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집: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1990년 04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모스크바 소빈센터 콩그레스홀 Page #169 Search Speeches

위하고 또 위하라

여러분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혈통, 참부모의 사랑, 참부모의 생명, 참부모의 혈통을 이어받는 아들딸이 되면 하나님처럼 여러분도 몸 마음이 싸우지 않는 통일체의 뿌리가 될 수 있는 기원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 무슨 석사 학위 자랑하지 마십시오. 박사 학위 여기 와서 자랑하지 말라구요. 통일교회 들어오면 어림도 없습니다. 다 뜯어고쳐야 돼요.

그러나 그것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언어의 혼란이 벌어지고, 세상에 요사스러운 판국이 벌어진 것입니다. 뿌리를 잘못 받은 연고인 것입니다. 그래서 뿌리 되는 악마를 처단해야 됩니다. 이게 문제예요.

사랑문제를 혁신해야 되고, 핏줄이 바뀐 것을 고쳐 놓아야 되고, 몸 마음의 싸움을 휴전 조약을 맺어 영원히 마음 앞에 복종시킬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의 여자들도 시집갈 때 왜 시집가느냐 하고 물으면 사랑받기 위해서 간다고 하는 말 취소해야 됩니다. 더욱이나 교포 부인네들 주의하시라구요. 이 미국 요사스러운 데에 와 가지고 지옥의 복판의 썩어져 가는 물결 타 가지고 큰소리하지 말라는 거예요.

시어머니 시아버지를 사랑하기 위해 시집간다고 해야 돼요. 시동생들 씨족 일족을 사랑하기 위하여, 거기에 속한 나라를 사랑하기 위하여 시집간다고 할 때에 그 여인은 10년도 안 가서 그 가문의 어머니 자리, 왕궁의 할머니 자리, 며느리 이상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위하라고 하면 왱강댕강 사고가 생깁니다. 밀려 가지고 코너에 몰리고, 뒷방으로 몰리고, 급기야는 문밖으로 쫓겨나는 신세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천리의 명제인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그런 위하려는 생을 살게 되면 역대의 선조들의 기준을 넘어서 비로소 역사 이래에 필승의 승세자로 하나님의 아들이라 딸이라 할 수 있는 천도의 길을 가는 거인의 일생으로 출세하는 것입니다. 이런 시대가 왔어요. 여러분이 자기 자신의 생을 재출발시킬 수 있는 놀라운 시대가 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몸을 잡아 위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나 하나를 다스릴 수 있는 남자, 완전한 남자가 되거든 아내를 위하여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 대신 되어 2, 3년 투입하고 위하는 사랑을 베풀면서 나 닮기를 소원하면서 말 없이 밤이나 낮이나 품고 또 품고 자식 키우듯이 정성 들여 보십시오. 그 아내가 절대로 배신자가 될 수 없습니다.

이처럼 위하는 참사랑과 합일이 되어야만이 가정의 통일도 가능해집니다. 말 없이 십년 백년 자식을 위하여 베푸는 부모의 사랑이 빛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배의 털이 다 빠지도록 21일 간을 바깥 출입도 않고 참아 가면서 알을 품어 병아리를 까는 암탉 같은 동물을 보고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자식 때문에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갑니다.

오늘날 이 미국의 여자들은 뭐예요? 전부 다 자기 향락을 위하여 자식들은 다 집어 던지고…. 있을 수 없어요.

닭도 새끼에게 독사가 달려들면 물려 죽는 순간까지 독사의 대가리를 쪼아 새끼들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이 미물의 동물도 그래요.

위하여 싸우는 사람은 벌을 받지 않습니다. 우리 같은 사람 벌 안 받았어요. 나는 나를 위해 살지 않아요. 전체를 위해 살려고 합니다. 위해서 싸우는 사람은 벌을 받지 않습니다. 전체를 위해 싸우는 사람은 벌받는 자리에 나가게 되면 전체가 총동원하여 그를 구해 주며, 그와 동시에 구세주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이처럼 망할 천리가 아니라 흥할 천리를 말해야 합니다. 오늘 저녁 여러분이 그걸 알고 가십시오.

그러면 문총재가 오늘 전세계의 통일교인들을 거느리고 지시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간단하다 이거예요. 창조원리에 따라 위하고 또 위하라는 진리입니다. 자기를 위하라는 개인주의 사상의 세계, 이 세상을 무엇으로 뒤집어 박아요? 뒤집어 박는 것은 간단한 거예요. 간단해요. 위하고 또 위하라고 하는 진리로 하는 겁니다.

이상적 사랑의 대상을 찾기 위한 것이 실패한 연고로 정의의 혈통을 뿌리박지 못한 이 세상 위에 여러분들이 새 생명의 씨를 가지고 심어야 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간단합니다.

우리 모두는 부모의 심정으로 종의 몸을 지니고 땀은 땅을 위하여,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피는 하늘을 위하여 뿌리면서, 천지창조의 대주인 된 우리의 부모의 한을 풀어 드려야 할 역사적인 십자가를 짊어진 것을 망각하지 말고 구세의 길로 전진합시다. (박수) 이게 우리의 사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