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집: 현재와 미래 1974년 12월 15일, 미국 Page #216 Search Speeches

나를 자각하- 세계의 '심이 되자

선생님이 간 길이 여러분의 갈 길입니다. 또, 한국의 중심 식구들이 간 길이 여러분의 갈 길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탕감복귀하는 것은 마찬가지라구요. 이 공식은 어쩔 수 없는 것임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 그러면 전도는 왜 하느냐? 내가 활동을 왜 하느냐? 누구 때문에? 교회 때문에 하는 것 아니라구요. 선생님 때문에 하는 것도 아니예요. 자기 때문이예요. '나' 때문에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를 위해 살자는 것도 아니라구요. 여러분 때문에 통일교회가 동원돼 있고, 여러분 때문에 선생님이 동원돼 있고, 여러분 때문에 하나님이 동원돼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이 중심이라구요. 지금까지 믿고 신앙생활한 관념과 태도는 '아,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고, 선생님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일했습니다' 이랬는데 그 반대라는 거예요, 반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명년 1975년부터 3차 7년노정인 것을 또한 확실히 알지 않으면 안 되겠어요. 이거 이해돼요?「예」 확실히 알라구요, 확실히. 이게 틀리면 안 된다구요.

그러므로 나 때문에 하나님이 얼마나 수고했고, 나 때문에, 나를 살리기 위해서 부모님이 얼마나 수고했고, 나 때문에 통일교회가 얼마나 수고했는지를 알아 가지고 그 앞에 체면과 위신을 세우는 통일교회 신자가 되어야 됩니다. 이것이 금후에 우리가 세워야 할 전통인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죽은 것들을 살려 놓으니까 '아, 통일교회 문선생 때문에 내가 고생했다. 통일교회 때문에 내가 고생했다!' 이런 수작 하고 있는데, 그 반대예요. 이것을 확실히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구요.

교회에 오는 것도 선생님을 대하는 것도 내가 감사하고 은혜를 갚기 위해서 대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사를 갚기 위해서 해야 됩니다. 내가 주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내가 주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는 거라구요. 그래 확실히 알았어요?「예」 나 때문에 하나님이 불쌍하게 되었고, 나 때문에 선생님이 고생했고, 나 때문에 통일교회가 고생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은덕을, 그 은혜를….일신을 다 불살라 바쳐도 갚을 수 없는 은덕을 내가 입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통일교회가 세계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전부 다 내 갈 길을 닦아 주는 것입니다. 내 갈 길을 닦아 주는 거예요. 세계적인 통일교회의 움직임은 '나'를 위한 것이라구요. 나를 위한 거예요. 그러니까 내 일이예요, 내 일. 나를 위해서 하는 일이라는 거예요. 1975년부터는 이와 같은 기반 위에서 세계적인 전통을 세워 나가지 않으면 안 될 때가 된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세계를 움직일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선생님이 탕감해 줬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앞으로는 여러분들이 탕감해야 할 때에 들어오기 때문에 여러분이 중심이 되어야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시대가 달라진다는 거예요. 국가시대를 넘는 때가 온다구요. 그러므로 세계를 위하는 나 자신이 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세계를 대표한 아들딸이 되어야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지 나라를 대표해 가지고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없다는 거예요.

현재는 국가적인 시대이지만 앞으로는 세계적 시대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현재와 미래가 어떻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지금까지는 선생님을 중심삼고 교회를 위해서 내가 일했다고 생각했지만, 앞으로는 나를 위해서 전체가 일했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입장에서 세계의 중심적인 우리가 되어야 됩니다. 이것이 미래의 길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이제부터는 여러분들이 개인적인 메시아가 될 수 있고, 가정적인 메시아가 될 수 있고, 종족을 대표한 종족적인 메시아가 될 수 있고, 세계적인 메시아의 사명을 대신할 수 있는 때에 들어왔다 하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현재에서부터 미래에 여러분이 가야 할 길인 것을 확실히 알았으리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