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집: 공적 인생 1982년 04월 01일, 미국 Page #277 Search Speeches

공적인 법칙을 "라가야 이상이 벌어진다

여러분들, 죽는 것을 마음대로 해요? 「아니요」 그러므로 공적인 법칙을 따라가야 됩니다. 잘난 사람이나 어떤 사람이나 이 법을 따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죽는 것도 잘 죽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죽음길도 공적인 죽음길을 찾아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러면 공적인 길이 뭐예요? 나를 넘어서 가정이 나보다 공적이요, 씨족이 나보다 공적이요, 민족이 나보다 공적이요, 국가가 나보다 공적이요, 세계가 나보다 공적이요, 하나님이 나보다 공적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하나님의 사랑이 나보다 공적입니다. 왜 그게 공적이냐? 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내가 여기서부터 하나님의 사랑에 점핑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한꺼번에 가면 얼마나 좋겠느냐 이거예요. 그러나 그렇게 안 된다구요.

여러분, 이 나무가 싹이 틀 때, ‘아이구, 나는 이런 나무가 되겠다’해 가지고 한꺼번에 점핑한다고 그렇게 될 수 있나요? 「없습니다」 공적인 법을 따라서 가야 됩니다. 그만큼 자라날 때까지는 얼마나 위험이 많았겠어요? 난데없이 벼락도 맞을 수 있고, 얼마나 위험했겠느냐구요. 비오는 날 같으면 우뢰질이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이렇게 되기까지는 공적인 모든 법도를 따라서 그 보호 밑에서 저렇게 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개인은 가정을 위해 있고, 가정은 종족을 위해 있어라. 종족은 민족을 위해 있어라. 민족은 국가를 위해 있어라, 국가는 세계를 위해서 있어라, 세계는 하나님을 위해서 있어라. 하나님 자신은 하나님의 심정을 위해서 보다 큰 것을 위해 있어라’하는 결론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여기 갔다 이리 돌아온다는 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여기서 이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날에는 이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은 나를 중심삼고 돌아가요. 나를 중심삼고 돌아가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렇게 돌다 보면 센터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이 모든 것이 상충되지 않고 서로 보호하고 사랑의 조건으로 연결됩니다. 그러므로 어디에 가더라도 환영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나를 중심삼은 자유의 천국에서, 자유의 해방권에서 승리를 찬양하고 영원한 세계로 날아갈지어다, 아멘 ! 그리고 나에 대해서는 ‘우주를 전부 다 합한 그 중심에 선 나로구나’하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의 마음이 그것을 알기 때문에 마음은 그렇게 되기를 원하는데, 이건 다 그만두고 요것만 원한다면 그건 안 된다구요.

이 레버런 문도 세계 통일교회 교인들과 한꺼번에 홀랑 날아가면 얼마나 좋겠어요? 선생님은 예순이 넘도록 일생 동안 이 길을 갔습니다. 지금도 이 길을 가고 있습니다. 가는 길은 사적인 길이 아니라 공적인 길입니다. 그 길 외에는 길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는 거예요.

여러분 미국 사람들, 여러분의 나라에 학박사가 없어요? 레버런 문보다 말 잘하는 사람이 없어요? 많지만 왜 그걸 다 차고 레버런 문을 따라 가려고 야단이예요, 야단? 동양 사람인데 말이예요. 한국 말로 강의하고 통역을 내세워 이야기하는데 왜 따라가요, 왜? 그거 왜 그러는 거예요? 마음이 우주와 공적인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공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마음이 그런 사람을 아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암만 얘기해도 마음이 싫어합니다. 마음이 싫어 한다구요. 여러분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전도를 위해 땀흘리고 고생하고 환드레이징을 하며 욕을 먹을 때, 선생님이 따라가서 봐 주지 않더라도 여러분들의 마음이 좋다는 겁니다. 선생님이 여러분들에게 쓸어 주기를 해요, 아니면 ‘너 수고했다’고 한마디 위로를 해줘요? 보긴 뭘 봐요? 보지도 못하고 지금 이러고 있다구요. (박수)

내용이 얼마나 간단한 거예요? 내용이 간단한데 지금까지 몰랐다는 거예요. 몰랐다 이거예요. 이제 알았어요? 「예」 통일교회 교인들이 목수가 되든, 땅을 파든, 무엇을 하든지 이 사상 가지면 다 된다구요. ‘땅을 파더라도 내가 보다 차원 높은 공적인 입장에서 판다’하면 그게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무슨 일을 하든지 공적인 문제를 통하게 되면 통하지 않는 데가 없고, 연결되지 않는 것이 없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