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8집: 부모님과 역사적 승리 1992년 04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4 Search Speeches

주체와 대상은 사'을 '심삼고 대'되" 관계

그렇기 때문에 이 창조된 환경세계에 있어서 알아야 할 것은 주체 대상 개념을 반드시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창조원칙입니다. 왜냐? 사랑을 중심삼고 이 우주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차원은 다르지만 맨 밑에서부터 여러 가지 작고 복잡한 많은 것이 맨 꼭대기에 있는 인간을 중심삼고 단계적으로 올라옴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본질도…. 우리의 피가 동맥과 정맥을 통해 가지고 흐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모든 세포가 동맥 정맥의 피를 통할 수 있게끔 되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우주의 모든 전부가 동맥과 정맥과 같이 주체와 대상의 관계로써 작용하는데 있어서, 흡수되고 동화될 수 있는 동질적 소성을 갖게 되기 때문에, 이 우주도 급은 다르지만 사랑이라는 개념을 중심삼은 환경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없지 않나니라!

그럴 때는 `아─메─엔!' 이래야 되는 것입니다. (웃음) `아' 하는데 배에서 숨이 나가니까 `멘' 할 때는 `메엔' 해야 한다구요. 한번 해봐요. 아─메─엔!「아─메─엔!」그럴 때는 하나님도 따라서 `그러메─엔' 하는 거라구요. (웃음)

`아멘' 하면 `옳소이다, 그렇게 되오리다.' 그 말 아니예요? `만사가 순화(順和)해서 통일이 될지어다.' 이거예요. 이럴 때는 `아멘'입니다. 아멘을 영어로 쓸 때 `아'는 `에이(A)'입니다. 넘버 원 사람이다 이거예요, 완성되었으니까. 그렇게도 통하는 것입니다. (웃음) 거, 말이 참 재미있다구요.

그렇게 이 세계에는 주체 대상 개념이 있는데, 이것이 주체 대상 개념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담 해와, 남자 여자, 수놈 암놈이 하나가 되었다면 반드시 대응적인 관계를 가져야 돼요. 더 큰 데 대응이 되던가, 더 작은 데 대응이 되는 것입니다. 더 작은 데에 대응하면 새끼가 번성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것도 하나의 대응적인 관계입니다.

그것을 모체로 하고 관계되어 커지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두 사람이지만 아들딸은 열일 수도 있지요?「예.」그거 커지는 거예요, 작아지는 거예요? 모양새는 작게 되지만 수적으로는 커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대응권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이 있으면, 우리 가정을 중심삼은 일족이 있고 그 일족을 중심삼은 친족이 있다구요. 이와 대응해야 되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이 우주는 종횡으로 엮어져 가지고 전부 다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개인이 운동하려고 하면 가정을 통해야 되고 일족을 통해야 한다구요. 이렇게 전부 연결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세계 끝까지 가야 되는 것입니다.

`나'라는 사람이 암만 크더라도 피가 돌 때에 손 끝에 갔던 피는 심장에 가고 싶을까요, 안 가고 싶을까요?「가고 싶을 것입니다.」그런데 그 피가 심장에 온다고 해서 심장이 `요놈의 손 끝에 갔던 피, 싸워서 남편 볼따귀에 피 흘리게 한 악착같은 여편네의 피, 심장에 오지 마라.' 그래요? `발끝에 있던 냄새나는 피는 이 거룩한 심장에 못 와, 머리에도 못 와!' 그래요? 그러면 그거 큰일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라는 것은 동서남북으로, 낮은 데나 높은 데나, 캄캄한 데나 밝은 데나, 울퉁불퉁한 데나 편편한 데나 다 거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피는 무엇을 의미하느냐? 생명을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무엇이 그렇게 생명을 연결시키는 운동을 할 수 있게 하느냐? 무엇이 거기에 발동력, 추진력을 투입했느냐?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 때문에 생명이 생겨났어요, 생명 때문에 사랑이 생겨났어요? 어떤 거예요?「사랑 때문에 생명이 생겼습니다.」생명 때문에 사랑이 생기지 않고?「예.」그러면 사랑을 주고 생명을 바꿀 거예요. 생명을 주 고 사랑을 바꿀 거예요?「생명을 주고 사랑을 바꿉니다.」그렇습니다. 그 말은 뭐냐? 사랑 때문에 생명을 버려야 되겠느냐, 생명 때문에 사랑을 버려야 되겠느냐 이거예요.

잘못하면 큰일나는 거예요. 생명 때문에 사랑을 버리겠다 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혼은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남편을 버릴 수 없다구요. 아내를 버릴 수 없어요. 따지고 보면 이런 엄청난 사건이 개재되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