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집: 경계선을 넘자 1974년 10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05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와 미국과 기독교가 하나되면 세계를 구할 수 있어

우리의 시대에 책임지고 내가 죽기 전에 빨리 해치우겠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앞으로 후대까지 고생시켜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그것이 올바른 사람이요, 그것이 선한 사람이 아니냐 이거예요. 반대하면 반대할수록 우리는 더 쉬지 말고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반대하는 환경을 '픽' 차고 넘어가야 됩니다. 여기서 이제 부딪히는데 밀고 나갈 거예요, 후퇴할 거예요?「밀고 나가겠습니다」 폭동이 벌어지면 어떻게 하겠어요, 폭동이 벌어지면? 싸우겠습니다」 미국 국민 전부 다가 통일교회 교인들을 다 잡아 죽이면 어떻게 할 거예요? 「싸우겠습니다」 없어지는 데도 싸워요? 그것까지 생각해야 되겠다구요.

그러니까, 그때가 되기 전에, 우리는 그들이 죽일 수 없는 무리까지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죽일 수 없는 무리가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그만한 수를 빨리 만들어야 되겠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이 나라와 세계를 살릴 수 있는 전통을 다 갖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문만 열어 놓으면 이 기독교를 한꺼번에 통일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민주세계를 우리에게 맡기면 단시일 내에 하나로 만들 수 있는 그러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미국이 우리의 뜻에 하나되는 날에는 이 세계를 구하는 것은 문제도 없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믿으라구요. 사실이 그렇다구요. 우리에게 무기가 없고, 우리에게 모든 과학의 힘이 없더라도, 우리는 맨손 가지고도 미국 국민과 하나만 되면 세계를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 하나만 움직인다면 모든 것이 해결 됩니다. 이것을 만약에 수행 못 하는 날에는 죽더라도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억천만 년이 걸리더라도 또 해야 되는 것입니다. 못 하는 날에는 여러분의 아들딸까지도 이와 같은 희생의 길을 가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의미에서 볼 때, 미국을 중심삼고 활동하는 것은 불가피적인 것이요, 결정적인 우리의 활동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선생님이 3년간에 미국 전국민 앞에 통일교회를 알려야 된다는 하늘의 명령을 받고 나서게 될 때, 이것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했겠어요? 3년 동안에 소문을 전부 내야 된다는 거예요. 소문이 나는 데는 레버런 문이 나쁘다 좋다, 나쁘다 좋다, 나쁘다 좋다…. 이 놀음을 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해요?「좋습니다」 여러분은 '좋습니다' 하지만, 미국 사람들은 '나쁘다' 합니다.

자, 이렇게 뒤죽박죽인데 어떻게 하느냐? 수가 많아지면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모든 전통이 다 되어 있습니다. 수만 많으면 되는 것입니다. 수가 많으면 돼요. 이러한 사상을 가지고 미국 군대를 훈련시킨다면, 공산당 군대가 문제 되겠어요? 문제가 없다구요, 문제가.

여러분, 민주주의 가지고 부패한 미국 청년들을 구할 수 있어요? 미국의 군사력 가지고 국내의 부패한 걸 막을 수 있어요? 국회의 상원의원들이 아무리 법을 주장해도 그 법 가지고 앞으로 미국을 새로이 구원할 수있느냐 이거예요. 젊은이들 문제도, 가정이 파괴되는 문제도, 공산당의 위협적인 사상 문제도 모두 다…. 새로운 국가로서 당당히 세계를 지도하는 데에는 이 뜻 외에는 없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런데, 그런 내용을 다 갖춘,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 단체가 왜 이렇게 핍박을 받고 고생을 해야 되느냐 이겁니다. 여기에 서 있는 나는 욕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겠다는 욕망이 없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이 길을 가는 거다 이거예요. 인류를 위해서 이 놀음을 할 뿐이라구요. 이것을 알게 될 때 어느 것이 선하고 어느 것이…. 이것을 우리는 확실히 알았다구요.

역사 이래에 이와 같은 입장에 우리가 서 있고, 그런 우리를 하늘이 옹호하고 미래의 인류가 옹호한다고 할 때, 지극히 당당한 우리입니다. 우리는 가면 갈수록 승리하지만 반대하는 것은 가면 갈수록 패배자의 서러움을 당할 것입니다.