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집: 역사적 섭리와 오늘 1977년 02월 2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6 Search Speeches

끝날은 외적으로 싸우던 패"을 세계적으로 공격하" 때

자, 그 가운데 이상한 존재가 누구냐 하면 이 종교라는 존재입니다. 역사시대에 이상한 패가 종교라는 패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왜 문제 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벌써 초민족적이요, 민족을 다 버리고 국가를 다 버리고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겠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겠다 이거예요. 이러는 패들이라 이거예요.

그런데 주권자들이 가만히 보니까 종교라는 것이 있어 가지고 자꾸 사람들을 흡수하는 거예요. 그래 가만히 두었다가는 큰일나겠고, 자기들이 쫓겨날 것 같으니까 '야, 이놈아! 종교는 뭘해?' 하고 탄압을 하는 거예요. 종교가 크게 되면 자기의 원수 나라나 민족까지도 하나되거든요. 종교는 민족을 초월해 하나님 앞에 전체가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서 탄압하고, 전부 다 원수같이 대하고, 스파이로 몰고, 별의별 짓을 다 해 가지고 종교인들을 들이친다구요. 그래 어떤 것이 선이예요?

외적으로는 세계적 전쟁을 하고, 내적으로는 종교와 전쟁을 하는 거예요. 내적으로 전쟁을 더 심하게 하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누가 악이예요?「주권자」싸우면 싸울수록, 핍박하면 핍박할수록 망하지 않고 끝까지 참아 나가면 개인적으로 빼앗아 나오고, 종족적으로 빼앗아 나오고 민족적으로 빼앗아 나오고 전부 다 빼앗아 나오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4백 년 동안 세계를 움직이던 로마제국을 기독교가 몽땅 빼앗아 나온 거예요. (박수) 이런 것을 모르는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이 어디 있어? 하나님이 있으면 뭘해? 이놈의 하나님' 하고 얼마나 원망을 했겠나 생각을 해보라구요. 알겠어요?「예」

자, 이러한 공식적 원리원칙을 통해서 바라보게 될 때, 끝날이 어떤 때냐 하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끝날이 어떤 때냐? 끝날은 참된 종교인들이 외적으로 싸우던 그런 패들을 전부 다 합해 가지고 세계적으로 공세하는 때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종교가 나올 때가 끝날이다 하는 것을 여기서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박수)

자, 백인 사회뿐만이 아니예요. 백인 사회만 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흑인도 치려고 하고 황인도 치려고 하고 전부 다 치려고 하는 거예요. 또 같이 믿는 입장에 있지만 다른 종교들도 치려고 합니다. 그러나 단 하나의 종교 단체만 외로운 신세가 되어 꺼떡꺼떡해 가지고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 패가 나오게 되면 끝날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처럼 종교가 종교를 대해 핍박하는 때가 끝날이다 이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떤 종교를 믿겠어요?「핍박을 받는 종교요」이것을 볼 때, 이 모든 우주의 역사적 움직임은 그냥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원칙에 의해서 역사는 발전해 나가고 청산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가 알진대 오늘날 이 세계 정세는 우연한 정세가 아니라, 필연적인 정세로서 하나님이 기필코 청산짓기 위한 한 때를 마련해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우리는 이것을 고맙게 대할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