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집: 하나님의 날과 새 나라 통일 1992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3 Search Speeches

부모·자녀·만물의 찾기 위한 복귀섭리의 -사

본래, 타락이 없었다면 하나님의 날이 모든 것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날부터 시작될 것인데, 거꾸로 됐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축하하는 그날이 아담 해와의 결혼식 날입니다. 그 결혼식 날은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 등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것이 통합된 기쁨의 날이 될 것이었다구요.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본래의 날은 이루지 못하고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찾아 올라가야 돼요.

구약시대에는 자녀를 찾기 위해서 만물이 희생되었습니다. 만물을 희생시켜서 자녀를 찾기 위한 놀음을 하고, 자녀를 희생시켜서 부모를 찾기 위한 놀음을 해 나오는 것이 구원섭리요, 복귀섭리입니다. 부모가 타락하여 떨어짐으로 말미암아 부모가 맨 밑창에 가고 아들딸이 그 다음에 가고 만물이 맨 꼭대기에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 앞에 가까운 것이 만물이기 때문에 만물을 희생시켜 가지고 아들딸을 구하고, 아들딸을 희생시켜 부모를 구원하는 일을 해 나온 것입니다.

그것이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인데, 구약역사는 하나님 앞에 제일 가까운 제물을 희생시켜 가지고 아들을 끌어올리는 놀음을 한 것입니다. 또 신약시대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 위에 와서 기독교를 통해서 희생의 제물을 드림으로 말미암아 부모님이 올 길을 닦은 것입니다. 그것이 재림사상입니다. 부모님이 올 길을 닦자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가 이 땅에 왔을 때 예수와 하나되었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하나되어서 예수님을 모셨더라면, 그때에 부모님을 중심삼고 교회는 아들딸과 같은 내적인 입장에 서고 나라는 만물과 같은 입장에 서게 되었을 거라구요. 그런데 그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 셋을 하나로 통일하기 위한 것이 복귀입니다. 재창조역사라는 거예요. 부모와 자식과 만물을 찾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를 중심삼은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무슨 일이 벌어졌느냐? 구약시대의 모든 준비, 신약시대에 자녀를 구하기 위해 공헌될 수 있는 기반이 무너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예수와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되었다면 부모와 자녀와 만물이 일치되었을 텐데, 부모가 없어짐으로 말미암아 자녀들이 피를 흘리면서 재림 때까지 기다려 온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