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소망의 고개를 넘자 1975년 12월 3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83 Search Speeches

새로운 결심으로 1976년을 맞자

자, 하나님과 인류가 해방이 되면 되는 거라구요. 그 다음에는 죽어도 그만이라구요. 그것이 선생님의 생애의 목적이고, 천명을 받은 사명인데 그 사명을 다 이룬 뒤에는 이 땅에서 더 살고 싶은 생각 없다구요. 지금도 선생님은 생명을 내놓고…. 총은 얼마든지 가졌다구요. 내가 먼저 쏴야 되겠다 하더라도….

요전에는 내가 몇 녀석들을 조사했다구요. 저 뉴욕의 암흑가를 전부다 조사해 보니까, 170불만 주게 되면 언제든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일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이거예요. 또 여기는 마약을 먹어서 정신병자가 된 청소년들이 많다 이거예요. 그런 판에서 젊은이들을 데리고 물의를 일으키면서 밀고 닥치고 하는 자리가 얼마나 위험천만한지 생각해 보라구요.

이제부터 통일교회를 없애기 위해 공산주의들은 조작을 할 것이고, 일부러 공산주의의 전문가들을 투입할 것이고, 반대파들은 별의별 흉악한 패들이 여기 와 내부 분열을 공작하려 할 거예요. 그런 사람들이 많이 들어올 것을 내가 예상하고 있다구요. 요전에 데일리 뉴스(Daily News) 의 기자가 여기에 와 가지고 3일 동안 스파이 활동을 한 것과 마찬가지로 얼마든지 할 수 있다구요. 여기에는 제재가 없다구요. 공개해 놨기 때문에.

그러니 얼마나 위험천만할 것이냐? 내 일생에 있어서 이 이상….미국에 와 가지고 이와 같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생명을 걸고 싸우는 것은 생애에 처음인 동시에 마지막일 거라구요. 왜 그래야 되느냐? 이 미국 땅에 있어서 이런 싸움, 양키 스타디움 대회와 워싱톤 대회 같은 싸움이 하나님의 소원이요, 예수의 소원이요, 인류의 소원이요, 또 과거에 왔다 간 조상들과 현세계와 미래의 후손들의 소원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소원의 고개가 여기 있으니 여기서 판결을 짓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여기에 와서 이 놀음 안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 오늘의 제목과 마찬가지로 '희망의 고개를 넘자, 소망의 고개를 넘자' 하는 그 고개가 바로 양키 스타디움 대회입니다. 원리가 가르쳐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매디슨 스퀘어 가든 대회는 소생이고 이 양키 스타디움 대회가 장성으로 둘째 번이니 이때가 제일 어려운 거라구요. 세째 번은 문제없이 넘어간다고 보는 거예요.

예수님이 몰려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된 것도 2년째입니다. 이 둘째 해를 예수가 밟고 넘어갔더라면 십자가에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통일교회도 마찬가지예요. 양키 스타디움 대회가 둘째 번 고개이므로 이것을 넘는 날에는 모든 것이 넘어간다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세계로 넘어간다구요. 이런 심각한 역사적인 최후의 관문을 바라보는 우리 자신은 이제 강하고 담대해야 되겠습니다. 강하고 담대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앉아 있을 것이 아니라 전진해야 되겠습니다. 이 순간이 하나님의 비상사태요, 예수 그리스도의 비상사태요, 오랜 역사시대의 순교한 선열들의 비상사태요, 인류 역사시대의 세계적 정세로 보더라도 비상사태입니다. 모든 것이 이 비상사태에 걸려 있는 것을 알았다 이거예요. 그러니 남자로 태어나고 여자로 태어난 우리는 과거 인류의 선조를 대신하고, 현재 인류를 대신하고, 미래의 후손을 대신하여 승리를 표방하고 나선 하늘의 용사인 것을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오늘은 1975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금까지의 승리를 결산지을 수 있는 이 순간에 결심을 다짐하여, 새로운 1976년 그때에 결심할 것이 아니라 이해에서부터 결심을 해서 앞으로 올 1976년을 맞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3년이 연결 안 된다고 보는 거라구요. 그래서 소생, 장성, 완성 3년을 연결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이거예요.

1976년에 미국의 역사적인 운명을 결정하여야 되겠습니다. 이 미국은 세계의 운명을 대표했고 오늘날 통일교회는 이 미국의 운명을 대표해서 섰기 때문에 1976년을 승리의 해로 장식하겠다고 다짐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이유불문하고 이의없이 층동원해야 되겠다구요. 백 퍼센트 동원해 가지고 이 비상사태를 일시에, 이 몸 자체가 육탄이 되어 가지고 승리의 깃발을 꽂고야 말겠다는 우리가 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이거예요. 바로 그 맹세를, 바로 그 결의를 우리는 하나님과 온 우주 앞에 선언해야 되겠습니다. 우리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승리를 찬양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선서해야 되겠습니다.

힘들면 힘들수록 고개를 넘어 정상에 올라간 후에 더 큰 기쁨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을 격파해서 승리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손들어 맹세해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소망의 고개를 당당히 넘고 하나님의 품에 품겨 영원히 승리를 찬양할 수 있는 승리자가 되기를 바라면서 선생님 말씀을 끝내려고 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