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집: 우리의 각오 1983년 06월 01일, 미국 Page #42 Search Speeches

세계의 희망은 통일교회

자 그러면, 공산주의하고 자유세계…. 자유세계는 볼 것도 없고, 공산주의 자체를 두고 보자구요. 이것은 어차피 망하는 거예요. 망하는 거예요. 어차피 망한다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십년 전 미국에 와 가지고 '미국은 망한다'고 결정적인 선포를 한 거예요.

그때만 해도 '이거 미국도 알지 못하고 와서 미국 망해?' 했어요. 전부가 선생님 하는 것은 부정적이었어요, 부정적. 그러면서 닉슨시대에 와 가지고…. 그때가 몇 년인가요? 1974년이지요? 그때 '닉슨을 지지하는 것은 잘못이다. 프레이저하고 왜 싸워?' 한 거예요. 또 정부하고 싸운 거예요. 그러니 '레버런 문이 왜 정부하고 싸워? 왜 카터하고 싸워?' 한 거예요.

미국에 있는 여러분 자신들도 그런 생각을 했다구요. 현명하지 않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자기 멋대로 생각해 나왔다 이겁니다.

외국 사람 무시하는 건 간단한 겁니다. '레버런 문이 현명한 분인데 닉슨을 왜 지지할까? 레버런 문이 와서 닉슨을 지지하고 프레이저 의원과 싸우고 정부 대해 싸우는 것을 절대 이해할 수 없다. 그것은 레버런 문이 머리가 부족해서다' 하고 별의별 평을 다 했다구요. 왜 그래야 되느냐? 미국에 오자마자 왜 미국의 국회에 가 가지고 꼭대기하고 싸워야 되느냐 이겁니다. 본래부터 이러한 관을, 이러한 세계관을 가지고 나타났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거예요.

만일 닉슨이 내 말을 들었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국회가 내 말을 들었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카터가 내 말을 들었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레이건 대통령 선거하는 데에 내가 무엇 때문에 돈을 써 가면서 그런 모험을 해야 돼요, 신문사를 통해 가지고? 그거 왜 해야 돼요, 왜? 종교 지도자면 종교나 믿지 왜 해야 돼요?

지금에 와서는 레버런 문이 한 일이 다 옳다고 하는 거예요. 닉슨이 레버런 문이 지시한 대로 했으면 월남이 저렇게 망해요? 미국이 이렇게 쫄딱 망할 줄 누가 알았느냐 말이예요. 내가 나서 가지고 지금 하고 있는 카우사 운동을 월남에서 했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월남이 망했겠어요? 이제 와서 '아, 레버런 문의 말이 옳았다' 해도 때는 이미 늦었다 이겁니다.

만일 프레이저하고 싸우지 않았으면 레이건 정부가 절대 나올 수 없었다 이겁니다. 내가 법정투쟁을 함으로 말미암아 공산당이 드러난 거예요. 지하조직을 해서 국무성 배후에서 날뛰는 공산당들이 드러난 거예요. 그래서 공산당을 위주로 해 가지고 기독교와 미국정부가 하나되어 가지고 행동하는 거예요. 그러나 만약에 그들 뜻대로 안 되는 날이면 왕창, 기독교도 머리 숙여야 되고, 공산당도 머리 숙여야 되고, 미국 국민도 머리 숙여야 돼요. 그다음에는 우리 차례가 되는 거예요, 우리 차례. 그 놀음을 함으로 말미암아 미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반미운동 하는 나라, 반공운동 하는 나라 두 클럽을 여기서 규합하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미국을 반대하는 것은 미국이 지금까지 남미에 잘못했기 때문이예요. 자유세계가 잘못했다구요, 아프리카에. 미국정부와 싸움으로 말미암아…. 그래요, 안 그래요?

아시아에 있어서 미국을 싫어하는 나라, 반공을 하는 나라, 남미에 있어서 미국을 싫어하는 나라, 아프리카, 구라파에 있어서 미국을 싫어하는 모든 나라는 레버런 문을 지지합니다. 이러한 정세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내가 미국정부를 반대하고 공산당을 반대하니 미국을 반대하는 나라, 공산당을 반대하는 나라들이 나를 지지한다는 겁니다. '레버런 문은 남미의 희망이요, 아프리카의 희망이요, 아시아의 희망이다. 반공하는 국가의 희망이다. 공산주의의 원수다' 하는 것입니다. 미국과 세계를 대표하여 십자가를 지고 가는 거예요. 싸우고 가는 거예요.

이런 때가 오기 때문에…. 2년 이내에 카우사 운동이 전반적인 남미 고위층을 커버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라는 겁니다. 거기에 따라서 아프리카는 어떠냐? 자유세계를 콘트롤하는 데는 레버런 문밖에 희망이 없다 이겁니다. 그다음엔 공산주의에 대해서 속수무책인데, 미국이나 어디나 속수무책이므로 야단났는데, 거기에 있어서도 희망은 레버런 문 하나밖에 없다 이겁니다.

여러분들은 어때요? 「그렇습니다」 그러면 미국하고 잘 싸우고 프레이저하고 잘 싸우고 닉슨하고 잘 싸운 거예요? 카터하고 잘 싸운 거예요? 「예」 여러분들도 눈앞의 이것만 봤다구요. 선생님이 세계 전략을 중심삼고 이런 판도를 짜고, 이걸 안 했으면 여러분들은 못 봤다구요.

미국 내에서도 스페니쉬계하고 흑인들은 레버런 문에게 전부 다 희망을 갖고 있다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래서 흑인은 워싱턴을 위주로 하고, 여기 스페니쉬계는 뉴욕을 중심삼고, 우리 워싱턴 타임즈와 노티시아스 델 문도가 있는데, 그걸 중심삼아 가지고 연결돼 나오는 거예요. 그리고 미국 뉴욕에 있어서 백인 순종 아닌 전반적인 모든 인종들을 규합하기 위한 운동을 지금 뉴스 월드가 해 가는 거예요. 유대인도 우리를 반대하지만 포괄하기 위한 운동을 하는 거예요. 남미가 미국에 대한 선전을 필요로 하면 우리가 그걸 해야 되고, 스페니쉬계라든가 흑인이 미국에서 전국적인 무슨 활동을 하려면 레버런 문을 앞에 내세우지 않을 수 없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러면서 지금까지 과학자들을, 세계의 지성인들을 모으고, 그다음에 대학가에서 카프(CARP)활동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거예요. 이 모든 것이 전체적인, 세계관적인 견해에서 볼 때 내적 공고화를 위해 불가피한 행동이었다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은 몰랐지만 이 전체 계획, 전략적인 의미에서 하나 둘 시작하는데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전부 다 지원했느냐? 지원 못 했습니다. 그래서 1978년 이후 지금까지 교회 활동은 완전히 중지입니다. 재판사건이 생겼기 때문에 복잡하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가만히 있는 거예요. 그러나 이제는 때가 됐기 때문에 다시 계속해야 돼요. 다시 하는 거예요. 내가 미국에 와서 출발했던 본연의 코스를 다시 박차고 나가야 된다구요.

여러분 가운데 '아이구, 선생님이 이런 활동은 전부 다 옛날에 실패한 것인데 또 하라는구만' 이렇게 평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도 내가 보고받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들은 공산주의보다 강해야 되겠어요, 약해야 되겠어요? 「강해야 됩니다」 공산당은 지금 뭘하고 있어요? 남미에서 게릴라작전 하지요? 게릴라들이 '아이구, 어디 주둔군으로 가서 자리잡고 살아야 되겠다' 이러나요? 명령에 의해서 어디든 가야 돼요, 어디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