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집: 행복과 사랑 1969년 05월 18일, 한국 수원교회 Page #176 Search Speeches

재림주님이 완전한 부모의 자리- 올라가려면

남자는 하늘 대신이요, 여자는 땅 대신입니다. 그러면 성신은 무슨 신이냐? 어머니 신입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참아버지요, 성신은 인류의 참어머니입니다. 따라서 성신이 실체를 쓰고 임해야 하는데 실체 되는 독생녀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체가 없는, 즉 실체를 가지고 있지 않는 불 같은 성신, 기름 같은 성신, 그 본 성품만이 이 땅에 외서 영적으로 잉태하여 해산의 의식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 역사입니다.

그래서 신자들은 성신에 감동을 받아 신랑을 사모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공중권세를 가지고 있는 사탄과 싸워 예수님을 사모하는 사랑의 힘을 갖게 되면, 예수께서 거기에 임하여 하나됨으로 영적으로 부모의 사랑의 인연이 연결되고 그로 말미암아 새로운 생명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생명이라는 것은 부모의 사랑이 없이는 생길 수 없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중심이 되는데 별의별 얘기가 많습니다.

앞으로 오시는 재림주는 어떠한 분이냐? 타락한 아담은 1차 아담이요, 예수님은 2차 아담이요, 재림주는 3차 아담입니다. 이 3차 아담은 비로소 완전한 부모로 오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들의 기준을 탕감복귀하지 않고는 부모의 자리를 결정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왼편 강도형으로 나온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은 없다. 기독교가 무슨 필요가 있느냐?' 라고 주장하는 공산세계입니다. 공산세계를 좌익이라고 하지요? 왜 좌익이라는 말이 나온지 알아요? 왼편 강도를 대신해 나왔기 때문입니다. 알겠지요? 「예」 이것을 하나님 앞에 직고해야 합니다.

여러분 악한 사람들이나 도둑놈들이 어떻게 살아요? 숨어 살아요, 당당하게 살아요? 「숨어 삽니다」 그늘진 곳에서 숨어 살지요? 이들은 결국 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오른편 강도처럼 하나님을 증거해야 됩니다. 그러면 양심적인 사람은 어떻겠습니까? 흥한다는 것입니다. 즉 악은 망하는 것이요, 선은 흥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지에 있어서 사탄은 악한 존재이므로 자기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는 천륜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절대자의 심판정에 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악하기 때문에 왼편입니다. 그래서 좌익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빨갱이라고 합니다. 빨강색은 위험을 나타내는 색이죠? 「예」

그리고 오른편 강도를 대신해 나온 것이 민주세계입니다. 오른편 강도를 대신해 나왔기 때문에 민주세계를 우익이라고 합니다. 기를 보면 좌익인 공산세계는 적색기이고, 우익인 민주세계는 백색기입니다. 끝날에는 정체가 전부 다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정체를 직고하는 증거의 시대입니다. 전부다 직고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입장이 참부모를 중심삼고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중심삼고 실체적인 세계는 이루어지지 않고 영적으로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실체적으로 두 세계를 놓고 벌어지는 것이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오른편 강도와 같이 공산당 앞에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는 교파가 어디 있습니까? 그렇게 해야 할 기독교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른편 강도가 십자가에서 예수님을 증거함으로써 그 순간에 예수님으로부터 `너는 나와 같이 낙원에 가리라' 하는 약속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민주계를 대표하고 기독교를 대표하여 끝까지 사탄세계인 공산당과 대결함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너희들은 나와 함께 지상천국에 들어간다'고 공인을 받을 수 있는 하나의 교파가 어디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