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집: 일심일체 이상 1990년 10월 0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98 Search Speeches

걸혼문제도 통일교회를 통하면 해결돼

나, 사람 볼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을 결혼시켜 주려고 하지요. 명년 문화올림픽대회에는 몇만 쌍? 「5만 쌍입니다」 하나님 욕심 같으면 5백만 쌍 하고 싶은데 말이예요.「아멘!」 덮어놓고 아멘이야. 그건 나 죽으라는 말이야, 이 쌍거야. (웃음) 생각해 보라구. 5만 쌍만 해도 하루에 천 쌍씩 하더라도 50일 동안 해야 됩니다. 그 10배면 얼마예요? 50만만 하려고 해도 며칠이예요? 「500일입니다」 1년 이상 그 놀음 해야 된다구요. 100만 쌍 하려면 얼마야? 그거 죽을 지경이지요.

그러면 그것을 관상 보고, 얼굴들 보고 맺어 줘야 되겠어요, 벼락같이 해야 되겠어요? 번갯불에 콩 볶아 먹는다는 말이 있는데, 그거 내가 참 좋아하는 말이예요. 야, 그거 한번 볶아 먹어 봤으면 좋겠어요. 번갯불에 콩 볶아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나 그런 게 궁금하거든요. (웃음) 자, 그러니 이것을 번갯불에 콩 볶아 먹는 것 이상 몇십 배 빨리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 이건 줄창 사람 보고는 못 하는 거예요. 그걸 어떻게 사람 보고 다 묶겠나요?

그러니까 문총재가 사람을 보지 않고 사진만 봐 가지고 묶더라도 자기네 사람들이 봐서 묶은 것보다도 못하지 않지 않지? 「않다!」 (웃음) 나도 잊어버렸다. 낫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여기 6500쌍, 전부 다 얼굴 보고 결혼했어요, 사진 보고 결혼했어요? 사진도 안 보고 얼굴도 안 보고, 무엇 보고? 선생님 얼굴 보고 결혼하지 않았어? 「예」 (웃음) 그렇잖아? 선생님 얼굴 보고 결혼했다는 것은 무슨 말이냐? 통일교회 사람들의 얼굴은 각양각색이지만 선생님이 가진 참사랑의 보따리는 다 같이 갖고 있다 이거예요. 그것이면 만사가 오케이입니다. 「아멘!」 (박수) 알긴 아는구나, 이 쌍것들아!

그래서 내가 그렇게 사진 가지고 한다는 통첩을 보냈어요. 그러니 나쁜 사진을 보냈다가는 야단날 테니까, 세계에서 제일 잘 찍는 사진관에서 찍든가, 그렇지 않으면 초상화를 그려 가지고 사진을 찍든가 해서 잘 보내야지, 핀트가 안 맞은 것 보내면 큰일나는 거예요. 불평이 나와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제일 좋은 사진을 보내지 않지 않을 수 없지 않느냐 하는 것이 결론입니다. (웃음)

거기에 가담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얼마든지 그만두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지금 한국의 각 군(郡)에 무슨 바람이 불었느냐 하면, 군수 서장이 큰일났어요. 시골의 총각들이 장가도 못 가 가지고 나이 삼십이 되고 사십이 돼 가지고 허리가 굽어져서 하늘을 바라보고 궁둥이만 올라가서 죽게 되었다 이거예요. 그건 동네 개도 짖질 않아요. 왜? 여편네도 데리고 가고 아이들도 데리고 가야 짖을 맛도 있지, 만년 봐야 그 꼴인데 누가 보나? (웃음) 개도 짖지 않는다 그 말입니다. 그러니까 큰일났거든요. 동네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가 청년들 장가 시집 보내는 것인데…. 하나님이 왜 그렇게 만든 줄 알아요? 장가 시집 보내는 도감, 왕이 나타났는데 어느누가 그 놀음 해먹겠다고 하겠어요? 그걸 허락질 않기 때문에 한국이 딱 그렇게 되었어요.

그래서 요전에 자기들이 대회를 해 가지고…. 군(郡) 하게 되면 크다구요. 한 13개 면(面)쯤 되는 군에서 동네방네 1백여 명 모아 가지고 짝패를 만드는데 그저 납득시키고 설득했어도 한 쌍밖에 못 했다는 것입니다. (웃음) 알겠어요? 자기들은 몇 개월 동안에 한 쌍밖에 못 했는데, 통일교회에서는 일주일도 안 돼 가지고, 1백 명을 갖다 모아 놓고 세 시간 동안 강의하고 영화 보여 주고 나서 가담하고 싶은 사람은 전부 다 신청해라 했더니 68퍼센트가 신청했어요. 그만큼 세상이 나를 믿게 되었다구요. 여러분들보다도 나을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대학가에 가 보면 대학교 4학년 졸업반에 있는 이 여자들 큰일났어요. 그거 누가 데려가 줄 남자가 없어요. 바람잡이 사촌이지? 공산당 중심삼고 데모하는 거짓말 사촌이지? 별의별 남자들과 키득거리면서 밤낮없이 한방에 들락날락하지? 의식화운동 하는 그 여자들을 누가 얻어가? 큰일났어요. 이놈의 간나들도 내가 주사침을 줘 가지고 병을 고쳐 주기 전에는 시집 못 가요. 이미 보따리는 다 터졌으니, 재교육하기 전에는 시집 장가 못 가는 거예요. 그럴 때가 되었어요.

그러면 먼저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합동결혼식한 여러분들은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 「잘했습니다」 전통을 팔아먹어야 돼요. 이제는 몇십 년 되니까 미국에도 소문났어요. `문총재가 민족을 분열시킨다. 아시아 사람과 서양 사람을 섞어서 전부 다 잡종을 만든, 순종 파괴분자고 잡종 조상이다' 이래 가지고 야단났어요. (웃음) 자기들 순종이란 패들은 일주일도 안 가 가지고 싸움해서 이혼해 가지고 보지도 못한 여편네들이 재산을 전부 다 빼앗아 가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래, 결혼해 가지고 혼인신고했다가 이혼하게 되면 남자들이 전부 다 손해배상해 줘야 되거든요. 여자에게 손해배상해 주게 되어 있지, 남자에게 손해배상해 주게 안 되어 있어요. 그 법을 내가 뜯어고쳐야 되겠어. (웃음) 이놈의 미국 여자들, 전부 다 바람잡이들. 그래서 미국 여자들 욕하는 데는 내가 왕초라고 해 가지고 미국 여자들 가운데 `레버런 문은 여성 멸시분자다' 하는 여자도 있대나? 그런 여자들을 지금 당장 오라고 해 가지고 내가 30분만 얘기해 주고 나서 `레버런 문이 여성 반대자요, 여성 지지자요?' 하고 물어 보면 `여성 지지자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지. 그런 무엇도 없이 내가 반대할까? 알겠어요? 「예」 믿어 줘야 합니다.

자, 5만 쌍이면 10만 명입니다. 올림픽스타디움에 몇 명 들어가나? 그것도 모르나? 8만 명밖에 못 들어가요. 한 10만 쌍 하게 되면 20만 명이 모이는데 말이예요, 20만 명이 결혼하는 그 잔칫날이 되게 되면 통일교회 신부를 맞지 못한 빌딩은 불태울 날이 올지 몰라요. (웃음) 아니야, 그거 몰라요. 그럴지도 모른다는 것은 그럴 때가 온다는 거예요. 똑똑히 들으라구요. 불태울지 몰라요. `이놈의 집에 가서 뭘하노? 하늘땅이 찾아들고 남녀의 희망적인 통일 용사들을 위한 축하연을 하는 그날에 있어서 방 한 칸 안 내놓고, 꽃 하나 심어 가지고 축하연도 못 하는 그걸 집이라고 놔 두면 뭘하노?' 하고 말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곽정환! 「예」 집은 많아. 호텔 염려하지 말아요. 그 호텔 값 내가 안 물어 줘요. 외박? 그거 뭐라고 그러나? 「민박입니다」 (웃음) 민박이 아니지요. 국박이예요, 국박. 민박 가지고 나라가 움직이나? 나라를 움직여야 돼요. 꼭대기로부터, 청와대 비서실 방이라도 하나 내라고 하고 장관집 찾아다녀 가지고 그래야 돼요. 곽정환이, 신문사 사장이 그거 못 하면 딱지 뗄 거야. (웃음) 알겠어, 임자? 「예」 장관 집 방 하나씩 내게 해. 그 다음에 도지사, 뭘 해먹는 너저분한 국회의원들 지금까지 내게 신세진 사람 많잖아? `내가 쳐 가지고 전부 다 밝힐 거야. 방 하나씩 내!' 이렇게 해 가지고 몰아넣는 것입니다.

또 학교 교장들 전부 다…. 지금 중고등학교 교장들 미국에 데려다가 교육하고 있지요? 벌써 한 천 명이 넘었어요. 4천 명 가운데 천 명이면 4분의 1인데, 이 4분의 1이 4분의 3에게 영향 미칠 수 있는 거예요. 영향 못 미치면 그 교장들 다 죽어야지요. 알겠어요? 나, 돈 안 쓴다구요. 곽정환이, 신문사 힘 가져 가지고 준비하라구요. 그 대신 먹을 쌀은 내가 사 줄게. (웃음) 제일 싼 게 `쌀' 아니예요, 쌀? 경상도 말로 하면 살이지요, 살. 살이나 쌀이나 사촌이지요, 뭐. 쌀 먹어 가지고 살 되는데 뭐, 살 살. (웃음) 경상도 사람은 `쌀' 못 해요. 곽정환이 `쌀' 한번 해봐! 「쌀!」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