도 모르고 무조건 믿고 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틀림없이 타락한 게 사실이오? ' 하고 물어 보라는 거예요. 기독교인들이 '사실이다. ' 하면, '그래, 뭘 먹고 타락했소? ' 하고 다시 한 번 물어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악과'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선악과가 뭐예요? ' 하고 또 묻는 거예요. 그러면 모른다고 할 것입니다. 그다음에 '아담 해와가 타락한 직후에 아들딸을 낳고 추방당했느냐, 낳지 않고 추방당했느냐? ' 하고 물어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해요? 쫓겨날 때 애기를 낳아 가지고 쫓겨났어요, 애기를 낳기 전에 쫓겨났어요? 「낳기 전에 쫓겨났습니다. 」 그렇다구요. 낳기 전에 쫓겨났다구요. 그런데 어떤 기독교인도 이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면 쫓겨나 가지고 애기를 낳았어요, 안 낳았어요? 「낳았습니다. 」 그 애기를 낳는 것이 뭐예요? 결혼생활을 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쫓아내고 나서 1년 후에 애기를 낳았다고 한다면 하나님이 거기에 가 가지고 그 애기를 사랑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애기를 낳기 전에 가 가지고 결혼식을 해 줬겠어요, 안 해 줬겠어요? 그렇게 물어 보는 거예요. 안 해 주었지요? 그러면 아담 해와가 누구를 중심삼고 결혼식을 했겠어요? 「사탄을 중심삼고 했습니다. 」 그러니까 사탄을 중심삼은 사탄의 사랑, 사탄의 생명, 사탄의 혈통으로 맺어졌다는 것을 부정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으면 우리 인간이 태어날 때 사탄의 사랑, 사탄의 생명, 사탄의 혈통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 하나님을 중심삼은 생명, 하나님을 중심삼은 혈통을 가지고 태어날 것은 틀림없는 사실일 거라구요. 그러면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될 것이냐? 하나님의 사랑이 되고, 하나님의 생명이 되고, 하나님의 혈통이 되기 때문에 영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옥과는 관계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의 생명의 씨를 어디서 받았어요? 하나님에게서 받았어요, 사탄에게서 받았어요? 「사탄에게서 받았습니다. 」 사탄에게서 받았다는 것을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나 본심은 사탄의 씨가 아니라 본연의 이상적인 생명의 씨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충이 벌어졌기 때문에 고통을 받는 거예요. 마음은 하나님편에 서고 몸뚱이는 사탄편에 서 가지고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몸 마음의 통일을 가져 오지 않는 한 천국에 못 가는 거라구요. 마음 몸을 통일했어요? 이것이 문제 중의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평화에 앞서 내 몸 마음을 먼저 통일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통일하지 않고는 평화도, 이상도, 행복도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라는 말은 위대한 말입니다.

오늘날 공산당들이 미국 청년들한테 '자유가 어디서 왔느냐? ' 하고 물어 보면, '통일된 기반이 없이는 자유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몸 마음이 통일되어야 한다. '고 말해 주어야 합니다. 지금도 몸 마음이 싸우고 있습니다. 역사 이래 몸 마음을 통일하라고 가르쳐 준 성인은 없었습니다. 레버런 문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 몸뚱이는 사탄의 무대가 되어 있습니다. 몸뚱이는 사탄의 무도장이 되어 있고, 마음은 하나님의 무도장이 되어 있어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몸 마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혈통을 중심삼고 자연히 하나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